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엄청 추운 일요일 오전인데 라면 떙겨요 ㅠㅠ

라면라면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1-11-20 10:06:33

오늘 아침 진짜 춥네요

입에서 하~입김 완전 많이 나오구요

체감온도 확 떨어진게 느껴지고 밖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진짜 겨울날씨에요

게다가 오늘은 일요일

온 동네가 다 조용하네요

다들 늦잠에 빠져있는건지..따뜻한 이불속에서 아직 못빠져나온 사람들이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사실 일요일 오전의 이런 고즈넉하고 한적한 시간 너무 좋은대요

세상 사람들이 다 잠에 빠져있다는 생각도 참 좋아요

저는 지금 녹차 한잔 타들고 모니터 보고 있는데..

아 갑자기 이런 추운날씨에 보글보글..라면이 너무 땡기네요

지금 라면 먹을까요?

나가사끼는 마트에 품절이라 못사왔는데..아쉬운대로 너구리라도 끓여야겠어요

보글보글..냄비에 라면 끓여서 먹고싶은..진짜 그런 추운 초겨울 오전이에요

현재 시각 오전 10시.

82에 시간도 같이 기록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되요

아 라면땡겨~~~~추운날 야외에서 라면 먹어도 죽음인데..라면 먹고싶어서 침고입니다 ㅋㅋ

IP : 59.6.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동네마트
    '11.11.20 10:17 AM (14.49.xxx.165)

    밑에 꼬꼬면 먹었다고 한 사람인데요..어제 마트가보니 나가사끼 꼬고면 다 있더라구요...나가사끼는 먹어봐서 꼬꼬면 사왔는데..님글 보니 나가사끼 사올걸 그랬어요...오늘 진짜 추울거 같아요..바람소리가 심상치않아요..

  • 2. 땡긴다
    '11.11.20 10:21 AM (180.70.xxx.162)

    어제 일욜날 하루죙일 먹으려구 배추된장국 맛나게 끓여놨는데
    이글보니 찬장에 누워있는 나가사끼가 절 부르네요ㅎㅎㅎ

  • 3. 맞아 라면
    '11.11.20 10:21 AM (116.39.xxx.199)

    님 글을 읽으니 진짜 라면 땡기네요~~ 마침 어제저녁에 마트갔다가 나가사키짬뽕 다섯개들이 한통 사왔는데 바람소리 들으며 끓여먹을까 싶네요..아 맛있는 라면~~

  • 4. ...
    '11.11.20 10:28 AM (112.159.xxx.250)

    나가사끼 한박스 기다리는데.. 도대체 언제 올련지 ㅠㅠ

  • 5. ...
    '11.11.20 10:29 AM (211.246.xxx.244)

    아 라면 먹을껄 ㅜㅜ 계란 넣어서 노른자 반숙 상태로 먹는 거 넘 조아하는데 흑흑

  • 6. ㅎㅎ
    '11.11.20 10:34 AM (115.140.xxx.66)

    나가사끼에도 고추가루 한 스푼 넣구....안그래도 먹었어요 ^^

  • 7. sveti
    '11.11.20 10:37 AM (175.121.xxx.159)

    저도 지금 나가사끼 먹으려고 물 올려 놨어요 ㅎㅎ

  • 8. ㅋㅋ
    '11.11.20 10:41 AM (59.6.xxx.65)

    사실 날씨가 춥다보니 라면 국물이 너무 땡기죠? 라면 국물이 또 얼마나 땡기는 맛인지..ㅋㅋ

    저도 지금 물 올려놨어요 안먹을수가 없도다~

  • 9. 따듯한 국물
    '11.11.20 10:49 AM (124.153.xxx.172)

    전 아침도 먹었고 간식으로 과일고 먹었는데 또 따뜻한 라면 국물이 땡겨요.잔머리 굴러갑니다 지금 라면 하나 먹고 점심 굶기로...

  • 10. jk
    '11.11.20 1:11 PM (115.138.xxx.67)

    전혀 안추운데요????????

    이게 추우면 겨울되면 얼어죽는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41 정봉주 의원 무죄 서명 부탁드려요 D-1일 3 양이 2011/12/21 630
49540 난방절약법의 아주 쬐끄만, 작은팁... 11 펭귄 살리기.. 2011/12/21 5,267
49539 1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1 619
49538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시... 1 스마트폰 2011/12/21 732
49537 교사로서의 자괴감이란 바로 이런 것 5 사랑이여 2011/12/21 2,461
49536 초등학생들이 하는 심한욕(실제) 5 ... 2011/12/21 1,476
49535 아침부터 울컥하게 하신 분들 2 ppoy 2011/12/21 1,250
49534 요즘 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르는 비용 아시는 분 계세요? 4 괴로워 2011/12/21 4,930
49533 이상득 의원 보좌관 5∼6개 거액 차명계좌 5 참맛 2011/12/21 762
49532 종신보험, 어찌하는게 더 나을까요 12 보험맹 2011/12/21 2,582
49531 어제 브레인 보셨나요? 6 연말이다. .. 2011/12/21 1,458
49530 예비고2 방학중 국어 공부 조언 부탁해요 1 학부모 2011/12/21 724
49529 이게 사춘기의 시작인가? 4 고민맘 2011/12/21 1,245
49528 겨울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노는 법. 알려주세요. 11 에버 2011/12/21 2,618
49527 12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1 474
49526 마담인형들은 한개에 얼마정도씩 하나요?? 마담인형 2011/12/21 916
49525 저희 부부 잘살 수있겠죠?? 21 화이팅 2011/12/21 3,521
49524 예비중 2 영문법 추전 3 고민 2011/12/21 1,387
49523 대명 소노펠리체 다녀 오신 분 2 ,, 2011/12/21 1,648
49522 코치,롱샴, 나인웨스트 말인데요.. 1 Brigit.. 2011/12/21 1,197
49521 스튜어디스 학원을 언제 다니는게 좋은가요? 학원 선택도 도와주세.. 5 밥풀꽃 2011/12/21 1,800
49520 11년차 경험자가 있어 혹시나 도움될까 글 올려요~ 베스트글 욕.. 2011/12/21 935
49519 아이가 중학생 반장이면 어머니가 학교에 지원을 해야하나요? 2 ** 2011/12/21 1,590
49518 탤런트 김명민씨 급 노화가 왔네요.. 23 아고... 2011/12/21 18,252
49517 노량진 수산시장에 주차공간 많은가요? 3 일산맘 2011/12/21 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