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에 가죽 부츠를 동네 보세가게 에서 샀어요
쥐색인데 좀 밝은 쥐색인데 뒷굽 바로 위에 가죽이 벗겨 져서 허옇게 됐길래 가져 가봤어요
비싸게 주고 산거라서요 (깍아서 30만원)
그런데 원래 가죽이 스치면 벗겨진다네요 전 다른 가방이나 옷 장갑이 있지만
색이 벗겨진적은 없었거든요 저보고 수제화 파는 곳에 물어보래요
다그런다고...작년에 이만구천원 준 부츠도 말짱한데 이해가 안가요
한달 좀 넘은건데 굽이 좀 있어서 몇번 신지도 않았어요
비싸게 주고 산 가죽이다 싶어서 오래오래 신으려 했는데 넘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