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 버리거나 해서 기억을 못할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꿈을 정말 잘 꿔요.
하루에 한편씩은 꼭 꾸고요.
단편으로 꿀 때도 있고
장편으로 꿀 때도 있고
시리즈로 꿀 때도 있어요.
판타지처럼 꿀 때도 있고
전쟁하면서 날아다니는 꿈도 꾸고.
정말이지 꿈도 참..ㅎㅎ
아마 깊게 숙면을 못한다는 뜻일수도 있겠지만
꿈도 대부분 다 기억나는 편이거든요.
월요일인가는 제 꿈속에
문재인님이 나오셨어요. ^^;
평소에 그냥 참 잘 생기셨다.. 정도의 느낌을 가졌었는데
꿈속에선 제가 짝사랑을 했던가. 여튼 달콤한 느낌의 감정이었는데
꿈속에서 보니 그 나이의 중년 남성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런 표현 안쓰는데 중년 남성이 참 섹시해 보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꿈속에서 한 거 같아요.
근데 웃긴게 그 꿈 꾸고 또 단편으론
토마토 밭에서 빨갛게 잘 익은 방울 토마토보고
바구니에 가득 따가야 겠다..라는 생각하다가
생뚱맞게 화장실 나오고..ㅠ.ㅠ
어젠 친오빠랑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데
오빠가 모자를 쓰고
빨간색 티를 입었는데 참 멋스럽게 입었더라고요.
너무 잘 어울리네 생각하면서
다른 자질구레한 일도 있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나네요.
여튼 거의 꿈을 꾸는 편이고 대부분 생각이 나는 편인데
생각해보면 꿈도 칼라로 꾸는 게 많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