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중에 KTX에서 어린아이가 계속 노래 부르는데 부모도 말리지 않고..
글 읽고 댓글 중에 이런 내용이 없어서 제가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기차를 정말 자주 탔던 주말부부였구요, 정말 오전이고 오후고
각양각색의 소음이며 싸움 그리고 어의없는 일을 많이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떠드는 것은(그 사람이 왜 기차를 탔는지, 누구와 통화를 하고, 점심을 뭘 먹을건지까지
다 알려주는 사람들 부지기수죠...아 정말 끔찍합니다) 기본이고, 아이에게 공부가르치는 사람들....ㅠㅠ
이런 경우에는 지나가는 승무원을 조용히 부릅니다.
(지나가지 않으면 승무원이 계신 곳으로 갑니다)
저 쪽에 앉으신 분의 소음이 너무 지속되는데, 그걸 듣고 있는게 고객의 의무인지
아니면 너희가 조용히 하도록 제지할 수 있는지 정중히 묻습니다.
(당연히 그 고객에게 가서 얘기해줍니다)
승무원은 소음 당사자에게 가서 조용히 해줄 것을 얘기하고 그 후에 자제하는 사람 1/2
그때만 조용히 했다가 다시 소음을 내는 사람 1/2 정도 됩니다.
무조건 승무원에게 일단은 얘기하세요(조용히 얘기하시면 누구의 제보인지를 전혀 모릅니다.
만일 이부분이 두려우시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