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FTA로 35만개 일자리 창출?

참맛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1-11-20 08:15:23
한미FTA로 35만개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는데요, 믿기 어려운 근거가 이겁니다.
물론 노무현도 2008년에 미국의 금융상황의 변동에 따라 FTA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고요.
더구나 "주어"가 없는 사람들이 하는 걸 어떻게 믿나요? 저도 FTA를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사람이 바뀌어서 하는 걸 바랍니다.


planner95 약 20시간 전

[괴담] 정부측에서 만든 괴담

1. G20 개최의 경제 효과는 450조이다.
-> 이런 창조적인 경제 분석을 한 무역협회는 훈장 줘야 함. 참고로 남아공 월드컵의 경제 효과가 직접 1조, 간접 3조 정도로 총 4조로 평가. 월드컵보다 무려 100배나 경제 효과가 있는 G20 두 어번 더 개최하면 경제부국 성장 가능.

2. 한미 FTA의 경제 효과는 10년간 GDP 5.7% 성장 효과가 있다.
-> 이건 경제 시뮬레이터를 돌린 결과인데 애시당초 마이너스가 존재하지 않으며 원래 그냥 돌리면 10년간 0.5% 성장 효과만 계산되어 정부 당국자가 화를 내어 많은 조건을 수정해서 부랴부랴 수치를 올림. 같은 경제 시뮬레이터를 돌린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여러 차례 증언.

3. 내가 대통령 되면 2008년내 주가 3000 가고, 임기 내 5000도 문제 없다
-> 당시 주식하던 사람들에게는 머리에 총알 박히듯이 각인된 비전. 노무현때도 2000은 갔었는데 지금 1800선에서 공방중.

4. 내가 대통령되면 국민 소득 4만불 시대 열겠다
-> 당시 국민소득이 2만1천불 정도였는데 매년 15%씩 성장해야 4만불 달성하는 사실상 말이 안되는 공약. 2010년 현재 국민소득 2만불. 오히려 줄었음.

5. 기타 이벤트성 자원 외교 남발
-> 온 국민의 기쁨을 잠시 주었던 UAE 원전 수출이나 이라크 쿠르드 석유 개발 문제 등 세계 만방의 자원 외교에서 거의 사기 수준의 대국민 호도.

6. 그래도 한미 FTA 제대로 한번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 한다면?
-> 적어도 추적 60분 "멕시코의 명과 암", PD 수첩의 "한미 FTA와 론스타"도 보지 않고 허위 사실 남발하고 국민을 속이는 정부 말만 믿고 한번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 한다면 문제를 알지만 공익보다는 사익을 위함이거나 영구보다 아이큐가 낮은 인간으로 볼 수 밖에 없음. 일하라고 뽑아둔 하인들이 잠자는 주인 목에 개목걸이 걸어서 도둑에게 팔아 넘겨 몇 푼 챙기는 격. 공감하면 폭풍 RT!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년 하지
    '11.11.20 9:13 AM (124.54.xxx.150)

    g20 해마다 하면 1년에 450조 2년이면 900조 우와 말도 안돼
    3번은 자기가 갖고 있는 주식을 5000까지 올린다는 얘기고
    4번은 내가 대통령 되면 손자소득 40000불 시대 열겠다 이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19 일상글) 거절했을때 상대방의 반응 3 ㅇㅇ 01:57:01 334
1666918 전광훈 등 윤석열 맹신하는 기독교인들은 자존심도 없을까요 2 어이없다 01:54:08 230
1666917 조갑제 "국힘은 이적단체" 4 내란수괴사형.. 01:50:55 310
1666916 김명신 계엄날 성형 받은거예요?왜요? 8 푸른당 01:33:55 971
1666915 찌라시에 내란당한테 조금만 버티라고 지령 떨어졌대요 3 ㅇㅇㅇ 01:33:13 654
1666914 너무 보고 싶은 2 snow 01:32:41 298
1666913 계엄 시국이라 홍콩간다던 사람입니다 5 홍콩의밤 01:27:58 624
1666912 조갑제가 윤땡이는 사형이래요 11 .... 01:25:07 1,004
1666911 지금 JTBC 다큐 윤석열 '천일의 기록' 그의 적은 누구였나 3 탄핵 01:15:58 761
1666910 혼자서 마셔도 괜찮은 bar 7 01:14:20 334
1666909 아들과딸 결말 1 ㅇㅇ 01:13:16 594
1666908 경제성장 1프로대면.. 5 01:11:15 380
1666907 전당대회 극과 극.jpg ㅎㄷㄷㄷ 10 빵터짐 00:45:05 1,436
1666906 결혼하고 자존감이 높아졌나봐요 10 ㅇㅇ 00:38:52 1,525
1666905 S&P 성장주 라는 건 직접투자가능한가요? 6 ..... 00:38:12 339
1666904 혹시 지금 지에스샵에서 세타필 광고하는 호스트 2 . . 00:35:12 785
1666903 이와중에 크리스마스 이브는 오고... 1 ..... 00:28:36 798
1666902 조선과 국짐은 김건희의 죄를 덮기로하고 윤석열을 택했어요 4 00:28:32 1,569
1666901 고종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기로 한 일 13 ... 00:19:17 2,193
1666900 코로나에 걸린후 발작성 기침이 생겼어요 14 고통 00:19:10 666
1666899 무빙재밌네요 낼 출근지장 있겠네요 4 00:17:09 1,551
1666898 남원시와 지리산 실상사 근처 산내를 여행하신다면 20 .... 00:16:35 717
1666897 이런 건 많이 봐야죠. 4 .. 00:14:57 773
1666896 고용주 입장에서 연말회식이 중요한 이유 12 ㅇㅇ 00:11:55 2,128
1666895 어설프게 착한건 독인듯 3 실실 00:01:4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