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속 나이 몇살이라고 생각하세요?

성장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1-11-19 01:35:48

동생이 전에 무슨 테스트로 속 나이 계산해 주더라구요.

결과는 저는 놀랍게 나왔어요.

제 나이보다 30세 더 높게 나왔어요..ㅠ

그리고 애들에 대한 이상은 꽃미남 아이돌을 바라는 것처럼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기대하고 있더군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아이돌은 고시 합격한 거나 진배없는 수준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저는 할머니같이 푹 퍼져 있으면서 애들에게만 이상이 높다 이렇게 나온거죠.

동생은..아이들에게 바라지 말고 저보고 열심히 살라고...결론을..

마음에서..나의 속 나이는 솔직히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셨나요?

17세도 있을 거 같고..하지만 귀여운 애들 이뻐만 하고 처져 있으면 70세입니다~ㅋ

IP : 61.79.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9 1:41 AM (114.207.xxx.163)

    담백하고 숫기없는 편인데,
    여성성 유지하고 애들 가족들에게 너무 집착 안하기 위해서라도
    가끔 속으로 누군가 좋아하고 설레이고 그러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2시간이라도 집중해서
    열정적으로 몰입하면 눈빛에 힘이 더 나는 거 같거든요.
    나이는 늘 서른언저리라 생각해요.

  • 2. 부자패밀리
    '11.11.19 1:52 AM (211.213.xxx.94)

    이것도 상황과 연계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땜에 힘들때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을때는 속나이가 예순은 된것 같구

    굉장히 반복된 일상에서 별걱정이 없이 재미도 없을때도 50즘 된것 같구

    어딘가 흥미로운 일이 있고.또는 누군가 나 좋다고 뭘 준다거나.푹 빠지는일이 생겼을때
    일을할때 반응이 즉각오는 기분이 올때.뭐 그럴땐 제가 이십대 언저리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38 fta와 관련해서 질문 한가지 2 동동구리 2011/12/04 502
43537 초딩고학년여아 좋아하는 브랜드좀 알려주세요-조카선물 엄마 2011/12/04 848
43536 나는 꼽사리다 꼭 청취하세요 3 깊푸른저녁 2011/12/04 1,849
43535 지금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맹박을 까네요.ㅋㅋ 8 SNL 2011/12/04 2,123
43534 부산 사시는 분들께 조언 드려요... 13 동후맘 2011/12/04 2,326
43533 지금 이혁재 나오네요 2 ... 2011/12/03 2,123
43532 한나라당쪽 토론자들은 왜 꼭 16 심야토론 2011/12/03 2,426
43531 이게 뭔소린가요? 3 쥐박이out.. 2011/12/03 1,268
43530 오늘 여론조사전화 두번이나 받았어요 5 안양 2011/12/03 1,053
43529 3살 아들래미 자꾸 애들을 때려요 5 아들아 2011/12/03 1,773
43528 닥치고 나갈겁니다. 19 분당 아줌마.. 2011/12/03 2,398
43527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A단조 1악장 2 바람처럼 2011/12/03 1,326
43526 그것이 알고 싶다 좀 봅시다. 한동네 100명이 지체장애 여학생.. 42 little.. 2011/12/03 9,818
43525 인생에서 중요한것이 뭔가요.. 6 애엄마 2011/12/03 2,130
43524 김밥관련글 올렸는데 8 .. 2011/12/03 2,007
43523 이정렬 판사님 트위터 ㅋㅋㅋㅋㅋㅋㅋㅋ 16 오잉 2011/12/03 6,285
43522 코트사려구요.마지막으로 검증해주세요^^ 30 고민하다가 2011/12/03 7,474
43521 얼마전 만삭사진찍고 카페에도 올렸었는데요. 8 알바야꺼져 2011/12/03 2,810
43520 스키장에서 머리를 부딪혔는데요 3 ㅡㅡ;; 2011/12/03 1,165
43519 아래 시키미 글 패스하세요( 글 복사 했음) 3 싫어 2011/12/03 541
43518 시키미는 고도의 알바였군요!!?? 3 역시 2011/12/03 1,429
43517 아래 시키미 글 패스하세요( 글 복사 했음) 1 싫어 2011/12/03 507
43516 향좋고 달달한 원두커피 추천... 5 꼬꼬댁 2011/12/03 2,970
43515 게시판 꼴 골때리네요... 7 ... 2011/12/03 1,864
43514 급]코스트코 양재점에 캘리포니아베이비 로션&크림 지금 있을까요?.. 1 급질문~~ 2011/12/03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