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가 하나도 없어요.

임플란트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1-11-18 17:20:32

일흔 넷인 친정아버지가 이가 하나도 없어요.

틀니를 했는데 이것도 잘맞지 않아 사용을 안하시고요.

드시는걸 엄청 좋아하시고 잘드시는데 이가 없으시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강제로라도 모시고가서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겠단 의견이 모아졌어요.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 알수있겠지만.

이런경우 어떻게 되는건가요.

모든이를 다 (20여개)를 하는건가요?

아님 몇개만 하는건 얼른생각으로도 아닌거같고요 그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물론 만만치 않겠지요.

몇개만 하고 틀니를 하기도 하는건가요.

IP : 121.154.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개나
    '11.11.18 5:25 PM (112.148.xxx.151)

    임플란트 한다면 나이드신분께는 무리일거에요.
    드릴같은거로 뚫어서 박는걸로 알아요.

  • 2. ...
    '11.11.18 5:26 PM (110.13.xxx.156)

    틀니가 맞자 않아 사용하지 않는게 아니라 저도 몰랐는데 틀니를 하면 음식맛을 못느낀데요 입천장까지 덥어 씌우니까 그래서 어른들중 불편하고 음식맛도 못느끼고 하니 틀니 만들고도 안하시는분들 많아요
    자꾸 안하다 보면 얼굴도 변형이 오고 그럼 틀니가 안맞겠죠 임플란트 가격이 장난아닌데 전부다 하기는 너무 부담 스러울것 같은데요 부분만 해도 결국 나머지는 틀니를 해야 할텐데 ..한개당 150만 잡아도 치아 28개면 가격이 4천200만원인데 힘들지 않을까요

  • 3. 원글이
    '11.11.18 5:27 PM (121.154.xxx.97)

    틀니를 고정시킨다는 거지요?
    치과를 잘선택해야 한다는데 알길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 4. 웃음조각*^^*
    '11.11.18 5:32 PM (125.252.xxx.35)

    예전에 친구가 이가 너무 안좋아서 유명하고 잘한다는 병원에서 임플란트를 하면서 자기 어머니 임플란트에 대해 병원측에 문의했나보더라고요.
    친구 어머니는 원글님 아버님보다 젊은 60대이시고요.

    그런데 병원측에선 임플란트가 너무 고통스럽고 체력적으로도 힘들다고 가급적이면 임플란트를 권하지 않겠다고 하더래요.
    충분한 상담과 논의 끝에 친구어머님은 임플란트 안하기로 했는데..
    (병원측에선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에겐 임플란트를 권하겠는데 너무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은 그 과정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하더라는군요.
    병원에서야 나이드신 분이 더 많이 한다면 돈 더 많이 벌고 좋을텐데도 그렇다고 했어요.)

    한번 잘 알아보세요.

  • 5.
    '11.11.18 5:46 PM (121.130.xxx.192)

    아랫니만 하는데 천 드셨어요. 어금니만 심고 나머지는 연결해서 틀니하구요.
    근데 윗니도 나중에 해야할텐데 너무 힘들다고 절대 안하신다네요..

  • 6. 고통 짱..
    '11.11.18 5:59 PM (124.53.xxx.39)

    어르신을 그 고통스런 임플란트 해드린다구요?아서요....
    그냥 좋은치과 가셔서 틀니해드리세요...돈도 너무많이듭니다...
    어제 저희신랑 윗니4개 인공뼈이식했는데 정말 금찍했어요...
    너무 고통스럽고 치과가 무섭대요...
    밤새 앓고,오늘 드레싱했어요..윗님말씀대로 체력도 뒷받침되야해요..

  • 7. 미주
    '11.11.18 8:50 PM (1.250.xxx.232)

    답변 고맙습니다.
    잘 숙지하고 상의도 좀더 해봐야겠어요.
    아버지께서 몸도 썩 좋지 않아서 임플란트 하는게 고통스럽다니 걱정이 되네요.

  • 8. ^^
    '11.11.19 2:55 AM (121.165.xxx.156)

    제가 임프란트를 해서 치과 다녀봐서 알아요.

    임플란트를 치아 숫자대로 다 하는게 아니고..
    많이 사용하는 어금니 같은 경우는 심고..
    앞니쪽은 양쪽에 한개씩 심고 4개든 6개든 붙여서 걸어서 하더라구요.
    임플란트는 비싸지만 걸어서하는 이는 한개당 30~50정도들어요.

    또 다른방법은 잇몸이 안좋거나 연로하신 분들은 중간중간 몇개만 심어서 틀니를해요.
    일반 틀니처럼 끼워서 하는게 아니고,
    자석으로 붙이는거라 틀니처럼 이물감도 없고 씹기도 편하다고하셔요.
    환자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르니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 9. 틀니
    '11.11.19 3:37 PM (110.14.xxx.112)

    틀니가 잘 맞지않는다고 하셨는데 틀니하신 치과에 가서 자주 손을 봐야해요.
    틀니만 해도 금액이 많이 나오는데 왼쪽 아프면 손보고 아래 아프면 손보고 해서
    자신한테 맞게 손을 봐야해요.

    처음 틀니하고나면 아픈 쪽도 있고 하니 불편하다고 아예 안쓰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있는 것 손봐서 착용하도록 하세요.

    요즘엔 틀니를 입천장에 부착시키는 폴리덴트라고 틀니접착크림도 마트에 가면 있어요.
    음식물을 씹으면 덜그럭거리는 것 때문에 아니면 틀니 자체가 맞지않아 불편해서 착용을
    안하시는 것 같아요.

    연세가 있으셔서 임플란트하시는 것도 힘들테고 금액도 엄청 들어가구요.
    있는 틀니 손보고 (치고 자주 들락거리삼) 폴리덴트 사용하는 법 알려드리고 착용하시게 하세요.
    이가 없으면 음식물 섭취를 못하시니 건강유지에도 문제가 되니까요.

  • 10. 미주
    '11.11.21 2:09 PM (121.154.xxx.97)

    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32 완전 폭락인데요. 21 주식 2011/11/23 13,693
41031 열등한 존재에게 통치 당하고 있는 우리 3 함엔따 2011/11/23 1,380
41030 이 옷좀 봐주세요 2 직장맘 2011/11/23 1,820
41029 나꼼 다운 쉽게 받는 곳 6 참맛 2011/11/23 1,691
41028 김선동 의원님도 최루탄가루 다 뒤집어 쓰신거..맞으시죠... 13 최루탄 2011/11/23 2,245
41027 전국 촛불 일제히 타올라...시민들 격분 2 한미FTA반.. 2011/11/23 1,849
41026 FTA 찬성 의원들은 다 잘사나요? 5 휴... 2011/11/23 1,570
41025 솔직히 드는 생각은... 11 에휴 2011/11/23 2,706
41024 경주 이씨와 월성 이씨.. 1 ** 2011/11/23 4,352
41023 지역구 의원에게전화 해씁다.. 8 .. 2011/11/23 1,722
41022 아침에 어떻게든 진정이 안되어서 혼자 커피숍에 앉아있다왔어요ㅠ 14 플로레티 2011/11/23 3,294
41021 부분잡티와 다크써클 없애고시퍼요..ㅠㅠ 쌩얼 2011/11/23 1,280
41020 청주에 재수시킬만한 좋은학원 있나요? (수학) 1 ... 2011/11/23 1,485
41019 값싼 쇠고기ㆍ오렌지 등 대거 몰려올듯 9 세우실 2011/11/23 1,909
41018 계란-노란자가 완전 주황색이에요~ 왜그런거에요? 8 주부 2011/11/23 11,962
41017 제가 95년에 졸업했는데 그땐 취직이 잘 되었어요 6 ... 2011/11/23 2,445
41016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49회] 특집 한미FTA완전정복 제2부 1 ㅎㅎ 2011/11/23 1,810
41015 민주당은 또 저렇게 장외투쟁 좀 하다 말껀가요 12 희망찾기 2011/11/23 1,898
41014 날치기 항의 분들께 또 물대포를 (어제 뉴스) rainbo.. 2011/11/23 1,134
41013 학원을 운영해볼까 해요 5 학원 2011/11/23 2,377
41012 문닫힌 의사당 방청석을 뚫어 전광판 표결을 방송케 한 피묻은 손.. 12 참맛 2011/11/23 3,160
41011 근데 최류탄 터질거 알고 의원들 마스크 준비한건가요? 2 희망찾기 2011/11/23 2,009
41010 제게 돌을 던져 주세요. (FTA관련 자료 급구) 7 때늦은 후회.. 2011/11/23 1,462
41009 與 "22인 불출마? 강행처리 아니었다" 6 희망찾기 2011/11/23 1,376
41008 회사에서...경제 홍보영상 틀어줘요..이것도 쥐박이 작품같네요... 수박꾼 2011/11/23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