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결정되었다네요..
6개월정도 짧으면 3개월...(아마 6개월이 유력)
미국(완전 허허벌판이라함)으로 파견근무를 가게 되었다네요..
어제 듣고 오늘 하루 종일 우울하고 눈물나고 그래요...
남편이 없다고 생각하니 겁이 나요..
평상시에도 매일 늦게 오고 아침일찍 가고 그러면서도요..
아이들에게 말하니 (초3 6살)
아이들도 슬프다고 울어버려요..
아이들 앞이라 전 꾹 참고....
아 ....6개월 금방 갈까요? 그렇겠죠?
남편없이 새해를 맞고 설을 지낼 생각을 하니 ......ㅜㅜ
저 위로 좀 해주세요......시국도 그런데...제 맘도 완전 우울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