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동 정책보좌관 조만간 임명
» 박원순 서울시장서울시에 노동 문제를 전담하는 자리가 생긴다.
노동자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겠다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다.
23일 서울시와 노동계 관계자의 설명을 종합하면 시는
다음주 내로 정무부시장 직속 노동 정책보좌관을 임명할 계획이다. 노동 보좌관은 서울시 공무원 노조뿐 아니라 양대 노총 등
노동계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민주노총 서울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노동 보좌관 임명, 서울지하철 노동조합 활동으로 해고된
노조원 34명의 복직, 서울시 노사민정위원회 설치 문제 등을
두고 면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