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새벽 3시에 애가 뜁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미침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1-11-18 13:02:40

저희 윗집에 애가 둘인데,남자애만 둘이요

둘째는 아직 기저귀도 안뗐고 큰애는 어린이집 다닌다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뛰는것도 뛰는거고 소리는 왜 지르는거죠?

저도  아들 키워봤지만 그렇게 집안에서 소리지르게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참고 한번 올라갔는데

그 큰애가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누구야?뭐야? 이러는겁니다

아무리 애가 어려서 천지를 몰라도 어른한테 저 말버릇이 말이 됩니까

너 어른한테 무슨 말이 그래? 그랬더니 그엄마 빤히 쳐다보네요

자식을 제대로 키워야지,어리다고 오냐오냐 키우는게 정답은 아니죠

그리고 요즘은 또 제대로 새벽에 뜁니다. 열받아서 제가 이명이 다 오고있어요

새벽에 애가 깨서 뛰는걸 상식적으로 막아야지 그냥 놔둡니까

앞으로 또 그러면 가만 안있을거예요

좋게 말로 하고 왔는데 알아들은것같지도 않고

저를 되게 예민한 사람 취급하니 기분나빠 죽겠네요

 

IP : 180.6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8 1:31 PM (211.109.xxx.184)

    뭐 그부모에 그 자식 아니겠어요? 자기 자식이 남한테 듣기 싫은 소리 듣게 교육시키는 인간들은 부모도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그애미 말낄 알아듣고 조용히 안 할것 같애요..새벽 세시에 애가 뛴다니요..그것도 지랄발광하면서.. 제대로 된 집구석이면, 그시간에 한참 취침 시간이죠.

    계속 새벽에 그러면, 관리실에 말하던가요, 직접 올라가진 마세요. 그 드러운 꼴 또 당하실래요..
    애가 어른한테 넌 누구야 라니 ㅋㅋ
    관리실도 안 먹히면, 경찰 신고합니다.
    스마트폰에 층간소음 측정하는 어플 있어요, 그걸로 한참 지랄할때 측정해서 신고해버리세요.
    그런것들은 똑같이 해줘야죠~

  • 2. 에효
    '11.11.18 1:47 PM (218.158.xxx.149)

    정말 화장실 위층과 통하는 배기구 있으면
    뱀이라도 한마리 집어넣고 싶어요(독사말구)

  • 3. ...
    '11.11.18 3:42 PM (14.46.xxx.156)

    제 친구 아이가 발달지연에 자폐에요..통제가 안되요..하루종일 막 쿵쿵 뛰어요..얘네들은 피곤해도 지가 피곤한지 그거조차 인식하지 못한데요...그러니 하루종일 뛰겠죠.친구는 아파트 1층으로 이사해버렸지만 ..정말 몸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더라구요...괴성을 계속 지르고...--;;;애가 그정도면 정상 아니구나 생각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 4. ㅇㅇ
    '11.11.19 12:14 AM (175.193.xxx.186)

    복수하세요
    알람시계맞춰놓고 울리게해놓고 외출하세요 최대한 그집가까이에 해놓구요 ㅋ
    저희 옆집이 잘하는방법인데 듣는사람 엄청 짜증나네여 그게 한 10분을 삐리리리 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8 임신중인데 ...남편이 상가집 가도 되나요?? 10 컴맹 2011/11/21 11,121
40177 영화 미스트 보신분들 계세요? 11 영화이야기 2011/11/21 1,626
40176 컬투쇼 재미있는 사연 ㅋ 5 동대표 2011/11/21 2,185
40175 빨래건조대 좀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3 빨래건조대좀.. 2011/11/21 1,636
40174 임산부 막달에 운동을 줄여야 하나요? 늘려야 하나요? 9 운동 2011/11/21 8,346
40173 내년 총선에 강동갑 지역구에 음... 2011/11/21 1,272
40172 헌책방에 다녀왔어요. 1 마석에서용산.. 2011/11/21 969
40171 안철수 교수의 되치기 시리즈... 5 조중둥 2011/11/21 1,516
40170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8 애엄마 2011/11/21 2,109
40169 박원순 시장 서울시 전지역 점심시간 영세 식당 앞 주차 허용 17 참맛 2011/11/21 3,290
40168 오카리나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3 혹시 2011/11/21 1,313
40167 운동 너무 못하는 딸 아이 어쩌죠. 9 걱정입니다... 2011/11/21 2,053
40166 남편의 알코올 섭취 후 폭언으로 인한 우울증 치료. 2 우울 2011/11/21 1,983
40165 저 왕따인건가요? 6 사교성없는 .. 2011/11/21 2,453
40164 복부 찜질기좀 골라주고 가세요 4 따듯~ 2011/11/21 2,733
40163 우리집에 계시면서 다른아들 칭찬하는 시부모님 5 아..짜증나.. 2011/11/21 1,985
40162 층간소음 일방적으로 이해해달라니 ..? 2 어이없어. 2011/11/21 1,543
40161 냉동꽃게 꼬소한우유 2011/11/21 632
40160 시부모 험담만 하고 친부모 험단은 안하시나요? 2 758706.. 2011/11/21 1,584
40159 토마토 소스 맛난 2011/11/21 667
40158 아까 오이땜에 김밥 세줄밖에 못드신 아드님의 저녁 7 속터져 2011/11/21 2,800
40157 지리산 둘레길 가려고 하는데요 2 걷자 2011/11/21 1,016
40156 바디솔트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1 .... 2011/11/21 6,120
40155 안철수 까는 조중동.. 3 아마미마인 2011/11/21 1,107
40154 김연우 콘서트에서 부른 '지금 이순간'..노래 듣고싶어요 2011/11/21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