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참 유행할때 종신보험 남편앞으로 20년납, 매달 30만원씩 80세 만기로 들었어요.
지금 딱 10년 부었으니, 반 들어간거구요.
보험금은 2억짜리입니다.
일단 먼저 알고 싶은게..80세 만기라면, 80세까지 생존 시엔 2억을 주는건가요?
물론 그 전에 사망시엔 상속인에게 2억이지만, 생존 시엔 어떻게 되는건지요.
그리고, 30만원씩이라면 적은 돈은 아닌데, 지금부터 10년 더 넣어서 그냥 완납하는게 나을지, 아님 손해보고 해약해 차라리 생명보험과 의료실비를 넣는데 나을까요.
남편이 아직 앞으로도 15년정도는 일할 수 있는 직업이고, 금액도 아주 무리가 되는 금액은 아니지만, 넣으면서 계속 괜한 헛돈쓰는 느낌이 계속 들어요.
암특약이나 각종재해사망특약이 들어있긴 한데, 수십년 후에 2억받으려고 10년전부터 매달 30만원씩 넣는게 과연 괜찮은건가 싶구요.
종신보험이 과연 유지할만한 메리트가 있는 보험인건지도 애매하네요.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