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오이땜에 김밥 세줄밖에 못드신 아드님의 저녁

속터져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11-11-21 19:49:57

 

 오이땜에 맛이 없어 김밥 세 줄밖에 못 드신 아드님이  (김밥 세줄 + 포도즙 1잔, 삶은 게란 2개 , 유산균 요구르트 1개)

 제가 잠깐 마트 갔다 온 사이에 후루락 국수2개 ( 삶은계란 두 개 넣어서) 삶아 드셔놓고 시침 떼십니다.

 (시골에서 그냥 놓아 키운 계란이라 자주 삶아줘요)  쓰레기통 보니 포카*도 대형 봉지도 한자락 나와 있네요.

요래놓고  입맛이 없어서 저녁을 못먹겠다네요. 반참도 맛도 없는 거 투성이라고 ㅠㅠ

 

 너 증말 죽을래.  이 중2 아들놈

 

 

 

 

IP : 121.169.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7:53 PM (180.64.xxx.147)

    이 놈의 자슥... 잘 먹고 댕기는구나.
    반찬이 맛이 없어서 못 먹는구나.
    반찬 맛 있었음 니 배 터질까봐 엄마가 배려하신거다.

  • 2. ..
    '11.11.21 8:03 PM (189.79.xxx.129)

    반찬 맛 있었음 니 배 터질까봐 엄마가 배려하신거다. 2222222222222

  • 3. 이플
    '11.11.21 8:07 PM (115.126.xxx.146)

    ㅎㅎㅎㅎㅎ
    김밥이 넘 땡기네요
    냉장고에 김은많은데...혼자 김밥해먹기는
    뻘줌해서...

  • 4. 김밥
    '11.11.21 8:19 PM (112.155.xxx.139)

    반찬 맛 있었음 니 배 터질까봐 엄마가 배려하신거다. 333333333

    제 남동생도 클때 저래서 울엄마가 기가막혀 하신적이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ㅎㅎ

  • 5. ....
    '11.11.21 8:26 PM (58.227.xxx.181)

    아까 그 글읽고..슈퍼 갔다가..단무지를 들었다 놨다 하고 왔네요..ㅋㅋ

  • 6. ..
    '11.11.21 8:59 PM (114.207.xxx.90) - 삭제된댓글

    고2 아들 토요일날 학원수업땜에 저녁먹기가 애매해요..
    근처식당에서 사먹으라고 해도 훼미리마트가서 골라먹는거 좋아해요..
    울 아들도 먹는 낙으로 사는 놈인데 본인이 많이 먹는다고 생각안해요..
    근데 어느날 훼미리마트 앞 테이블에 소불고기도시락,바나나우유, 삼각김밥2개, 기다란 김밥한개
    컵라면 하나 두고 먹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들 둘이서 먹는줄 알고 쳐다보더래요.
    근데 울 아들 혼자 먹는거죠.. 쪼금 챙피했나봐요.. 고3 되면 입맛도 떨어진다는데 울아들은
    여전히 잘먹네요.. 아침도 고봉밥 먹고 학교가요.. 그래서 그런지 체력하나는 짱이네요^^

  • 7. ..
    '11.11.21 9:45 PM (1.225.xxx.75)

    볼따구를 꼬집어 주세요.
    귀여운 놈..

  • 8. ...
    '11.11.21 9:49 PM (218.155.xxx.186)

    헐 진짜 마니 먹네요!!! 귀여워라~~~ 쑥쑥 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12 김장김치가 시큼해요.. 6 .. 2011/11/29 1,915
42911 김총수 걱정이 한가득...... 8 분당 아줌마.. 2011/11/29 2,507
42910 온수매트 만으로도 전체난방이 될까요? 3 ... 2011/11/29 1,797
42909 변하는 친구관계의 서글픔 3 39아짐 2011/11/29 3,334
42908 1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29 843
42907 국내 첫 광우병 환자 나왔군요. 3 우리는 어디.. 2011/11/29 2,150
42906 내집마련후 이주째.... 찜찜하네요... 18 .... 2011/11/29 13,522
42905 호떡믹스 속에 넣는 땅콩설탕 어떻게 재활용할까요? 6 .. 2011/11/29 2,454
42904 초 간편 한미FTA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초야 인. 2011/11/29 714
42903 "부산 경기 좋은데…지역민들이 실감 못해" 9 광팔아 2011/11/29 1,973
42902 시누노릇안하면 올케짓 하려드나요?. 12 신기한 2011/11/29 3,360
42901 저 식비 한달 이십만원 쓰는 녀자입니다 27 이십만원 2011/11/29 11,101
42900 유럽간 남편이 헹켈칼 사줄까 믈어보는데요,,, 7 ,,,, 2011/11/29 2,729
42899 벌써 재외국민 선거...대비하나봐요. 15 내년에 꼭 2011/11/29 1,691
42898 (노컷뉴스)종로서장 긴급폭행 용의자 범행 부인 4 하루정도만 2011/11/29 1,747
42897 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2 멸치똥 2011/11/29 1,455
42896 잠 잘오는 방법이 있나요? 21 참맛 2011/11/29 3,335
42895 무늬만 1등급? 달걀 등급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살림원 2011/11/29 1,001
42894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 괴로워요 2011/11/29 2,386
42893 재개발시. 집공사를 하면... 그 가격만큼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휴휴... 2011/11/29 1,512
42892 백검사와 빽검사 1 참맛 2011/11/29 1,248
42891 내일 비준 서명 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8 이게악몽이길.. 2011/11/29 1,630
42890 브레인 보고서 신하균한테 완전 푹~ 19 신하균짱 2011/11/29 4,147
42889 글글글글이리 이이이이상상상하하하하게게 써써써써지네요 8 헐헐헐헐 2011/11/29 1,073
42888 따하민궈 쑥빵아 2011/11/29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