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공대면..사회적인식이라던지..대학위치가어느정도인가요?
제 딸이 이대공대나와서 아나운서하고싶어하는데..괜찮을까요
이대 공대면..사회적인식이라던지..대학위치가어느정도인가요?
제 딸이 이대공대나와서 아나운서하고싶어하는데..괜찮을까요
아나운서하고 싶은데 왜 이대공대를 가려고 하는지요?
남들과 다른 독특한 스펙을 쌓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요?
공대면 전공 공부하기도 빡센데 다른 전공이 더 나을거 같은데요.
제가 공대 나와서 공대출신 아주 많은 직장 다니는데 이대공대 출신은 아직 못봤어요
거기 물리과 나온 사람은 몇 아는데 좋은 학교 출신으로 인정 받고 있고 일들도 잘해요
아나운서 할 거면 굳이 공대갈 필요 있나요? 여대공대라고 해도 공대는 공대에요.. 과제라기보단 숙제도 많고, 정신없습니다.
아나운서 할래면 공대전공이 하나도 도움이 안 되요;;;
아직 생긴지 얼마안되서 선배들은 많지 않지만, 학교차원에서 열심히 뒷받침해주고,
아이들도 똘똘하고, 실험실 수준이나 교수님들도 훌륭합니다.
라고 쓰려햇는데, 아니운서가 되고싶다니 좀 뜬금없네요
국문과나 신방과, 경제학과 를 못가는건 아이가 이과라서 그런가요?
뭐, 수학과 출신선배도 출판사 차리긴 하더만, 되도록 언어관련이나 차라리 경제쪽이 나을것 같은데
공대면 학교다니는 동안 따로 아나운서 취업준비하긴 힘들고,
학점 완전 포기하는거 아니면 공대다니며 하다못해 교내방송반 활동 할 시간도 없을껄요.
문과 교차지원이 안돠면 그나마 이과에서 조금 널럴한 과로 생각해보세요.
이대 내에서 전과가 쉬운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아는 분도 환경공학과 입학해서 언론정보학과(정확한 이름 맞는지?)로 바꿨고요
지금 기자준비하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아는 이대 언론 계열 친구들은 대부분 이과에서 전과한 아이들이었어요
고등학교에서는 이과였지만 아나운서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 이해 갑니다
이화여대 같은 훌륭한 학교가 터전이 된다면 더욱 좋겠죠
언론계통으로 나아가기에는 전공이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하든 이대 공대 정도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참고로 언론사 준비하는 대학생 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