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이 서민을 위한 투표를 하지않고 농민이 농민을 위한 투표를 하지않는다"
부자들은 부자니까 자기들 기득권 지킬려고 한나라당 많이 뽑는다지만 (물론 그렇지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서민이나 농민들 어렵게 근근히 살아가시면서 한나라당 찍는거 보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들어요.
우리 부모님만해도 그냥 평범히 아주 잘살진 못하지만 또 못산다고도 할수없는 그런 분인데...
꼭 당신들이 이 세상 1% 속에 속하는 부자라 착각하시는지 꼭 한나라당만 좋아하고...정말 답답한 일 ㅠㅠ
님과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솔직히 젤 안타까워요.
한나라당이 무슨 부자정당임? 경상도당이죠.
솔직히 한나라당 뽑는 사람들의 많은 수는 그냥 전라도가 싫어서(지역주의죠) 한나라당 뽑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아니면 경상도출신이거나....
경제적인 문제는 투표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근데도 한나라당이 부자정당이라서 뽑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본인으로서는 제일 안타까워요...
그러니까 원글님 말은 한나라당은 시민. 농민의 입장을 대변해주지 않는 정당인데 지역감정이든. 뭐든 무조건 찍고보자는 풍토를 말하는 것인데 그게 그거지 뭐가 틀리다고 안타깝다는것인지.. ㅉㅉ..
이런글도 이젠 지겹네요.
에고..민주당은 전라도당인가요? 참 윗님같은 지역주의 지겹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지역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운데 님 같은 분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전 그럼 민주당 찍으면 이상한건가요? 전라도 아니니까.
이건 제 말이 아니고 나는 꼽사리다의 패널 중 한분이 말씀하신 말입니다.동감이되서 써본거예요.
그럼 소위 부자지역이라고하는 강남3구의 한나라당지지가 절대적인건 어떻게 설명할건데?
글에서 묻어나는 오만함 진짜....
님들이 부자정당 부자정당이라고하니까 생기는 문제는
부자가 되고싶은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세상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무래도 돈을 많이 버는겁니다) 사람들이
한나라당이 부자정당이라고 하니까 걍 그게 좋은건가보다하고는 부자정당인 한나라당을 뽑는거죠.
그러니 안타깝다고말한겁니다.
민주당이 전라도당이라는게 아니라 한나라당을 뽑는 사람들은 부자정당이라서 뽑는게 아닌
민주당이 싫어서 전라도당이 싫어서 그 반대급부로 한나라당을 뽑는겁니다.
그게 진짜 이유임.
근데 님같은 분들이 한나라당이 부자정당이라고 해서 뽑는다고 하면
오히려 저런 지역주의를 가진 사람들의 행동에 쉴드 쳐주는겁니다. 왜냐? 부자정당이라서 뽑은게 되고 실제로 지역주의는 가려지니까요.
강남 3구의 경우 원래 김영삼씨 지지세력이었고(실제로 제 5 공화국 당시에도 서울내에서 강남 3구는 김영삼 지지표가 많았음.)
그게 3당합당 당시에 한나라당 지지세력이 되버린겁니다. 재산상태와 전혀 상관없음.
근데도 님들이 자꾸 부자정당이라고 해버리면 오히려 한나라당 도와주는겁니다.
그래서 본인이 제일 안타깝다고 말하는것임.
부자정당이라서 한나라당 뽑는다라는 말은 한나라당 도와주는 말임.
이런게 바로 님들같은 일반인과 저같은 천재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거죠. 재수없지만 정말 나 똑똑한듯 ^^
제 5 공화국 당시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강남 3구는 원래 김영삼당을 지지했음.
민정당 지지 안했음. 이건 데이터로도 실증되는 사건임... 국회의원도 대부분 김영삼당 출신들이 나왔음..
근데 3당 합당 덕분에 한나라당을 지지하게 된 것 뿐임.
글고 강남 3구에만 부자들이 사는게 아니거든요? 님들의 그런 고정관념이 잘못된거고 그런 고정관념이 오히려 한나라당을 유리하게 만드는겁니다.
부자들이 지지하는 정당이라고하면 오히려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게 좋은거라고 더 지지하게 됨.
김영삼을 지지한 게 아니라 야당을 지지한 것이었어요.
그 당시는 강남에서만 유일하게 야당에게 몰표를 줘서
눈이 와도 강남만 염화칼슘을 뿌려주지 않았더랬지요ㅠㅠㅠㅠ
택시아저씨들이 강남 가자고 하면
목숨 걸고 온다고 푸념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나라당이 부자를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내놓으니까 부자정당이 맞습니다.
강남에 돈이 몰리면서 지적 수준과 상관없이 부자들이 늘어나고
그런 와중에 한나라당에 표를 주는 상황이 생긴거지요.
결론은 지난 시절에는 강남에 살던 지식층의 투표성향은 야당이 강했으나
지금은 아님....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7586 | 언니의 눈.. 1 | 수정 | 2012/01/12 | 865 |
| 57585 | 예전에 적금들던것이 이제야 기억이 났어요!!! 3 | 초보맘 | 2012/01/12 | 1,409 |
| 57584 | 감말랭이 냄새? 1 | 냄새가 | 2012/01/12 | 675 |
| 57583 | 영화 밀레니엄 개봉 질문이욧! 4 | 레몬머랭파이.. | 2012/01/12 | 1,291 |
| 57582 | 갈등중입니다. 8 | 50대아줌마.. | 2012/01/12 | 1,271 |
| 57581 | 산야초 드시는 분 효과보셨나요 | 자유 | 2012/01/12 | 448 |
| 57580 | [컴앞대기]들깨탕이 이상해요 ㅠㅠ 도와주세요 7 | 들깨탕 | 2012/01/12 | 743 |
| 57579 | 1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01/12 | 594 |
| 57578 | 축구가 키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7 | 축구교실 | 2012/01/12 | 1,633 |
| 57577 | 집팔고 전세 가는거 어떨까요? 10 | 이사고민 | 2012/01/12 | 2,959 |
| 57576 | 젓갈을 끓였는데요.. 2 | 뭘로 | 2012/01/12 | 644 |
| 57575 | 인터넷 광고 없애는거 어찌 하죠? 2 | 코로 | 2012/01/12 | 1,154 |
| 57574 | 주진우 고졸인데 성대졸이라고 사기친거라는데... 16 | 어쩐지.. | 2012/01/12 | 3,745 |
| 57573 | 마트 주차장서 넘어져 골절됐는데요 10 | 고민 | 2012/01/12 | 3,214 |
| 57572 | 전 육아휴직 쓰고 싶어도 그렇게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3 | 근데 | 2012/01/12 | 804 |
| 57571 | 재롱잔치에 피켓 만들어오라는데 6 | 유치원 | 2012/01/12 | 828 |
| 57570 | 현재 초등6학년 아이가 읽기에 좋은 세계사 책 추천 부탁합니다 4 | 애플이야기 | 2012/01/12 | 1,551 |
| 57569 | 1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1/12 | 263 |
| 57568 | 갤럭시 노트도 좀 있으면 가격이 확 내려 갈까요? 11 | 궁리중 | 2012/01/12 | 1,836 |
| 57567 | 네이버에서 이메일 추가로 만들수 없나요? 1 | 메일 | 2012/01/12 | 1,240 |
| 57566 | 육아휴직 등 실제로 근무 안한 경력을 합산하는 것은 안돼(법제처.. 28 | IREUM | 2012/01/12 | 3,778 |
| 57565 | 4학년 올라가면 보통 보습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나요? 3 | 올해 | 2012/01/12 | 1,062 |
| 57564 | 노련한 사관 박지원 18 | 지형 | 2012/01/12 | 1,746 |
| 57563 | 부자패밀리님~ 2 | 울딸 ㅠㅠ | 2012/01/12 | 702 |
| 57562 | 고수님들 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는 뭔가요 ? 8 | 궁금이 | 2012/01/12 | 1,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