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먹어도 배가고파요

코스코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1-11-21 19:02:49

요즘 한달 넘게 식단을 갑짜기 많이 조절을 했어요

고기가 전혀 땡기지를 않아서 그렇게 매일 한조각이라도 먹던 고기를 거의 안먹고 있구요

하얀 쌀밥을 100% 현미밥으로 바꿨구요

오늘 저녁도 무 썷어서 충무김밥 하듯이 무쳐서 김치대신하고

오이, 양파, 당근 넣어 슴슴하게 피클 담근거랑

시금치 나물이랑 풋고추 고추장도 없이 그냥 먹었어요

밥은 완전히 농사일하시는 남자분들 한그릇만큼 먹고싶은데

그래도 한그릇 적당히 먹었네요

안먹던 아침 식사 까지 꼬박 3끼를 먹어요

대여섯잔씩 마시던 커피도 하루에 한잔 마실까 말까...

당이 갑짜기 많이 올라서 조절하는것도 있긴 하지만

그냥 이렇게 먹고도 먹을때는 포만감에 아무런 아쉬움 없이 속도 편하고 좋아요

그런데...

3~4 시간이면 배가 고파지네요

배안에 못먹고 죽은 귀신이 들어있나~~ 푸~~~

다이어트 하는게 아니라 식단개선하느라 먹는 습관을 바꿔보는데 엄청 힘드네요

배가 고플때마다 밥을 먹을수도 없고 무슨 간식이 좋겠어요?

과일은 당분이 많다고 토마토 정도만 먹는게 좋다고 해서 과일도 짤랐답니다

 

 

IP : 61.82.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감
    '11.11.21 7:07 PM (118.47.xxx.85)

    우유한잔이나 두유한잔은 어떻까요

  • 2. ㄱㄱ
    '11.11.21 7:18 PM (121.138.xxx.3)

    물 한 잔 씹어먹듯이 한 모금씩 천천히 드셔요...배고파지기 전에.

  • 3. 동감
    '11.11.21 7:19 PM (114.202.xxx.56)

    저도 남편 몸에 좋은 거 먹인다고 채소 위주로 저녁 먹은 날이면
    꼭 둘이 야밤에 앉아 군것질을 하게 되더군요. 배가 고파서..
    그런 날은 배고파서 잠도 안 와요.ㅋㅋ

    간식으로 감자나 옥수수, 고구마, 바나나 같은 건 어떨까요..

  • 4.
    '11.11.21 8:56 PM (175.234.xxx.80)

    (내 몸사용설명서)에 보면 견과류를 조금씩 먹으라네요.
    폰이라길게 못쓰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2 올겨울 초등 딸냄들 옷값이에요...옷옷값비싸다시길래 3 분노의검색질.. 2011/12/09 2,606
45501 유자가 하루 이틀 사이에 수분이 많이 증발하나요? 3 .. 2011/12/09 927
45500 저도 과외이야기(장터아님) 2 .... 2011/12/09 1,701
45499 추천해주세요 니트 목폴라.. 2011/12/09 423
45498 대전회원님들 찜질방 추천드립니다. 1 고독은 나의.. 2011/12/09 2,404
45497 무스탕과 캐시미어 코트 중에서 무엇이 따뜻하고 실용적이며 아름다.. 5 고급으로~ 2011/12/09 2,400
45496 남편 출근용 오리털잠바 어느브랜드살까요? 6 사랑해 2011/12/09 2,625
45495 책을 한번 천천히 보는 것VS 빨리 여러번 보는 것 7 rrr 2011/12/09 2,705
45494 눈 맞아도 될까요? 3 ㅎㅎ 2011/12/09 1,105
45493 초4 생일파티 구디백 추천 부탁해요~ 7 생일파뤼~ 2011/12/09 4,654
45492 인천대학교 인지도가 어떤가요? 4 dd 2011/12/09 6,317
45491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이바지음식 9 지니 2011/12/09 22,527
45490 목부위 초음파검사 어느병원으로 가나요? 2 아프면안되 2011/12/09 2,289
45489 안철수연구소에서 주식 사지 말라네요 ^^ 2011/12/09 3,460
45488 애국전선 들어 보세요.. .. 2011/12/09 806
45487 오늘 오래간만에 일찍 들어와서 뉴스보는데 쪽팔려요 4 화딱질 2011/12/09 1,496
45486 장터의 과외 후기 37 중등 맘 2011/12/09 9,091
45485 잇몸이 하얗게 패였는데... 8 ,,, 2011/12/09 2,051
45484 내일 아이 생일인데 친구가 별로 안와요 뭘하고 놀지 3 --;;;;.. 2011/12/09 1,090
45483 오리털 비율요. 솜털이 많은게 좋은건가요? 4 늦가을 2011/12/09 31,293
45482 노트북 추천좀해주세요 2 추천 2011/12/09 639
45481 지금 h홈쇼핑 야마하 디지털피아노 어떨까요? 이와중에죄송.. 2011/12/09 1,164
45480 딸아이 미모가 걱정되는 부모...-_-;;; 71 예쁜딸 2011/12/09 15,494
45479 청와대 3 급 행정관이란 자의 정체 4 2011/12/09 1,570
45478 의사도 모르는 내병 12 궁금 2011/12/09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