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기간 집 비울 때 주의사항

궁금이 조회수 : 5,336
작성일 : 2011-11-22 11:39:04

제주도 파견근무로 8개월 가량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비우게 되요.

 

20년 가까이된 복도식 아파트 2호라인 집인데, 겨울동안 난방 끄고 가도 괜찮을까요?

 

앞이 트인 남향이라서 햇빛은 잘 들긴 하는데, 혹 보일러가 터질까봐 걱정이네요.

 

이것 말고도 사실.. 집을 장기간 비우는 거라 걱정이 한 보따리네요.

 

현관문 앞에 광고 전단지도 수시로 붙는 아파트인데. 이런게 그대로 붙어져 있으면 빈집인걸 딱 알텐데.

 

번호키도 무지 긴 번호로 바껴야 할 것 같고, 밑에 보조키도 없는데 새로 맞추고 가는게 좋을까요?

 

새로 이사온지 한달 밖에 안되서 이웃분들과 친분이 없긴 하지만, 옆 집 분들께 전단지 붙어진 거는 쫌 떼어달라고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시댁이 차로 30분 거리에 사시는데 한달에 한번 쯤 봐달라고 부탁들 드릴까요?

(아가씨 아기를 돌봐주고 계셔서 사실.. 이것도 여의치 않을 것 같긴해요)

 

아파트에 경비원 분들이 2~3동을 한꺼번에 관리해서, 경비원분께 부탁드릴 수는 없구요.

 

제주도 가는건 좋은데 집 때문에 머리가 아픈네요.

 

장기간 집 비울 때 주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IP : 221.150.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2 11:44 AM (118.103.xxx.130) - 삭제된댓글

    보일러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다른분들께 패쓰^^
    전단지는 옆집사시는 분께 부탁해보면 안될까요?
    음료수나 과일같은거 사가시고 정중히 부탁하면 어려운일 아니니 들어주실것 같은데..
    번호키 번호는 긴걸로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고 보조키도 왠만하면 달고 가시는게...
    저번에 뉴스에서 빈집털이들이 번호키는 1초만에 딸 수 있다고 나왔거든요.
    보조장치 하나 더 다는게 예방되는데 도움이 된다고요.
    그리고 패물같은건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고 가시구요..
    거실 티비 볼륨 좀 높게 하시고 일정시간 켜지게 예약걸어두시는건 어떨까요?
    넘 장기간이라 좀 그럴라나..? ^^;;
    전 며칠씩 여행다닐때 티비 설정 해놓고 가는 편이라서요.

  • 2. 오오
    '11.11.22 12:02 PM (175.112.xxx.223)

    복도식이면 좀 덜할거 같긴한데.. 양쪽에서 막아주고 위아래로 틀어준다면...안터질수도 있겠지만 흠..
    관리소에 한번 얘기해보는게 빠를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12 김장김치가 시큼해요.. 6 .. 2011/11/29 1,915
42911 김총수 걱정이 한가득...... 8 분당 아줌마.. 2011/11/29 2,507
42910 온수매트 만으로도 전체난방이 될까요? 3 ... 2011/11/29 1,801
42909 변하는 친구관계의 서글픔 3 39아짐 2011/11/29 3,336
42908 1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29 843
42907 국내 첫 광우병 환자 나왔군요. 3 우리는 어디.. 2011/11/29 2,154
42906 내집마련후 이주째.... 찜찜하네요... 18 .... 2011/11/29 13,523
42905 호떡믹스 속에 넣는 땅콩설탕 어떻게 재활용할까요? 6 .. 2011/11/29 2,456
42904 초 간편 한미FTA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초야 인. 2011/11/29 718
42903 "부산 경기 좋은데…지역민들이 실감 못해" 9 광팔아 2011/11/29 1,973
42902 시누노릇안하면 올케짓 하려드나요?. 12 신기한 2011/11/29 3,360
42901 저 식비 한달 이십만원 쓰는 녀자입니다 27 이십만원 2011/11/29 11,101
42900 유럽간 남편이 헹켈칼 사줄까 믈어보는데요,,, 7 ,,,, 2011/11/29 2,729
42899 벌써 재외국민 선거...대비하나봐요. 15 내년에 꼭 2011/11/29 1,692
42898 (노컷뉴스)종로서장 긴급폭행 용의자 범행 부인 4 하루정도만 2011/11/29 1,748
42897 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2 멸치똥 2011/11/29 1,456
42896 잠 잘오는 방법이 있나요? 21 참맛 2011/11/29 3,337
42895 무늬만 1등급? 달걀 등급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살림원 2011/11/29 1,003
42894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 괴로워요 2011/11/29 2,388
42893 재개발시. 집공사를 하면... 그 가격만큼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휴휴... 2011/11/29 1,515
42892 백검사와 빽검사 1 참맛 2011/11/29 1,248
42891 내일 비준 서명 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8 이게악몽이길.. 2011/11/29 1,630
42890 브레인 보고서 신하균한테 완전 푹~ 19 신하균짱 2011/11/29 4,148
42889 글글글글이리 이이이이상상상하하하하게게 써써써써지네요 8 헐헐헐헐 2011/11/29 1,074
42888 따하민궈 쑥빵아 2011/11/29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