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 44평 21억하는 아파트 물려받고 커피전문점 운영하는 남자와
집에 돈 거의없는데 직업은 행정고시 합격해서 기획재정부 근무하는 남자가 있다면
딸 어디로 시집 보내고 싶으신가요?
반포 래미안 44평 21억하는 아파트 물려받고 커피전문점 운영하는 남자와
집에 돈 거의없는데 직업은 행정고시 합격해서 기획재정부 근무하는 남자가 있다면
딸 어디로 시집 보내고 싶으신가요?
마음에 들지만
한사람은 기반 한사람은 직업..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할거 같아요..
후자가 자수성가형이라서 딸을 보낸다면 후자쪽으로 보내고싶네요
근데 전자도 결코 나쁜조건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명예쪽을 더 중요시한다면 후자를 선택하겠고 돈을 더 중요시한다면 전자를 택할듯합니다 여러 부모님들이
난 이런 질문 정말 싫다.........
살 집 따로 있고 저 아파트 따로 인가요? 아님 저기 들어가서 사는건가요?
ㅋㅋㅋ 농담이구요, 일단은 사람 먼저 보라고 하겠어요.
ㅎㅎ
딸이 가고 싶다는곳~!! 딸이 사랑하는 남자한테 보내야죠..
집에 돈 거의 없다면 행정고시 합격해본들 가난한 시댁에 ...공무원 월급에 평생 힘들게 살아야해요..
커피전문점이 낫겠네요..--;;
일단, 커피집 사장.
나이, 가족분위기, 성격, 학력, 외모도 올려주세요
커피집사장요. 개천용은 사양입니다.
먼저는 사람입니다
전 두번째요. 사회적 지위가 있고 돈은 맞벌이로. 또 나이들면 모아지니까
행시월급 안쓰고 100년 모아야 집사네요 하지만 기재부면 최고엘리트에요 댁에 돈 있으심 후자 돈 없으심 전자 다 장단점 있죠 전자부류 바람기 많을 수 있구요 전자부류 남자 마니 만나서 잘알죠 후자부류 대학동기 많아요 똑똑하고 성실하고 가정최고로 생각하는 친구들 많죠 돈 or 권력 문제 아닌가요?? 둘다 갖기 힘들죠
내 딸이라면 후자.ㅋㅋㅋ
사람을 보셔야죠...괜히 사업한다고 바람 잔득 들었으면..22억 금방 없어져요...시댁성품도 봐야 하구요..
음.....
저라면 후자요.... 사회적 위치도 중요해요...
행시정도면 여자도 비슷한 레벨일텐데.. 평생 못살까 싶네요. 재테크는 하기 나름인듯요.
제가 사람보고 결혼 해 봤으니, 자식에겐 사람만 나쁘지 않으면 돈도 보라고 하고 싶어요.
공무원인 아버지...엄마나 자식들은 어릴 때부터 부업에 절약은 너무 당연했던 생활도 살아봤던지라...
그게 전자가 물론 그 사업을 번창시키거나 아님 그대로만이라도 유지를 시켜주면 모르겠는데 만약 사업이 망하고 집도 사실 어느정도 대출이 껴있을거같은데 대출금 제대로 못갚다가 경매넘어가면... 그건 최악의 상황이구요 먼저 두분다 채권채무관계가 어느정돈지도 알아야할듯,,
둘 다 인성이나 외모나 성격이 비슷하다면(객관적으로도)
전 커피집 사장이 나아요.
물론 본인 능력 하나 없이 부모 잘만나 놀고 먹는 스타일이라면 안되지만
부모 잘만난 건 본인 복이고(이거 무시 못하죠)
사업에 수완 있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서 커피전문점을 발판으로
사업 확장할 만큼 비전있고 배포있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사업도 잘하려면 끈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제딸같으면 후자예요. 물론 사람 인간성 괜찮아야 하지만,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후자인쪽이 더 성실하고 가정적일 확률이 높아요.
주변에서도 보면 잘살아가고 있고 요즘 돈이 최고인 세상이지만,
그정도면 박봉이어도 살만하고 여자분도 저정도 남자만날정도면
맞벌이로 충분히 둘이서 경제적인부분은 걱정없이 살것아닌가요.
남자는 정말 성실하고 바람 안피우고, 가정적이면 최고예요.
우선 남편직업만큼 아내도 대우받죠 뭐 요즘 워낙 돈이면 다지만 존경 명예 최상층업무하는 사람의 아우라가 있죠 공무원들 바럼들키면 끝이라서 바람잘 안피고 워낙 범생많고요 워낙 바빠서 바람필 시간도 없겠지만 아이아빠 머리 좋으면 애사교육비 덜 들겠죠 제가 님딸이면 후자요 남편격이 중요하죠 삶이 빠듯해도 돈주고 살 수 없는 것이 좋지않나요 강남 아파트 가진 사람 많지만 행시 기재부면 총각 많아봐야 열명일텐데 이런 질문에 잡히는 난 뭔지 제가ㅋ 설대경제과나와서 친구들 잘알아여 다 좋은 아그들임
이거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다 봐야 해요. 제 남편은 그럭 저럭 평범한 집안의 회계사인데...뭐 저도 평범하게 삽니다. 뭐 딱히 좋을 것 없죠. 제 지인은 꽤 부잣집에 시집가서 집이며 차며 다 받고...차 유지비 그런 것도 다 받고 사는데요, 문제는 남자가 정말 착하고 아내에게 잘하는 듯 한데, 줏대가 없는 건지 부모에게 너무 휘둘려서 여자가 정말 힘들어 하더라구요. 저번에 만났을때 집이며 차며 다 반납하고 작은 집으로 들어가 독립해서 산다고 했을 정도에요. 결론은 딸이 원하는 남자와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누구를 선택해도 위험 부담은 있거든요.
이어서 마담뚜 가만 안놔두어서 이친구들 눈높아요 자기들도 장본인도 알아서 처가가 부자길래 바라죠 그래야 청렴하게 일하니까요 위에 가벼운님말 받아요 여기서는 개룡남과 무시하지만 개룡남도 선시장에서 인기장난아니에요 저도 깜놀 최상급 개룡남(학벌+고시합격성적) 중소기업오너 정도 선 무수히 들어와요 왜냐면 희소하거든요 상대적으로 돈 많고 딸 아무것도 안하고 사위 잘보고픈 부자들 많더라구요 총각고시합격생들은 빛의 속도로 사라져욬ㅋ
우선 부잣집 남자가 자수성가형 부모밑에서 돈 귀한줄 알고 검소함을 알면 택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후자 택합니다..남자는 부자라는것도 괜찮지만 그 돈을 어떻게 잘 현명하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죠. 후자의 남편은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생활력 강하고 검소하겠네요. 직장도 좋구요.
1. 반포 래미안 44평 21억하는 아파트 물려받고 커피전문점 운영하는 남자:
44평 아파트에 중점을 둬야 하지요. 가격은 변동사항이니까요.
아파트 평수 넓은 거 아녜요. 커피전문점 규모가 어떤지 모르지만, 실수익도 중요하지요.
2. 집에 돈 거의없는데 직업은 행정고시 합격해서 기획재정부 근무하는 남자:
옛날로 치면 과거에 급제한 겁니다. 기획재정부면 행시 합격자 중에서도 엘리트들만 뽑아서 모인데고요.
공무원 월급 낮아도 먹고 살 수 있고 자식들 교육 충분히 시킬 수 있어요.
아무리 돈돈하는 세상이지만, 어떻게 이 두 사람을 비교하나요?
사회적 신분이 다르고(엄청 차이나죠), 친구들이 다를테고(남편 친구들도 엄청 중요함)............
기획재정부 근무할 정도면 외국 유학(석사 과정)은 국비로 다녀 올테고, 퇴직 후 대학 교수로 갈 수 있고, 경제관련 강연에도 많이 초대될테고.................
저도 후자.
전자남이 어느정도인진 모르지만...말 안통하면 못살아요..ㅋㅋㅋ
그래도 부잣집에서 자란 사람이 성격도 구김이 없고 좋은 사람을 많이 봐서요,가난한 집에서 성장한 사람은 성격에 좀 그늘이 있는 사람이 많은거 같고...
전자는 아주대 나왔고 후자는 서울대 나왔더라구요.전자남자가 그렇다고 말이 안통할정도로 아주 떨어지는 남자는 아닌거 같고 물론 후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전 전자 남자가 더 마음에 드는데 중요한건 딸이 좋아하는 남자겠죠^^;
부잣집에서 자랐다고 경우없고 펑펑 돈 써대지 않습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은 또 공부에 집중하겠지만,
그렇게 공부, 공부 하지 않아서 그렇지 여유있고 배려심등 성격 나쁘다고 단정지을 수 없어요.
제 주변 지인들을 보면.
한명은 원글님이 말씀하신것과 비슷.. 강남 50평 25억주고 사줬고.
벤츠 한대 사줬고. 남편감은 그냥 괜찮은 인서울 대학 나와서 나름 대기업 다니구요.
현재 결혼 10년차인데 회사 그만두고 아버지 건물 관리하더군요.
여전히 그녀는 행복하게 살아요.
남편이 부잣집 아들답지 않게 스스로에겐 검소한 편이지만 와이프와 아이들한테는 돈은 겁없이 쓰더군요.
또한명.
사시,행시 외시출신 중 하나.
시부모님은 노환으로 모두 돌아가심.
가진건 명예밖에 없는 진정 개룡남.
현재 결혼 10년차... 아직 관사 돌며 자기집 없어요.->집 살 형편도 안되구요.
몇 년전까지만 해도 시댁 식구들 뒷치닥꺼리 하느라 빚이 조금 있다더군요.이젠 안하나봐요.
그래도 어딜가도 사모님 소릴 듣고 권력은 있는 편이죠.
하지만 남편 얼굴 보기 힘들대요. 바빠서...
나중에는 더른 직업으로 전업해서 때부자가 될수도 있겠지만...지금봐서는 직업을 바꿀것 같지 않다더군요.
제가 가까이서 본 두 남편은... 첫번째 냠편은 좀 온화하고 부드러워 보여요.
그 속은 어떨지 모르지만요... 어쨌든 자기 가족에게는 엄청 잘해요. 옆에서 보기에도 말이죠.
두번쨰 남편은 처음엔 조금 까탈스럽고 예민하고 성격이 좀 그랬어요.
자기가 세상에서 젤 잘난듯 굴더군요. 그래서 와이프가 조금 힘들어 했었어요.
하지만 요즘엔 많이 부드러워졌어요.마눌님 하기 나름인것 같더군요.
제가 봤을 땐 양쪽 다 장단점 있었어요.
그런데 저보고 지금 결혼 또 하라면 일번 남자가 더 좋아 보여요.
그까짓 권력은 돈이면 다 되더군요.
저라면 전자요..
좀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살고파요
후자에 맞는 S대 행정고시 출신 개룡남 부인입니다.
지금 다시 결혼하라면 무조건 전자로 합니다.
살아보니 말통하고 뭐고 다 필요없네요.
뭐 공무원이라 안정적이고 가정적일 거란 생각들을 하시는데요...
실제로는 완전 박봉에 툭하면 야근 밤12시 퇴근도 허다하고 주말도 반납하는 고시공무원....
지극히 가정적일 수 없어요~~
딸이 돈 많이 벌 수 있고 퇴근시간 상관없다면 모를까...별로 같이 살기 좋지 않아요~~~
그리고 님의 재산이 넉넉해서 사위를 잘 밀어 줄 수 있어야 사위도 승승장구 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기획재정부 들어갔다고 해서 앞날 보장 받은거 결코 아니거든요.
님이 부유해서 잘 도와줄 수 있고, 나중에 사위 타이틀로 인해 덕 볼 수 있는 집이라면 후자를 택하세요.
그런게 아니고 딸이 여유롭고 편하게 살길 바라면 전자구요.
잘못하면 개콘 사마귀처럼 숨만 쉬고 살 수 있어요 ㅡㅡ;
전자의 경우, 이미 물려 받은 상태인게 확실한거죠? 그렇다면, 전자요. 물론, 전자가 정말 돈 많은 집 망나니가 아니라면요. 주변에서, 말로만 물려 줄게 하다가, 결국 물려 주기 전에 팔아 먹고, 아무 것도 못 물려 받은 경우를 봤거든요. 확실히 알아 보세요. 원글님 따님이 잘 관리해서, 잘 벌어 나가면 훨씬 인생이 부드럽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공무원, 재경부.. 뭐든 힘들어요. 힘들면 조금씩 까칠해지죠..
돈 많음서 능력 있는 남자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쪽으로도 함 알아 보심이 어떨지...
애매해서 그래욧 ㅋ
조건만 보자면..
원글님 따님이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이거나 집안에 재력이 좀 되시면....당연히 후자...
그게 아님 전자가 낫지 싶네요...^^
저라면 전자.. 부모님이 차려주셨다해도 요즘 돈있는 부모들 싹수없는 자식들한테 돈 풀지않습니다.
저정도 밀어줬다면 그전에 이것저것 밀어줄만한 일이 있는거죠.
본인이 일군거라면 말아먹어도 다시 저정도까지 제대로 복구합니다. 저희아빠가 세번 망하고 세번다 ㅂㅇㅅㄷ로 재기하신 분..
행시말고는 정말정말정말 아무것도 없는 남자라면.. 기재부에서 정말.. 일만 마니하고, 인생을 재밋게 함게할 여유 없을 화ㄱ률이 높네요
어제부터 고시패스해도 별거없다 이런글이 올라오던데.. 참 기도 안차서... ㅎㅎ
기가 차네요. 사람이 우선이죠. 진짜 속물들 많네요.
후자가 좋은데요
전제 조건이 처가가 부자거나 딸이 능력있어야해요
그래야 남편이 쭉쭉 뻗어나간다는..
최소 10년은 박봉이라고 봐야할듯
원글님 경제상황이 좋으시고 딸이 맞벌이 계속할수 있는 직업이고
맨날 12시 넘어 집에 들어오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가끔은 집에도 못들어 오는 날 있어도 상관없고
버는 것에 비해 문화 수준 소비 수준 높아도 상관없고
아들 결혼에 보탬준거 없어도 큰 소리치고 당당한 시댁 비위 맞출 자신있고
명절이나 집안 대소사에 기대치가 높아도 그러려니 하고 처신할 수 있고
남편 택도 안되는 월급 받아와도 그러려니 할수있고
주위에서 공무원이라면 색안경끼고 보는 모자란 인간들 억울해도 무시해버릴 수 있다면
후자랑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에요.
주어진 정보만으로 어떻게 결혼할 사람을 고를 수 있나요???
아님 저들의 인성/가치관/그 밖의 요소들이 같다고 전제하는 건가요???
그런데 그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조건으로 값매기는 계산법을 원한다면 자신 역시 같은 기준으로 매겨진다는 걸 동의하는 거겠죠.
그렇다면 각각의 남자들이 선호하는 여성 유형이 있지 않겠어요?
저 역시 위의 어느 분처럼 리플 안 달면 그만이지만, 원글이나 일부 댓글이나 참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일단은 사람이 중요하겠죠.
객관적인 내용상 2번 선택합니다.
물려받은 재산 그까이껏 한방이면 훅~ 날라 갈수도 있어요
제 딸이라면 당연히 전자로 합니다.
명예는 빚좋은 개살구고 계룡남들은 당연히 시댁문제 셋트로 딸려옵니다.
나만 잘먹고 잘살수 없어요. 그 기대치 채워줘야 합니다.
당연히 숨만 쉬고 살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따님 성향을 잘 보셔야지요.
저도 20대에는 가당치도 않은 소리라 했으니까요. 하지만 10년이상 살아보니 자식키우고 맘편히 살기에는
배우자의 온화한 성품과 경제력이 관건입디다. 학벌 둘째치고 전자분 성품이 괜찮다면 당연 전자가 현실적인 선택이네요. 따님의 성향에 달렸습니다.
위의 여러분들이 말씀하셧듯, 사람이 중요한것 같아요.
전자의 경우는
사람은 그냥 무던하고 착한데 출세에 대한 야망 이런거 없어서, 그냥 편히 살고 싶어할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 의외로 단순하고 가정적일 수도 있어요.
물론 날라리일수도 있겠지만요. 커피숍을 운영하는데 어떻게 운영하는지 그 일을 열심히 하는지 그게 중요하고 사람의 성향이 중요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개천에서 용난 경우라고 또 반드시 날카롭다 이렇게 볼수가 없는게,
제 친구 남편의 경우 돈은 없는 집이고 본인이 노력해서 재경고시 합격했는데
사람이 참 착해요. 다만 경제적인 면은 그리 넉넉치 않아요. 대신 아이가 하나고, 제 친구 역시 공무원이라
그래도 내집 마련은 해서 살아요 .근데 가끔 그런 생각은 들어요.
둘다 서울대 출신의 최고 엘리트인데, 겨우 집 하나 마련해서 사는데,
반면 인서울 낮은 수준 여대나와서 시집 잘간 친구는 벤츠타고 애 미국 보내고 사는거 보면,
약간은 씁쓸하기도 하죠
어쨋든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라는 거죠.
전자의 경우, 사회생활 잘 못하지만 그냥 평범하고 단순해서 편히 살겠다 해서 오히려 가정적일수도 있고
또 의외로 경제관념 있을수도 있어요 그건 집안 분위기니까...
아니면 날라리일수도 있고.
또 커피숍 운영이 안 됐을때 대처할 능력이 되느냐도 문제죠.
후자의 경우도, 개룡남이라 날카롭고 힘들수도 있고, 반면 순할수도 있고.
대신 기재부 공무원 무지 바쁩니다. 밤 늦게까지 야근하고 힘들어요.
대신 기재부 출신이면 국장 까지만 올라가도 그 후는 기재부를 떠나도 어딜 가나 환영받죠.
오히려 노후는 더 보장받는 다고 봐야죠.
다만 원글님이 경제적 여유가 있고 님 딸이 일을 하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
지금 상황을 보니 선이 들어온 것 같은데 일단 둘 다 만나보고 사람이 어떤가 보라고 하세요
본인이 끌리는 쪽이 있을 겁니다.
능력 됨됨이 잘 살펴보라고 하세요.
절대 2번 하지 마세요
다들 공무원 철밥통이라고 싫어하시는데 재경부 공무원 인사가 쌓이고 쌓여서 철밥통 못됩니다
봉급 정말 얼마 안되는데 그래도 고시출신이라고 다들 얼마나 기대하는지 친정 등꼴 빼먹고 삽니다
엄청 바뻐서 애 혼자 키우고 항상 피곤해하니 아무것도 기대 못합니다
고시출신에 나름 프라이드도 강하고 눈만 높아져서 친정이 빵빵해서 뒷바라지 잘해줄 자신없음 절대 하지마세요 결혼 생활하면서 잔 즐거음 느낄 기대 절대 하지마시구요
돈이 효도하는 세상이고 아무리 "행시패스 예전만 못하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후자가 나아보여요.
따님 가치관의 문제겠지만요, 고시출신 공무원 그리 만만한 직업 아닙니다.
커피숍이 걸려요.
자기가 성공해서 차린게 아니라 부모가 차려준거면 마인드 없으면
한국에서 장사하기가 얼마나 힘든줄 아시죠?
연예인도 음식장사하면 반짝하다가 다 말아먹거든요.
지금은 커피숍 사장이자만 장사 안되고 말아먹고 하면 금새 부부싸움나고 사이 안 좋아요.
돈보고 살면 돈만 쫒아가게 되 있어요.
조건보다 사람의 성품보고 판단하세요.
성품은 평생 중요합니다.
사업하는 사람의 돈은 언제 망할지 모르는 돈이에요.
유한한건 없어요.부동산 재벌 아니고선요.
후자...
아이들은 부모를 그대로 닮으니까요...
뭘 판단해 달라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돈이냐 명예냐 뭐 이런 건가요???
기재부 공무원 바빠서 안 좋다고 하시는 분들, 자영업자도 사업 건사하려면 엄청 바쁩니다.
이건 이유가 안되요.
돈 따박따박 벌어오면서 야근 없이 매일 땡출근 땡퇴근하는 직업이 얼마나 있다고..
(진짜 있나요? 있다면 나 좀 알려달라~)
저는 후자.
머리 좋은 사람이 좋아요.
21억이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200억도 아닌대 고민하는 원글님이 전 조금 우습네요
그리고 ㅜ확실히 둘중 하나는 님딸 사윗감이 되는거맞나요?
어이없어서 원..
그사람들이 원글님딸만오케이 하면 바로 되는 사람들입니까?
200억이라면 고민하겠지만
겨우 21억짜리 아파트하나가지고 고민하다니..
래미안 27평도 좋더만..44평은 얼마나 더 좋을까요?
행시붙은 사람이 평생 죽을때까지 벌어도 21억 아파트에 못살지요...
아마 따님도 전자를 택할거 같습니다..저라도 전자..
저는 후자인데
아닌 분들이 무척 많네요. 놀람..
제가 그런 결혼을 해서 나름 만족스러워요.
왠지 전자는 생활이 약간 성실하지 않을 것같은 느낌이 옵니다.
부인이 맞벌이를 아주 잘 하는 사람일 경우 남편이 셔터맨 되기 쉬운 것처럼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일을 쉽게 그만두는 거죠. 사업시작도 잘하구요.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별사람 있나요? 돈많고 믿는 구석있는데 치열하게 삶을 살까요?
커피점 안되면 다른 사업시작할거고 아파트 담보잡을거고..20년후 전자후자의 경제상황이 바뀌어 있을거 같은..
후자는요. 집에 돈이 없는건지.약간의 도움을 주면 되는 집안인지
아님 평생 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인지 잘 알아보시면 괜찮을듯.
월 40-50 본가에 생활비 보내는 수준은, 없는 집 출신 아들들이 흔히 하는 일이구요.
크게 힘든일도 없어요.
그런데 급여 500쯤 받아 200정도 보내야하고 그돈 없음 본가생활이 안되는 수준이면 결사반대입니다.
원글에 단지 돈이 없는 집안이라 하시니.
그냥 돈이 없어 집한채 전세구해줄 돈이 없지 빼갈 수준이 아니라면
완전 100% 후자를 추천할게요.
참, 따님 성향이 21억 아파트에 살고 싶은 맘이 크신 분이면 당연 1번이지요.
저는 제주변 사람들도 그렇고,,그냥 30평대 아파트 살고요.죽을때까지 21억 아파트에 살고 싶지도 않아요.
상대남 상태뿐만 아니라 신부될 사람 성향도 아주 중요하겠네요.
글고, 결혼 20년가까이 되니 월급말고 재테크 잘하면 20억은 몰라도 10억을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 많아요.
20억..대단하지만 대단하지 않을수도..
근데 그 두 사람이 다 댁의 딸 달라고해요?
혹 김치국부터 마시는거 아닌가요?
전자건 후자건 예단비 장난아니겠는걸요...
20억..
암것도 아니예요...
서울대나온 사촌오빠보니...
지금 60대인데.... 그 당시에는 행시보다 대기업 다니는게 더 잘나가는거였어요...
근데도 지금에와서 보면... 50 넘으니 대기업 다니던 사람들 다들 별볼일 없구요... 행시 본사람들은
펄펄 날구요...
제 친구들도 그래요... 첨엔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50된 지금은....
다들 집을 몇번씩 말아먹었다 회복했다 극과극을 오가더군요... 아직도 회복을 못한사람들이 더 많아요..
이젠 이나이에 힘들겠죠...
그나마 공직이나 교직에 있던 사람들이 안정되게 집 지니고 자식들한테 부양안받을 만큼 살아요... 물론 집도 집 나름이겠지만요..
물론 세월이....그렇게 급변하는 시기를 살아와서 그럴지도 모르지요...
요즘은 또 틀릴지도...
그렇다고해도 21억짜리 아파트와 커피전문점.... 그거 그냥 기거하는집 하나와 장사하는 영업장하나 일 뿐이예요... 다른 물려받은게 200억쯤 된다면 몰라도... 내 딸 같으면 맞벌이를 시켜서라도 2번째남자예요...
이런 질문에 대한 역질문...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
첫번째 남자의 경우는 사업실패로 쪽박 찰때
두번째 남자의 경우는 직장을 조기에 퇴직하는 경우가 발생할때
다른 부분은 전혀 고려치 않고 물질적 상황만 고려해서 이혼하게 하실 건가요?
물질적 조건이 결혼의 일부 고려요소는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게 다인 것 같은 이런 질문...
아...정말 저렵하다...
가지고 어떻게 결정하나요? 당사자가 땡기는 사람이 우선이죠.
그리고 원글님네가 부자면 행시쪽으로 선택해야겠죠. 사람이 돈욕심.명예욕심중에 최고가 명예욕심이에요. 그래서 돈걱정없는 사람들이 정치계로 뛰어들려고 하는겁니다.
사람욕망의 끝장은 명예라는거.
시댁에 노후대책 아무것도 없이 월백이상 보내야하는 것만 아니면
절대로 기재부 공무원이죠.
기재부면 행시중에서도 제일 어렵다는 재경패스했다는 소리인데 엘리트중의 엘리트입니다.
일반직이랑 또 달라요.
사람을 봐야죠.....
전자 상황과 비슷하신 부부 있어요.
얼마나 이쁘게 잘 사는데요.....강남 부잣집 외아들 인데.....학교는 그냥 인서울 정도 인걸로 알아요.
맞아요. 커피숍해요. 탑앤탐*.... 강남쪽에 하나 하고 잘 되어서, 돈 잘벌어서 또 하나 지점 넓힌다고 들었어요. 집은 강남에 재건축 아파트 사준거 있는데 낡아서 안들어가고 지금은 강남에 큰평수 전세살고 있네요.
그런데 꼭 장사를 한다고 해서 유혹이 더 많은 상황이거나 찌질한 사람이거나 망할거 같다거나 그렇진 않다고 봐요. 물론 상황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짱짱한 부모님 밑에서 기반 짱짱하게 잡아지면.....쉽게 망하진 않는거 같아요. 철마다 풍족하게 얼마나 부럽고 이쁘게 잘 사는데요....남편도 엄청 가정적이고....부인, 아들밖에 모르고.....암튼 제가 알고 있는 사람은 그러네요.
두번째 케이스....정말 개천의 용이죠.
부모님 요구하는거 없다 하시지만 은근히 옆에서 형제들도 바라는거 많구요.
사실....행시 합격해봤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좀 고급? 사무직이랄까요?
본인 스스로는 밖에 나가서 대우를 받고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가족만 봤을때....
물론 기재부입니다.....늦게 끝납니다. 주말, 월말, 년말 계획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나오라면 무조건 밤 12시에라도 나가야 하거든요. 특히 예산철이나 납세철되면 정말.....아버지 없는 가정같습니다. 어쩔때는 정말 옷갈아 입으러 들어왔다가 나가거든요.
그리고...월급.....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할 말이 많습니다. 9년전 결혼할때 월급 210만원 받아오더라구요?
지금이요? 9년후 월급 얼마나 될거 같습니까?? 300만원 약간 넘습니다. 거기에 야근 수당 약간 있습니다만....직급 올라가다보니....회식할때 2차 3차 회식비 정도는 1달에 한번, 2달에 한번씩 나갑니다. 그렇다고 회식비 내지 말라고도 할 수없지 않습니까?.....답 안나옵니다.
그럼 집에서 생활비는....한달에 고작 100만원 남짓 돈으로 4식구 겨우 먹고 살고 있습니다.
100만원 남짓의 돈이 물론 적은 돈은 아닙니다만....서울에서 아이둘 교육시키고 먹고 살고....어떨까요? 참고로 아파트 관리비가 년 평균 20만원 왔다 갔다 합니다. 소고기요? 돼지고기요? 절대 풍족하게 먹지도 못합니다. 친정에서 알아서 소고기 보내주시고, 비싼 조기 같은거 보내주시고 해요. 공무원 월급으로는 사먹지 못한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도 어떤분은 아이들 대학까지 학비 공짜죠? 하고 물어보시더군요? 또 연금 받는다고 부러워 하시던데요....연금.....받기는 받겠죠. 하.지.만 아마도 공무원 가정중 나중에 연금받으니까 괜찮아 하면서 생각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당장에 하루, 하루, 한달, 한달 생활하기가 만만치만은 않습니다. 연금이 당장의 생활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대기업 다니는 형부만 봐도 정말 비교되는게....일반 사기업이 훨씬 더 혜택이 많습니다. 철마다 상품권 나와서 그걸로 주유하기도 하고 리조트 가기도 하고 공연도 무료표도 많이 생기더군요.
저 역시 결혼할 때 지방 의사, 그리고 이 사람 선자리가 들어와서 아무것도 없어도 사람 착하고 능력있는거 같아 후자를 선택했는데.....솔직히 좋은 선택은 아닌거 같습니다. 살아본 저로써 다시 선택하라고 한다면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전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그리고....유학.....다 유학가지 않습니다. 점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행자부에서 유학 인원수를 줄여서 가기 힘듭니다. 물론 공개경쟁 시험도 봐야 하구요.....물론 경쟁에서 떨어지면 못갑니다. 영미권은 정말 실력 아니면 가기 힘들어져서 점점 유럽쪽, 아프리카등 비 선호 국가로 돌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55세를 전후해서 용퇴를 해야합니다. 공무원 정년은 뭐 65세?로 알고 있습니다만.....그것은 그냥 무의미한 숫자에 불과합니다. 아무도 중앙부처에 65세까지 눌러앉아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55세쯤 나와서 어디를 갈까요? 예전에야 전관예우란 말이 통했죠. 지금은 본인 능력것 찾아가야 합니다. 한 기수에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갈 곳이 정해져 있지 않고 서로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면서 몇 사람만이 살아남는것입니다. 아빠, 남편 없는 가정......그렇다고 풍족하지 못한 생활들.....보장되지 않은 미래.....왜 행시가 좋다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빛좋은 개살구.....이 말이 딱 맞는 말인 듯 싶습니다.
금년도 공무원 월급 3.5프로 올랐다고 그랬나요? 노무현 정부때는 거의 동결인거 아시죠? 3.5프로.....실질적으로 5만원이나 올랐을까요? 글쎄요....물론 5만원이면 우리 아이 배우고 싶은 홈스쿨 하나 넣어줄 돈도 안되네요. 소고기를 사서 한번 푸지게 먹을 양도 아니구요.....아~ 콩나물, 두부를 사서 먹으면 배부르게 몇끼를 먹을 수는 있겠네요. 이게.....현실입니다.......본인 스스로도 너무 힘들때는.....왜 내가 서울대 가서 고시 봐서 이런 고생하고 있나.....그냥 지방대 의대, 한의대 갔으면 지금은 더 낫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더군요. 본인도 안되었지만.....그 가족은 더 안되었습니다. 친정, 시댁의 조달이 있지 않고서는 솔직히 힘듭니다.
괜한 저의 하소연장이 되었는데요.....전적으로 그 남자쪽 시댁 부모님의 분위기나 사람 됨됨이가 괜찮다면 전 무조건 전자입니다. 저 같이 후자를 선택하셔서 고생안하셨음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긴글.....10년여 공무원 아내의 하소연장이 되었는데요.
무조건 부러워만 하지마시고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당연 강남 44평아파트 가진 남자죠.주변에 행시출신이고 지금은 2급공무원인 분 있는데 어렵게 살았어요.지금도 물론 잘사는건 아니고 분당에 30평대 아파트에서 아주 평범하게 살고 계심.행시출신 공무원 평생 벌어도 반포래미안 44평 아파트 못사죠.
내 딸이 두 사람중 누굴 고를까 재고 있으면 딸 내쫓음.
전 제가 생활비 정도는 벌수 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당연히 두번째라고 생각했어요.
행시 재경직 출신이면 과장을 좀 보태자면 장차관도 될수 있는 사람이에요. 커피숍 장사하는 사람이랑은 (그리고 이런건 사업이 아니라 장사라고 하는거임) 솔직히 다르죠.
행시 재경직출신이 얼마나 많은데 장차관된다고 확신하겠나요?그냥 행시 다른직에비해 경제부처에 많이 배정된다는 장점 하나인거죠..승진은 비슷한걸로 알아요.
전자입니다. 지리 못사는 시골 시집 고졸자식들 그나마 자식들이 직업은 아들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빛좋은 개살구..... 명예직.... 게다가 어찌나 보수적인지 육아 가서 도와주는 법도 없으면서 처가 도움바랍니다.
욕나와요. 같이 살지만.
저는 당연히 후자요.
이름이 그럴듯하게 커피전문점~이래도 장사꾼 아닌가요.
솔직히 남자 둘 레벨이 너무나도 다른걸요..
에휴...답답...허다....
강남 44평 아파트가 인생의 목표인가요?
죽을 때 아파트, 돈 싸짊어지고 갈 것도 아니고....
돈이 돈을 버는 세상에 반포래미안44평이 어떤 걸로 더 재태크 될지 아무도 모르죠.행시 월급쟁이에 비하면 100배 나아 보여요.
더 땡기지만... 결혼하면 시간도 없고... 와이프는 맘고생 심할 거 같아요!
제 아는 분도 와이프한테 무지하게.. 핍박당하고 삽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댓글중에도 말씀하셨지만.. 조기퇴직할 우려도 있고....
딸한테 지참금 들려서 보낼정도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하겠지만,
남녀관계는 둘밖에 모르니...
딸의 결정을 존중할것 같아요.
강남 사람이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제주변의 사람들은 배려심있고 예의바릅니다.
어느정도 생활수준에서 살아서인지 느긋하고 아둥바둥하지않아요.
그래도 사람인성이 중요할테니 부모가 어떤지보세요.
저희 친정부모님,시부모님역시 강남에 아파트 계시고 상가도 갖고 계시지만 잘난척안하시고
언제나 겸손하세요. 항상 저도 보고 배우고 삽니다.
음. 제가 신랑과 결혼전에 사시행시붙은 사람과 선 봤는데 어찌다 하나같이 고지식하고 답답한지..
행.사시 공무원들이 다그렇진않겠지만. 여튼 결혼전제로 바라는건 머이리 많은지. 참나.
선보고2번 만나니 아파트다 뭐다. ㅡㅡ.
따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가냐가 중요하죠. 전 아빠가 그 공무원들과 연결시킬라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제가 완강히 반대.ㅋㅋ 지금 아주행복합니다^^
부모님의지 하는 남자라면, 그 돈 까먹는거 쉬워요.따님쪽이 재정적으로 받쳐줄수있으면
당연히. 후자를....
지인중. 전자인 경우 있었는데. 결혼 10년만에. 아파트 몇 채값을. 잃어버리더군요.
사람이 야무지면 전자인경우도 재산을 지킬수 있는데, 그렇지않은경 우는. 돈이 없는 사람보다
심각한 경우에요.
여기 분들 조금 편견 갖으시는 분들 계시는데
제가 본 대부분의 잘사는 남자들 있잖아요. 강남쪽 자제분들...
실제 투자적인 부분에서 훨씬 똑똑하고 경제에 더 밝아요.
더 현실감각 있고,,,,
쌩뚱맞게 왜 저땅을 산다는거야 ... 하면 진짜 거기 땅값오르고..
아무래도 그쪽 동네 도는 소문 이런게 있나봐요.
투자가 정보가 생명이잖아요.
그리고 보고 자란것도 있으니까.
소비하는 거 당연히 커요 남들 보기엔. 근데 있으니까 그만큼 쓸 수 있는 거고,
또 허튼데 안써요. 듣도보도 못한 쿠폰도 사용해서 할인 받기도 하고, 뭐 등등...
하나더. 생각보다 알뜰 살뜰합니다.
놀랐어요. 전기세 아낀다고 그 넓은 집에 불 하나도 안켜놓고,,,,
화장실 물도 아껴쓰고...
손님오면야 다 밝히죠...개고기집 누구 기억나시죠? 그건 좀 심했지만;
부자가 괜히 부자가 아니구나...반성할 만큼 자잘한 것에 아끼고,
큰 것에는 팍팍 쓸 줄 압니다.(앞서 말한 것처럼 쿠폰같은 거 사용할 줄도 알구요..)
한마디로 아낄건 아끼고, 쓸땐 쓰고...그런 절약정신, 소비패턴 부럽고 배울만 했습니다.
결론은 물려받은 돈버리는 사람 정말 거의 못봤어요..
님 질문만 보면
딸 시집 보내는 부모가 아니라 물건 파는 사람 같습니다.
돈이 좋으면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고요,,,,,,, 우리나라 최고 엘리트가 좋으면 재경직 행시랑 결혼하세요.
둘중 누구랑 결혼해도 100% 만족이야 하겠어요?
계산 잘 해보세요~
에혀 답글 적으면서도 왠지 씁쓸하네요~
풍족하게 자랐고 따님과 따님의 자녀도 풍족할 확률이 높은 전자쪽을 선호하는 군요.
집안 경제력 되는 서울대-행시 출신 찾으면 나옵니다.
그냥 매파역할 하는 분께 제대로 찾아달라 하심이 낫겠어요.
신기함..여기 9급 7급도 대단하다고 여기시면서 5급을 우습게 여기다니..
우스운게 아니라 돈이 최고인 거죠 이제는
제 딸한테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택은 본인에게 맡기겠다만,
9급에 44평래미안
5급에 재산없음.
9급 권해 주고 너네 맘 편히 살라고 하겠습니다...
본인이 좋아서 선택한 것이면야 어쩔 수 없다만,
현실을 잘 몰라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명예 쫓으면서 고생스레 사는 거 보기 싫어서요.
어렵게 공부해서 5급패스했는데 서울에 집 한채 사는게 어려운 사회가 문제인거죠.
현실적으로 선택하는게 잘못된 풍조나 어긋난 윤리의식은 아닌 거같아요.
안타까워요.
님이 부유해서 잘 도와줄 수 있고, 나중에 사위 타이틀로 인해 덕 볼 수 있는 집이라면 후자를 택하세요 22222
후자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좀 아는데요
나이 40대 중반 넘어서까지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본가나 처가에서 생활비를 월 몇백씩 대줄 수 있거나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본인들이 가진 재산이 없어도 기대수준, 보는 눈은 높기 때문에
생활하면서 자녀교육이나 여러 면에서 갈등을 하더라구요.
둘다 좋죠.
하지만 내딸은 누굴 더 좋아하는가. 그리고 누가 더 내딸을
좋아하고 있는가를 먼저봐야겠죠.
글읽다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도대체..5급공무원 원급이 대략 어느정도이기에 박봉~박봉그러실까요~
월급적다고해서 부부공무원이면 대기업연봉정도는 되지않을까요??
얼핏 듣기로, 우리나라에서 머리 최고로 좋은 사람들 가는곳이 바로 , 경제기획하는 부서라고 알고있는데요...
반포 44평 아파트가 대단하긴 하네요. 남편감으로 제1번 조건은 무조건 성실 + 똑똑함. 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변수가 많군요.
커피집사장은 천년만년 커피집만 한답니까
행시공무원도 천년만년 기재부공무원만 한답니까
본인하기 나름이지요
똑부러지는 신랑감으로 고르라고 하세요
장사던 공무원이던 생각한번 잘못하면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있고
제대로 하면 훨훨 날수도 있겟지요.
뭐하시니? 하고 선생님이 물어보시면 어떤 게 더 나을까요?
손자들 생각도 하셔야죠
저희 시댁 시동생 케이스인데 애들 아빠닮아 공부도 잘해요.
선봐서 재력있는 처 얻었습니다.
행시쪽에서 오히려 따질 수도 있어요
딸의 의사는 존중되지 않나요??
이거,,정말 ,,,사람의 바닥까지 드러나는 질문이군요..
두 사람 재산과 사회적 능력만 결혼의 조건입니까?
당사자는 딸인데 말입니다.
여기다 물어보시고 1번이요~ 2번이요~ 하고 사람들이 많이 대답한쪽으로 다수결로 시집보내실거 아니면 안올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따님 의사가 중요하시다고 생각하시면서 왜 여기에 물어보시는 의도가 무엇인지요;;
따님 잘 크셨나봐요 ?
너무 훌륭한 조건의 남자들이네요 ...........
우리집, 내 딸이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에게 보냅니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편안하게 사는 거 같아요..
너무 차이나면 곤란..
평생 함께 살아야 할 사람을 선택하는데...
그 사람이 가진 차만 보고 고르는 것 같아요..
전자는 22억 포르쉐...
후자는 용달 트럭
전자는 현재로는 삐까 번쩍
후자는 그 트럭에다가 차곡 차곡 짐을 쌓아가겠죠..
근데..문제는...
이 차들이 과속으로 사고가 날지..
주인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버릴지..
아무나 다 박아 버릴지
전혀 안 살펴 보시는 군요..
지금 20살 딸한테 물어봤더니 당근 커피전문점남자 하네요.
저도 가진거 없는 공무원은 사위로 싫어요/
정말 행정고시 남자중 제 나이에 맞게 선 들어오는 행시 서기관 사무관들은 다들 개룡남이더라구요.
거기다 난파 직전의 시댁문제 패키지로 껴안고 있고~ 얼마전의 제 고민을 보는것같은데 ...70 다되신 저희 어머니 말리더군요. 니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집가서 니 월급 다 그집 생활비 대줄거냐고~...어머니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 분 아닌데 이번엔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 어른 말씀은 살아온 지혜라 느끼고 맘 접었답니다. 명예라는거~ 요즘엔 돈 앞에 밀리더군요. 저희집이 다 할아버지대부터 저희형제들까지 의료집안이라 남자쪽은 솔깃해 했지만 저희들이 접었습니다. 요즘 행시 사람들 보면 명예는 혼자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재경직은 안만나봐 모르겠지만 그냥...결정권이 많은 공무원 정도? 근데 나랑은 별 상관없는 분야라~ 실상 대단할것도 대단한 파워가 있지도 않더군요. 맘편하게 내 돈 벌어 내가 쓰고 사는게 젤 편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