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일방적으로 이해해달라니 ..?

어이없어.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1-11-21 19:59:04

윗집 아들 둘 키우면서 시도때도 없이 뛰어요

제가 참다참다 한번 인터폰했거든요

그랬더니, 며칠후에 찾아와서는 또 인터폰이 올까봐 겁나서 못살겠대요

자기가 애들 잡느라 신경이 쓰여서 못살겠다고 저보고 제발 좀 왠만한건 참아달래요

제가 이웃간에 단호하게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나도 진짜 심한거 아님 인터폰 자주 하고 그러는 사람 아니다, 나도 애 키워봤고 어느정도는 이해한다고

했어요

근데 좀 걱정이 되는거예요. 내가 참겠다 라고 이해한건가 싶은게

근데 아니나다를까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하네요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인지?

남자애둘을 아파트에서 키우면서 신경쓰기 싫다니, 그럼 누구는 스트레스로 죽어나가도 상관없이

자기만 편하게 살겠다는건가요?

제가 괜히 좋게 말했나 싶은게..이제 어떻게 말해야할까요.참 어이가 없네요

IP : 180.65.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9:56 PM (112.151.xxx.58)

    자꾸 알려줘야 되요. 참을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하세요.

  • 2. 기막혀~
    '11.11.21 10:25 PM (1.227.xxx.88)

    우리 윗층
    엘리베이터에서 만날때마다, 죄송하다고, 사과합니다,
    그러나 열시 넘머 어떨땐 12시까지 아이들 잠안재우고 뛰어 줍니다.
    만날때마다 사과질! 해대니, 인터폰 못하겠어요.
    나는 가끔씩, 미칠꺼 같아요.
    아 정말 뭐하자는건지..
    내가 이사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그집도 우리집도 이사 안가요.
    그집아이들이 유난이 뛰어준날은,
    자려구 누우면, 귀에서 콩볶는소리가 들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62 무슨짓을 해도 150석 이상씩 뽑아주는 국민들이 있는 이상. 10 ㅇㅇ 2011/11/23 1,656
40961 42살인데 이 스타일 별로일까요? 2 재키 2011/11/23 3,157
40960 성당에 아이만 다닐 수도 있나요? 14 천주교 2011/11/23 2,162
40959 외고 불합격한 중 3 딸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ㅠㅠ 23 중3 딸 2011/11/23 6,802
40958 “오뚜기 3분 국회” 기습처리 풍자 봇물 2 ^^별 2011/11/23 1,588
40957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네요....ㅠㅠ 3 .. 2011/11/23 1,768
40956 완전 폭락인데요. 21 주식 2011/11/23 13,600
40955 열등한 존재에게 통치 당하고 있는 우리 3 함엔따 2011/11/23 1,292
40954 이 옷좀 봐주세요 2 직장맘 2011/11/23 1,735
40953 나꼼 다운 쉽게 받는 곳 6 참맛 2011/11/23 1,612
40952 김선동 의원님도 최루탄가루 다 뒤집어 쓰신거..맞으시죠... 13 최루탄 2011/11/23 2,148
40951 전국 촛불 일제히 타올라...시민들 격분 2 한미FTA반.. 2011/11/23 1,763
40950 FTA 찬성 의원들은 다 잘사나요? 5 휴... 2011/11/23 1,475
40949 솔직히 드는 생각은... 11 에휴 2011/11/23 2,619
40948 경주 이씨와 월성 이씨.. 1 ** 2011/11/23 4,267
40947 지역구 의원에게전화 해씁다.. 8 .. 2011/11/23 1,631
40946 아침에 어떻게든 진정이 안되어서 혼자 커피숍에 앉아있다왔어요ㅠ 14 플로레티 2011/11/23 3,212
40945 부분잡티와 다크써클 없애고시퍼요..ㅠㅠ 쌩얼 2011/11/23 1,194
40944 청주에 재수시킬만한 좋은학원 있나요? (수학) 1 ... 2011/11/23 1,386
40943 값싼 쇠고기ㆍ오렌지 등 대거 몰려올듯 9 세우실 2011/11/23 1,810
40942 계란-노란자가 완전 주황색이에요~ 왜그런거에요? 8 주부 2011/11/23 11,879
40941 제가 95년에 졸업했는데 그땐 취직이 잘 되었어요 6 ... 2011/11/23 2,359
40940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49회] 특집 한미FTA완전정복 제2부 1 ㅎㅎ 2011/11/23 1,723
40939 민주당은 또 저렇게 장외투쟁 좀 하다 말껀가요 12 희망찾기 2011/11/23 1,825
40938 날치기 항의 분들께 또 물대포를 (어제 뉴스) rainbo.. 2011/11/2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