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볼려고 했던 영화에요.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자주 가는 게시판에 곧 야구 영화가 개봉하는데 미국 관객도 괜찮게 들고 영화도 괜찮다고 했던게 머니볼.
우연히 시사회에 당첨이 됐어요. 브래드피트와 만나세요 해서 당연히 영화주인공이라 그런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내한한다는거였더라구요.
어차피 가까이서 볼껀 기대도 안하고 같은공간에서 숨 한번 쉬다 온다는 기분을 갖고 있었어요
회사서 좀 일찍 나오고 재빨리 움직여서 줄 서서 표 받았네요..
첨에는 레드카펫 하는데서 얼정거리고 있었는데 안내가 나오길 시사회 관객은 들어가라고.. 무대인사 한다고..
생각보다 앞쪽에 자리를 배정 받아서 나름 잘 봤어요. 이 정도 자리였다면 똑딱이 카메라라도 가져갈껄..
한공간 숨만 생각코 너무 준비를 안했네요 ㅎㅎ;;
레드카펫때 보니 옛날 영화 팜플렛이며 선물이며 이거저거 준비한 사람들도 많던데..
실제로 보니 화면서는 못 느꼈는데 호리호리 좀 마른 느낌이랄까(화면보다)
안녕하세요랑 감사합니다 이 두 단어만 입에 익혀서 왔더라구요
나이가 들었다해도 배우로써는 매력 있더라구요.
어제 그거 조금 다녀온것도 피곤한지 오늘 쟁일 꾸벅꾸벅 졸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