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디 기사 같은데서 읽은 기억이 나긴한데...
그 이유를 모르겠고 사실인지도 모르겠네요.
커피값이 밥값보다 비싼 사회는 비정상이다, 내지는 문제있다? 커피값이 밥값보다 싼 게 바람직(?)하다...
이게 맞습니까, 아니면 그거랑 아~무 상관없는 문제일까요?
여기서 커피는 스타*스 뭐 이런 커피를 말합니다.
얼마전 친구와 얘기 중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아무래도 제 생각에 커피값은 밥값보다 싼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라고 이야기했더니
친구가 정말 화내면서(커피 좋아해요^^;)
그 이유를 대봐라, 커피는 기호 식품일 뿐이다, 왜 꼭 밥값보다 싸야 하느냐, 취향의 차이다 라면서 얘기하길래
정말 궁금해서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사먹는 밥 한 그릇, 예를 들어
볶음밥이나 된장찌개가 재료나 손이 많이 가는 반면,
커피가 그 정도 가격한다는 게 좀 그렇더라구요.
뭔지 콕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불편한 거...
어쩐지 밥값을 더 많이 내야 할 것 같고...
물론 친구는 그럼 그런 사람은 스타*스 커피 안사먹으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게 비사다고 생각하면 안사먹으면 그만이고,
돈 있어 스타*스 커피 들고 다니는 사람 욕할 거 없지요.
물론 스타*스 커피 같은 것은 단지 커피 뿐만이 아니라 매장의 분위기나 그런 것들을 소비하는 게 맞겠지요.
그럼에도 저는 그게 커피의 호불호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으로 경제학적으로(?) 조금 억울한 느낌이 드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혹시 커피값이 밥값보다 비싼(혹은 비슷한) 경제 구조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면
82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