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공부 가르쳐주고싶어요.

좋은마음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1-11-17 21:36:03
제가 하는일은 고등학생들 수능 영어를 가르치는 일입니다. 십몇년째 해오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일을 참 좋아합니다. 
이제 고 3들 모두 마무리하고 한가해지니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어려운 학
생 공부봐주고 싶은데요. 그런 어려운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만날수 있을까요?
동사무소나 구청 같은곳이 연락하면 되나요?
저도 제가 일해야 가정이 돌아가는지라 많이는 아니지만 한두팀 좋은 마음으로
해보고 싶어요. 혹시 이런 학생들 만나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있음 답변부탁드릴께요. 
IP : 121.135.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 경우는
    '11.11.17 9:51 PM (174.118.xxx.116)

    제가 종교를 갖고 있어서요, 수녀님께 여쭈었어요. 혹시 알아봐주실 수 있는지 말이죠.
    그래서 남고2년생을 만나 2년간 가르쳤습니다. 매우 보람있었던게, 아이가 아주 잘 따라주어 좋은 대학에
    입학했거든요.
    그리고 동네 복지관에 문의해보시면 공부방이 있는 곳이 있거든요. 돈을 받고 하는 곳이지만, 전학년 몰아놓고 한 선생님이 다 관할하거나..좀 열악한 곳들이 있어요. 저소득층아이들도 많구요.
    직접 가셔서 복지사랑 상의해보시는게 좋아요.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는 동네는 정말 열악하거든요.(제가 지금 외국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원글님 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좋아요.

  • 2. ...
    '11.11.17 10:05 PM (182.210.xxx.14)

    동사무소에 복지과에 가셔서 조손가정같은곳 아이 무료로 가르쳐주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아는 아이 있냐고 물어보세요....복지사들이 방문도 하고 하니까, 잘 알꺼예요....
    좋은일 하시면 복받으실꺼예요^^

  • 3. 대한민국당원
    '11.11.17 10:26 PM (211.206.xxx.191)

    자신이 꼭 무얼 해야한다 라는 마음은 버리시고 내가 만날 학생들만 생각하세요.ㅎㅎ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나와같지 않아 기회(인연)은 어디에서든 온답니다.^o^ 무엇보다 하시려고 하는 맘 오랫동안 지속되길 희망합니다.

  • 4. ~~
    '11.11.17 10:30 PM (220.118.xxx.142)

    like99s@yahoo.co.kr로 멜 좀 주세요.

  • 5. 자원봉사센터
    '11.11.18 12:25 AM (121.139.xxx.48)

    각 지역에 자원봉사센터에 컴으로 들어가시면
    봉사 받을사람 또 봉사 해줄수 있는 사람 모두 등록할수 있게 되어있어요

    본인이 가진 재능을 올려보시고 원한는 시간대 요일도 등록 가능합니다,

    부디 쭉 할수 있는 봉사처를 찾기를 바랍니다,

  • 6. 저도
    '11.11.27 2:15 PM (114.207.xxx.163)

    가르치는 일 하는데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지역봉사센터 알려주신 분 감사드려요. 저도
    재능 기부 하고 싶어요, 워낙에 아이들 좋아해서 엔돌핀 나오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34 아 아침부터 방송국 전화했어요 엠비씨에 3 아침부터전화.. 2011/11/27 1,913
42333 국민건강보험 해체되나.. 12월 8일 헌법소원 마지막 공방 2 광팔아 2011/11/27 1,399
42332 성북서 우리 회원님 상황 아시는 분...현재상황..ㅠ.ㅠ 1 우리회원님 2011/11/27 1,733
42331 현장에 계셨던분들, 그리고 현장중계보셨던분들 기사댓글좀 달아요 .. ..... 2011/11/27 1,231
42330 구반포 주공 분위기 어떤가요? 3 구반포주공 2011/11/27 2,931
42329 사진 2 트윗터 2011/11/27 1,506
42328 수십군데 얼굴을 폭행당했다는 얼굴 10 종로경찰서장.. 2011/11/27 5,913
42327 대한 민국 주권 상실 D-2 일 5 슬픈 한국 2011/11/27 1,483
42326 불휘 기픈 가카.? 보셨어요 ? 좀 웃겨요 3 no FTA.. 2011/11/27 1,978
42325 나꼼수 30회, 정깔대기님 시원한 욕부분만~ 7 .... 2011/11/27 2,663
42324 성북서 회원님 자꾸 우신대요. 17 나거티브 2011/11/27 9,726
42323 FTA와 관련 영화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나요? 6 궁금이 2011/11/27 1,494
42322 부모의 마음이란...ㅠㅠ 1 나나나 2011/11/27 1,545
42321 한분은 82횐분 한분은 배추 절여놓고 나오신 주부님 한분은 남학.. 4 성북서 2011/11/27 2,676
42320 장난하나 노래듣기와 벨소리 다운열렸어요 3 mb out.. 2011/11/27 1,309
42319 성북경찰서에 촛불시민까지 합세 4 . 2011/11/27 2,663
42318 성북서에 이종걸 의원님 지금 도착하셨어요 7 ... 2011/11/27 3,604
42317 급질문) 경찰서가면 핸드폰 압수하나요? 5 isolat.. 2011/11/27 2,681
42316 생협에서 fta반대 운동이 없네요. 10 아이쿱 회원.. 2011/11/27 2,306
42315 연행회원 일이 잘 풀려가고 있습니다. 20 나거티브 2011/11/27 3,389
42314 급) 행운목 관리하는 방법 3 행운목 2011/11/27 2,779
42313 직통번호 920 1461 6 콩나물 2011/11/27 1,750
42312 세종대왕동상앞 21명연행 현장에 같이 있었습니다. 9 듣보잡 2011/11/27 2,859
42311 (일단 종료)성북구 연행 회원, 아이 돌봐주실 분 구해요 12 나거티브 2011/11/27 3,185
42310 경찰이 시민을 때렸다네요 2 경찰이 시민.. 2011/11/27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