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보다 10배, 아니 100배는 더 중요한 사항인 한미FTA는 국민투표에 안 부칠까요?
막연히 대부분의 국민은 찬성한다, 일부 반미주의자들의 반대이며 정쟁의 대상으로 반대하는거다 이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국민 60%찬성이라는 믿을 수 없을만한 여론조사 가지고 이런 중대사를 들이밀면서요.
차리리 공신력있는 여론기관 5군데 정도 선정해서 RDD인가 DDR인가 암튼 그 방식으로 여론 수집해보고 찬반 차이가 미비할 경우 실제 내년 총선때 국민투표에 부쳐도 될 듯 한데요.
뭐가 두려워서 5개월 밖에 안남았는데 이리도 강행하려는지, 냄새가 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미국도 재협상 생각해보겠다는 IDS조항..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에 불리한 조항이라는게 확연한데 그런 불리조항을 해결하고 하자는 것도 무시하니 도대체 딴나라는 무슨 논리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을지...
내년 4월만 손꼽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