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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박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커요

스트레스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1-11-25 00:24:53
광우병때 만삭의 몸으로 큰애데리고 시 청에 출퇴근하고...이후 뒷목잡고 살다가 그제 어제 이곳저곳 전화해서 싸우고...스트레스에 약한 체질인데 하도 열받아서 이곳저곳 싸우니오늘은 너무힘이 없어 영양제 챙겨먹었네요그냥 내일 반찬 메뉴 걱정하며...도시가스비 걱정이나 하며 살고싶어요...휴..ㅂ
IP : 61.43.xxx.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25 12:27 AM (58.239.xxx.118)

    저는 명박이 되기 하루전날 제 블로그에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는글을적은적이 있어요
    얼마전에 블로그 정리하다가그글을 봤는데.깜놀.
    다맞음..ㅋㅋㅋ
    4년전부터 사실 예견한 사람들 많을텐데..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이 힘들었죠.
    사람들이 이 시기를 뼛속깊이 기억해야 해요.

  • 2. 선거때부터
    '11.11.25 12:29 AM (175.118.xxx.4)

    스트레스가 몇년을 지속하니 아주 죽을 지경이에요 신경이 곤두서요

  • 3. 저도요
    '11.11.25 12:29 AM (118.36.xxx.178)

    저도 이 놈 당선될 때...
    나라 말아먹고 팔 놈이다...예상했어요.
    요새 한미 fta 이후로 성격 까칠해졌어요.
    뭘해도 불안해요..병 생길 지경.,,

  • 4. 스트레스
    '11.11.25 12:31 AM (61.43.xxx.99)

    저도 선거때마다 죽겠어요 생 업에. 집중도 못하는건 당연하고요

  • 5. ㅠㅠㅠㅠㅠ
    '11.11.25 12:33 AM (175.197.xxx.187)

    저도 예전처럼 연예인 뒷담화나 하고 드라마 얘기나 하고 살고 싶어요...ㅠㅠ
    난 뽑지도 않았는데....정말 억울하고 분해요.
    하루하루가 정말 홧병의 극에 치달은 느낌이에요.

  • 6. ..
    '11.11.25 12:39 AM (115.140.xxx.18)

    저 지난대선때
    잠도 못잤어요
    악몽입니다
    끔찍했구요
    악마예요 악마

  • 7. 스트레스
    '11.11.25 12:40 AM (61.43.xxx.99)

    돈때문에 나라를 팔아먹는 역사의 중심에 내가 있다니...

  • 8. 저도
    '11.11.25 12:42 AM (122.47.xxx.16) - 삭제된댓글

    이놈이 혹시나 대통령 될까봐 지방에 있다가 마포까지 뛰어가서 했는데...
    그리고 바로 시청에서 방송국 앞에서 촛불 들고...스트레스로 이명까지 욌네요

  • 9. 욕이방언
    '11.11.25 12:44 AM (115.140.xxx.18)

    죽@# 싶어요
    내가 미쳐가는거 같아요

  • 10. 스트레스
    '11.11.25 12:47 AM (61.43.xxx.99)

    빨리 내년4월이 되서
    찬성표 누른 제 지역구 의원 선거운동할때 가서
    얼굴보며 한마디 하고 싶어요

    고생많다고...
    찬성하고나서 무슨 낯짝으로 나왔냐고
    내가 동원할수 있는 모든 동네 엄마들 다 설든해서 너를 응징하겠다고
    할꺼에요
    오늘 여러번 연습했네요

  • 11. 미투
    '11.11.25 1:01 AM (125.187.xxx.194)

    요즘 살아도 사는게 아니네요..
    이번 정부..너무 심해요..
    불안하고,초조하고..또 뭔일 저지르는건 아닌가
    항상 긴장되고 그래요..

  • 12. 흠..
    '11.11.25 1:05 AM (118.217.xxx.65)

    저는 이렇게까지 나라가 망가질거라고는 예상 못했어요.
    단지 도덕성 없는 사람이 최고 권력자가 된것에 많이 실망했었어요.
    특히나 경제 살리겠다는 말에 사기꾼같은 넘에게 표를 준 주변인들이 많아서 더 속상해했었구요.
    그런데, 지금은 분노하고 있어요.
    몇년 사이에 나라가 망가져도 너무 망가졌어요.
    이제는 그 인간을 지지하던 주변사람들도 다 돌아섰구요..
    이제는이라기보다는 이제서야가 맞겠죠..
    욕을 모르고 살던 사람였는데, 이 정권 들어서 입에서 욕이 저절로 나와요.
    스스로 놀랄정도로..
    글로 욕하는 분들 보면서 한심?해 하는분 분명히 있으실거예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당신들 같았어요.
    고상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었고, 나름 그렇게 산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이 넘들의 비열한 망국적 작태를 더는 눈뜨고 보고 있기 힘든가봐요.
    욕이 막 치밀어 올라올정도예요.
    그냥 예전처럼 평화롭게 살고 싶다구요...ㅠ.ㅠ

    다른분들은 예상까지 하셨네요..
    저는 나라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게 될거라는 생각은 미처 못했거든요.
    속수무책으로 알면서도 당하고만 있으려니 더 울화가 치밀어요.

  • 13. 나거티브
    '11.11.25 1:10 AM (118.46.xxx.91)

    환절기 감기에 스트레스까지 힘드네요.

    애가 며칠 째 저녁마다 수제비와 국수류 찾아서 대충 해먹이는데,
    애랑 놀아주면서도 정신이 멍하고 웃음이 안나요.

  • 14. 저도
    '11.11.25 1:26 AM (125.177.xxx.193)

    다른 분들처럼 욕 방언 터졌어요.
    애 앞이라 조심했었는데 이제는 애한테 이해해달라고 하고 그냥 욕해요......

  • 15. 저도요
    '11.11.25 1:32 AM (121.88.xxx.168)

    전대갈 이후로 이렇게나 조롱당하고 멸시받는 대통은 명박이가 최고죠. 저도 입에서 욕이 자동뻥으로 나와요.

  • 16. 정말
    '11.11.25 2:18 AM (110.47.xxx.36)

    홧병난것같아요.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 오르기도하고 감정조절을 하기가 힘이드네요.에혀

  • 17. 원래도
    '11.11.25 2:58 AM (219.241.xxx.181)

    욕을 잘했는데 ㅠㅠ
    아주 개박이만 보면 욕이 신들린것처럼 나오고 짜증이 솟구쳐요
    구토유발자...욕의 업그레이드 신의 경지에 오를것 같습니다.

  • 18. ..
    '11.11.25 3:02 AM (116.39.xxx.119)

    저도 심할줄은 예상했고 쥐새끼 당선된날 잠이 다 안 온 사람이었지만
    자신이 원하는걸 하나도 놓치지않고 다~~이루는거보니 이가 바득바득 갈려요
    진짜 찢어*이고 싶어요
    방언이 하도하도 터져서 이젠 아들한테 쥐새끼 욕은 봐달라는 결제까지 받았네요
    천박하고 역겹고 냄새나고 징그럽고......사람이 싫어할수 있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두 발로 걷는 그 쥐새끼가 너무너무 싫어요
    옛날처럼 연예인 이야기에 낄낄거리고 드라마 줄거리에 심각해지고 싶어요..
    참여정부 시절이 진정한 태평성대였어요. 그런 대통령을 다시 만나고 싶어요.ㅠㅠ

  • 19. ....
    '11.11.25 9:07 AM (182.210.xxx.14)

    저도 요즘 걱정되서 잠이 잘 안와요....가만히 있어도 울화가 치밀고....쥐새끼때문에 홧병이 난거 같아요....
    정말 평화롭게 일상 살수 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20. candle
    '11.11.25 9:14 AM (60.231.xxx.203)

    입에서 '죽일놈' 이 떠나질 않네요. 아이옆에선 참으려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에혀..ㅈㅇㄴ

  • 21. --;;
    '11.11.25 10:21 AM (116.43.xxx.100)

    선거때마다 아주 수명이 줄어드는거 같아요 ㅠㅠ 별로 오래살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뎁..

    짧게 살더라도 걱정없이 살고픈데 말이죠 ㅠㅠ

  • 22. 진짜
    '11.11.25 11:04 AM (115.139.xxx.105)

    저놈이 대통 됐을때 이나라 국민의 수준에 큰 실망했지만
    저리 악착같이 해먹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욕을 달고 삽니다,
    찢어 죽이고 싶은 마음 저도 동감입니다

  • 23. 매국노 사형
    '11.11.25 11:11 AM (116.125.xxx.54)

    아들녀석이 엄마 골탕먹이고 싶어할 때 쥐박이 사진 보여줍니다. 아~ 미쳐~

  • 24. 탈모
    '11.11.25 12:36 PM (59.12.xxx.123) - 삭제된댓글

    탈모가 넘 심해요
    쥐새끼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내 머리카락 돌려줫! 이 나쁜새꺄!

  • 25. 열받아!
    '11.11.25 2:27 PM (58.145.xxx.19)

    저두 요즘 사는게 사는것 같지않아 화병걸려 속이 부글부글...
    우울증까지 오네요
    다리가 아파 시청근처도 못가보고 글로써 울분을 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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