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교선택..조언좀 부탁드릴까요?

alfo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1-11-19 10:10:19

중3아이 고교선택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타지역 특목고에 사실상 면접없이 우선선발 합격대상이구요 2학년때부터 그 학교를 맘에 두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

지역의 일반고등학교에 입시설명회를 한번 가봤더니(지역 일반고중에서 탑이라 불리우는)

그 학교 선생님말씀이

앞으로 수능 비중이 점점 약해진고 내신 비중이라던가 각종 다른 것들의 비중이 높아져서

특목고가 오히려 대입에 불리할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공부잘해서 특목고 가려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시는 말씀인것 같은데

사실 제가 정확한 정보가 없다보니 어디까지 그 말을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이도 같이 가서 들었는데 아이도 약간은 걱정되는가 봅니다.

내신 불리해도 수능 잘보려고 그 학교 갈려는건데 이러면 약간은 고민된다고요..

 

아시고 계신대로 말씀좀 부탁 드립니다.

IP : 1.247.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9 10:52 AM (211.237.xxx.51)

    옆에 많이 읽은 글에 보면 외고 자사고 과학고 꼴찌는? 이라는 글 읽어보셨나요?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죠.
    외고 자사고 과학고보내는 엄마들 내신 비중 높은고 모르고 보내는것 아닙니다.
    나름 중학교 상위 몇프로 애들 엄마인데 신경 안쓰고 보낼까요?
    특목고는 특목고대로 전형시 내신에 가산점이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 2. 바이올렛
    '11.11.19 11:18 AM (218.48.xxx.166)

    특목고는, 수능시험안보고, 2학년때,

    특기자전형으로..거의 스카이 갑니다..

    머리좋은 아이들을 , 상위권대학들이 그냥 놔둘리없죠..

    무슨수를 쓰더라도...많은 가산점을 주거나, 미리 뽑아갈 기회를 만드는거 같아요..

    수시에서 내신은 점수차 별로 없습니다...

    특목고아이들 뽑아갈,,여러가지 전형이 있구요~~

    더 정확히 아실려면.. 가고싶은 고등학교에 가셔서..

    상담하시는게 빠를것입니다..

    일반고도, 살아남기위해 양질의 학생들이 자신의학교를 선택하게하기위해

    진실이아닌 전략적 설명회인 경우가 더많습니다..

  • 3. 바이올렛
    '11.11.19 11:22 AM (218.48.xxx.166)

    일반고말고...가고싶은 특목고 가셔서
    입시전형이나 대입진학방법등...자세히 상담해보셔요~~
    한쪽말만 듣지마시고...^^

  • 4. ...
    '11.11.19 12:04 PM (116.37.xxx.204)

    내 새끼 내가 알지요.
    잘난 넘은 잘 난 사람 많은데로 보내고요
    못난 넘은 그냥 못난 넘들끼리 두는게 맞아요.

    잘난 척 포장해서 내 놔 봤자 진짜 남의 밑자리 깔아주고 볼 일 다 봅니다.
    진짜 잘 나지 못했으면 절대로 남들만큼 못 따라 가요.
    열등감 덩어리 만들기 십상이지요.

    내 아이를 먼저 잘 보세요.
    착각 하지 마시고요.

  • 5. 힙격했으면
    '11.11.19 12:09 PM (14.52.xxx.59)

    다시 일반고 지원안되요,
    일반고가 후기고라서 전기고합격생은 갈수 없습니다
    입학후 전학하시던가..재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고는 2학년 정도에 좋은 대학 가지만,,외고는 상위 30% 정도 아니면 이래저래 힘들어요
    외고가서 대학 잘 가려면 수능이나 스펙이 입도적으로 좋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일반고에서 내신 내내 잘받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세요 ㅠ
    외고갔다 일반고가면 다 일등할것 같지만 절대 안 그래요

  • 6. ...
    '11.11.19 3:31 PM (180.71.xxx.244)

    지금 대교협에서 전국 입시 설명회 하고 있어요. 가서 들어보세요. 대강 감이 오고 특히 지금 각 학원들 세미나 많이 하더라구요. 입사관제도나 그 외 입시에 대해 설명회 하니 거기 가 보면 답이 나올것 같아요.
    여기의 경험담은 경험담일 뿐이에요.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아무도 모르니... 보내는게 답이 아니라 그 학교 가서 잘 지낼건지 답인것 같아요.
    만약 저라면... 울 아이는 친구 자극을 잘 받는 아이라 보낼것 같아요. 지방은 고민할 것 같고 서울이나 경기권 괜챦은 특목고면요. 결국 최상위권은 내신과 수능 비교과 다 좋아야 한대요.
    특목고도 똑같이 쳐주지 않는 것 같아요. 대학은 정말 대학은 잘하는 애들 뺏기지 않을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는걸 최근 알게되어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조훈씨 입사관제도 설명회에서 보니 실제 앞으로 내신 변별력이 그리 대단하지는 않게 될거다 하더라구요. 발품 팔아보세요. 아이 인생이 걸린 부분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8 김총수 걱정이 한가득...... 8 분당 아줌마.. 2011/11/29 2,504
42897 온수매트 만으로도 전체난방이 될까요? 3 ... 2011/11/29 1,796
42896 변하는 친구관계의 서글픔 3 39아짐 2011/11/29 3,328
42895 1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29 841
42894 국내 첫 광우병 환자 나왔군요. 3 우리는 어디.. 2011/11/29 2,148
42893 내집마련후 이주째.... 찜찜하네요... 18 .... 2011/11/29 13,521
42892 호떡믹스 속에 넣는 땅콩설탕 어떻게 재활용할까요? 6 .. 2011/11/29 2,449
42891 초 간편 한미FTA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초야 인. 2011/11/29 709
42890 "부산 경기 좋은데…지역민들이 실감 못해" 9 광팔아 2011/11/29 1,972
42889 시누노릇안하면 올케짓 하려드나요?. 12 신기한 2011/11/29 3,356
42888 저 식비 한달 이십만원 쓰는 녀자입니다 27 이십만원 2011/11/29 11,096
42887 유럽간 남편이 헹켈칼 사줄까 믈어보는데요,,, 7 ,,,, 2011/11/29 2,727
42886 벌써 재외국민 선거...대비하나봐요. 15 내년에 꼭 2011/11/29 1,687
42885 (노컷뉴스)종로서장 긴급폭행 용의자 범행 부인 4 하루정도만 2011/11/29 1,741
42884 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2 멸치똥 2011/11/29 1,450
42883 잠 잘오는 방법이 있나요? 21 참맛 2011/11/29 3,331
42882 무늬만 1등급? 달걀 등급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살림원 2011/11/29 997
42881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 괴로워요 2011/11/29 2,380
42880 재개발시. 집공사를 하면... 그 가격만큼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휴휴... 2011/11/29 1,505
42879 백검사와 빽검사 1 참맛 2011/11/29 1,246
42878 내일 비준 서명 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8 이게악몽이길.. 2011/11/29 1,625
42877 브레인 보고서 신하균한테 완전 푹~ 19 신하균짱 2011/11/29 4,143
42876 글글글글이리 이이이이상상상하하하하게게 써써써써지네요 8 헐헐헐헐 2011/11/29 1,072
42875 따하민궈 쑥빵아 2011/11/29 649
42874 케이비에스 스페셜보니 착잡해요 3 케이비에스 2011/11/2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