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다들 힘드시죠??? ㅠㅠ

목구멍이포도청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1-11-23 21:25:40

저만 이렇게 힘든건 아니겠지요??

이번달에 직장을 옮겼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ㅜㅜ

출근한지 3주째인데...

왜이리 적응이 힘든건지...

 

사실 일은 예전 직장이 더 많고... 근무시간도 더 길었는데

거긴 제가 막내였고...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귀여워해주셨는데...

 

여긴 직원도 훨씬 많고...

제 상사가 저보다 4살이나 어려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그분도 제가 어렵겠죠...

후임이 들어왔는데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가끔 까칠한 표정 짓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여자직원들도 많아서 항상 뒷말도 많고...

직원끼리는 이미 다 친한 사이고...

 

집에서 멀어서 혼자 나와서 사는데...

친구들 가족들이랑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외로워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눈치가 빠르고 좀 적응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ㅜㅜ

 

 

IP : 116.12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9:54 PM (220.89.xxx.16)

    저는 자존심을 다 팔고 직장 다니네요

    맘 같아선 대들고 싶지만 꾹꾹 참고 직장 생활중이에요

  • 2. 토닥토닥
    '11.11.23 10:34 PM (211.246.xxx.244)

    힘드셔서 어쩌나요
    여자들 많은 직장이 더 힘들어요
    제 예전 생각나네요
    전 묵묵히 성실하게 일했는데
    아부를 못해서 밀려난 적이 있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ㅠ

  • 3. 상사를
    '11.11.24 4:39 AM (124.50.xxx.164)

    내 편으로 잡을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여직원들 중에서 심지 곧은 사람을 하나 골라 그 사람부터 사귀어 보세요.

    상사는 우선 나이가 적더라도 확실하게 상사 대접을 해 줘서 그래 내가 상사 대접 받고 있구나 갈굴 필요는 없겠구나 생각 들게 해 주시구요.

    아무나 먼저 저자세로 사귀지 말고 심지 곧고 바르고 상사도 무난해 하는 사람을 정해 한 명 한 명 친해지세요.
    상사에게 인정 받더라도 여우 같고 샘 많은 사람은 곁에 두지 마세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이 꼭 내 약점 쥐고 이간질 시키거나 함정에 빠뜨리거나 합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잘 몰라요.

    말을 잘 옮기거나 하는 사람도 경계하시구요. 우선 사람 보는 눈이 있어야 편한건데 안목을 키워 나가고 일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과에 타이피스트나 사환 있으면 이런 사람들이 사내 정보통이에요. 자잘한 것 많이 도움받을 수 있고 사내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잘 지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64 종알종알 학교 얘기 하던 아이, 언제쯤부터 무뚝뚝해지나요? 9 쫌! 2011/11/29 1,714
41763 하이패스 단말기는 샀는데 카드는 어디서 사고 충전해야하나요? 5 하이패스 2011/11/29 5,246
41762 저번에 괴로움을 이기는 방법 물으셨던 분이요.. 스트레스해소.. 2011/11/29 1,191
41761 방과후아동지도사자격증으로 취업하신분 가을이 2011/11/29 1,579
41760 강아지를 한마리 더 들이고 싶은데요... 3 2011/11/29 925
41759 靑, 대통령 공식일정에 '한일' 아닌 '일한' 표기 16 베리떼 2011/11/29 2,023
41758 요즘 아파트에 수상한 사람 돌아다니나요? 1 콩알 2011/11/29 1,646
41757 외식을 못하겠어요,, 6 살빼자^^ 2011/11/29 2,801
41756 케이프 스타일 재킷 유행 많이 타겠죠? 4 뒷북 2011/11/29 1,401
41755 엄마가 베이킹을 시작해 보고 싶으시다는데요.. 사이트 추천 좀... 9 막내 2011/11/29 1,697
41754 밑에 기미얘기가 나와서,, 그린쎌요,,, ,, 2011/11/29 902
41753 타임브랜드 자켓 할인 받는 방법 있을까요? 7 두리맘 2011/11/29 1,754
41752 지금여의도에선 나꼼수 방해전략진행중? 12 .. 2011/11/29 10,197
41751 낼 비 안올것 같죠? 9 날씨 2011/11/29 2,112
41750 제 나이 서른 여덟입니다. 화장품 뭐 쓰세요들? ^^; 9 쟈두 2011/11/29 3,566
41749 어이없는 견주... 8 어이없는 견.. 2011/11/29 1,542
41748 전 집을 못 살 팔자인가봐요. 16 어휴 2011/11/29 3,835
41747 스마트폰 55요금제에 단말기대금 4만원 넘게 별도로 나오는데요... 11 스마트폰 2011/11/29 2,516
41746 무릎 속이 콕콕 찌르는 느낌, 병원 가봐야할까요? 5 궁금이 2011/11/29 1,642
41745 미서부 여행 가는데 뭘 사오면 좋은가요? 5 미국 2011/11/29 1,956
41744 홍콩 호텔 추천해주세요 9 12월여행 2011/11/29 1,765
41743 순천, 아시죠? 엄청 모였다네요! 4 참맛 2011/11/29 2,279
41742 혹시 독일빵 슈톨렌 어디서 파는지 아는분 계실까요 7 쁨이맘 2011/11/29 2,889
41741 기미 치료할려고 하는데 수영과 출근에 대해 문의해요^^ 3 민돌 2011/11/29 1,659
41740 김치 예쁘게 써는 .. 8 아하.. 2011/11/29 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