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통령이 서면으로 통보하면 종료한다는데...

사비공주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11-11-24 01:51:51
이제 한·미 FTA가 날치기된 상태에서 시민사회를 비롯한 99%의 선택은 자명하다. 이러한 무법적인 날치기 폭거를 보며 그저 나는 한·미 FTA 협정문 24.5조를 또다시 떠올렸다. 이렇게 되어 있다. “이 협정은 어느 한쪽 당사국이 다른 쪽 당사국에 이 협정의 종료를 희망함을 서면으로 통보한 180일 후에 종료된다.” 그 외의 어떤 다른 요건도 없다. 대통령이 통보하면 그로부터 6개월 후 협정은 종료된다. 국회 동의도 필요없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 도입한 이 종료 조항은 이제 막연한 조항이 아니라, 살아있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1222135375&code=...

-------------
한겨례 신문이구요. 최고전문가 다아시는 이해영 교수님이세요.
누가 종료선언할수 있을까요...ㅠ.ㅠ
미국보복도 만만치 않겠지요?

다른당은 몰라도 민노당에서 대통나온다면 해볼만 한가요?

IP : 121.185.xxx.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11.11.24 1:54 AM (121.88.xxx.168)

    대통령 혼자 야당이면 뭐합니까? 국회의원 절반 이상 딴날당한테 내주면 할 수 있나요? 국회의원과 대통령 다 뽑아야 합니다.

  • 2. 사비공주
    '11.11.24 1:56 AM (121.185.xxx.60)

    총선, 대선 다 잡아야한다는거죠?
    ㅠ.ㅠ

  • 3. 물갈이
    '11.11.24 2:00 AM (118.36.xxx.178)

    악의 축들은 국회에 다 있지요.
    국회가 물갈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어려워요.

    못살겠다 갈아보자!
    요새 심정입니다....

  • 4. 그럼
    '11.11.24 2:04 AM (27.115.xxx.161)

    FTA발효는 내년 1월부터고 차기 대통령은 그 이후에 나오는거잖아요?
    그럼
    발효 후 시점에서 무효선언을 해도 받아들여지는 부분인가요???
    궁금합니다.........

  • 5. 사비공주
    '11.11.24 2:04 AM (121.185.xxx.60)

    이 조약때문에 삶이 피폐해지고 어려워지면
    생각이 달라져야 하는데...

    글 보니까 다들 경상도는 포기하는 분위기네요.
    수도권을 다수가 차지해도 경상도 인구가 얼마나 많은지...
    국회의원수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 6. ...
    '11.11.24 2:05 AM (175.198.xxx.129)

    아마 이정희 대표가 대통이 되도 못 뒤집을 겁니다.ㅜㅜ
    그게 현실셰계의 미국의 힘이니까요.
    미국이 보복차원에서 한국에 들어와있는 자본을 철수시키면 당장 경제가 무너지겠죠.
    그걸 아는 정치인들이 과연 무효화시킬 수 있을지... 휴....

  • 7. 사비공주
    '11.11.24 2:06 AM (121.185.xxx.60)

    그럼//
    잘 모르겠어요. 그 시기는 저도 무척궁금한데요.
    기한은 말씀않하셨구요.
    국회동의도 필요없다고 하셨네요.

  • 8. ..
    '11.11.24 2:09 AM (1.226.xxx.113)

    제24.5조가 이명박이 꾸역꾸역 처리해서 한미fta 내년 1월1일발효되도
    다음대통령이 국회동의도 필요없이 협정종료 서면을 보내면 6개월뒤에 폐기된다는 말이죠?

  • 9. 나꼽살들으니
    '11.11.24 2:10 AM (121.88.xxx.168)

    1년정도면 급격한 변화는 없을거라고 하던데요.

  • 10. 사비공주
    '11.11.24 2:11 AM (121.185.xxx.60)

    ..//
    네...
    만약 폐기가 어려우면(미국의 힘때문에라도)
    다시 협상할수 있는 여지(?)라도 되지 않을까 희망걸어보네요
    이런생각아니면
    우리가 지금 물대포 맞으면서 정권타도 외칠이유가 없을거 같아서요.

  • 11. ??
    '11.11.24 2:12 AM (27.115.xxx.161)

    1년 정도면 급격한 변화는 없을거.... 라 함은 구체적으로 무슨 말씀이신지
    자세히 설명좀요....

  • 12. 사비공주
    '11.11.24 2:14 AM (121.185.xxx.60)

    조약이 발효후에 1년경과되어도 실생활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거라는 말씀인거 같은데요.

  • 13.
    '11.11.24 2:25 AM (121.88.xxx.168)

    변화는 천천히 악마처럼 옥죄어올 것 같아요. 1년안에 바꾸어야겠죠.

  • 14. 불면증
    '11.11.24 2:42 AM (203.226.xxx.115)

    어제부터.잠을.못자겠어요ㅜ
    다가올 미래가.공포스럽고 지금도 겨우 밥먹고사는데. 모아놓은돈도없고
    정말 막막하고 입맛도없고 어머니는 뇌출혈로 쓰러지셔서.약도.계속드셔야하고
    일년에 몇번 병원에입원하시는데,병원비도 몇백씩들어요
    무효처리되면 너무 좋겠지만. 혹시 안될시엔 엄마랑같이 그냥 죽어야할까봐요
    눈물만계속나고 너무 마음이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정말 신이. 있다면 우리좀 구해주세요
    우리세금으로 먹고살고 우리가 있어서 금뱃지달고 고개들고 다니는사람들이
    왜 우리를 보지못하나요 절규하는 서민을!!!정말 고통스럽습니다.....

  • 15. 불면증
    '11.11.24 2:45 AM (203.226.xxx.115)

    저희,어머니도 계속 우십니다...마음이 찢어질거ㅡ같아요
    말할곳이없어서 여기서 풀어봤습니다 ㅜ

  • 16. ...
    '11.11.24 4:50 AM (50.133.xxx.164)

    어디서 보니 3년까지는 모른답니다...근데 서서히 물, 전기, 의료 민영화 되버리면 그때부터 서민은 진짜 죽으란 소리죠... 농약잔뜩 묻은 과일싸게 먹음 뭐한답니까... 몸에 도 안좋은데... 중산층도 힘들고,,,진짜.. 왜 이렇게 다 내주면서 하는거죠? 왜 왜...

  • 17. ,,,
    '11.11.24 10:31 AM (112.72.xxx.219)

    탄핵 아니면 반대서명을 보내라고 국민들이 종용해야할거같아요

  • 18. 설마요?
    '11.11.24 1:47 PM (1.231.xxx.67)

    그렇게 쉽게 종료가 될거 같았음 지금 미친듯이 싸우는게 뻘짓도 아니고 이 무슨 웃긴 상황??
    한번 체결되면 절대 되돌아가지 못한다고 지금 이 난리가 난건데 이건 또 뭔 소리랍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6 민노당정당연설회와 촛불문화제가 겹치는것은? 4 정당한권리 2011/11/24 1,669
41555 대학로 주변 모임하기 좋은장소 추천해주세요. 2 모임 2011/11/24 2,082
41554 의료민영화가 도대체 뭔가요? 3 궁금폭발 2011/11/24 3,002
41553 동대문 원단 사러 갔다가.. 16 동대문 2011/11/24 7,622
41552 통신사에서 전화와서 무료로 스마트폰으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1 질문 2011/11/24 2,876
41551 한미 FTA 반대표 '황영철'이 수상하다. 8 ^^별 2011/11/24 3,048
41550 지방, 아이 등 이유로 같이 못해서 안타깝거나 한 분들..우리... 5 헬멧 2011/11/24 2,120
41549 임대아파트 사는분들 임대아파트 사는게 그리 챙피하세요? 2 개포동 2011/11/24 4,162
41548 그럼 이제 다 끝난건가요? 5 절망 2011/11/24 2,205
41547 냄비 크기문의 2 인생의봄날 2011/11/24 2,143
41546 혹 일본산 생태 드시나요? 2 나라냥 2011/11/24 3,220
41545 주말에는 촛불집회가 몇시부터 있나요? 1 궁금 2011/11/24 2,074
41544 민영의료보험의 발전단계-삼성생명 전략보고서 중. 1 민영화반대 2011/11/24 2,502
41543 한겨울에 물대포 쓴 것은 정권의 대국민 가혹행위" 3 ^^별 2011/11/24 2,125
41542 성북.강북님들 계시나요?(FTA관련~) 9 같이해요 2011/11/24 2,244
41541 미국병원에서 발행하는 영수증을 구할 수 없을까요? 1 의료비상승증.. 2011/11/24 2,244
41540 어제 시내에서 3 소심한 복수.. 2011/11/24 2,240
41539 영등포구 당산동4가쪽 사시거나 그 주위분께 정말급한질문 4 아스 2011/11/24 2,536
41538 정말일까요? 1 장터물건 2011/11/24 2,004
41537 교통유발분담금 ... 2011/11/24 2,236
41536 AP통신(美)에 보도된 사진들 물대포그만~.. 2011/11/24 2,441
41535 우리 저주인형 할까여?????????? 12 기도 2011/11/24 2,767
41534 매국노송 리믹스버전입니다 6 화남 2011/11/24 1,896
41533 보리밥을 왜?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1 ........ 2011/11/24 2,072
41532 백원우의원이 서울경찰청장에게 물대포 쏘지 말라고 하니 윗선에서 3 참맛 2011/11/24 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