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우려고 뭉쳐진 고기를 펴보니 참 기가 차네요.
한덩어리씩 한사람 앞에 한정으로 판다면서 15분을 줄서있게 했거든요.
아무래도 전지부위? 혹은 더 값싼 부위를 속에다 말아서 넣고 겉만 삼겹살로 싼 것 같아요.
사진 찍고 휴지통에서 버렸던 영수증 찾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그런데 화는 나는데 항의를 하자니 업체 계약 해지 당하고 일이 커질까봐 오지랍떨고 있어요..ㅠ
오늘 구우려고 뭉쳐진 고기를 펴보니 참 기가 차네요.
한덩어리씩 한사람 앞에 한정으로 판다면서 15분을 줄서있게 했거든요.
아무래도 전지부위? 혹은 더 값싼 부위를 속에다 말아서 넣고 겉만 삼겹살로 싼 것 같아요.
사진 찍고 휴지통에서 버렸던 영수증 찾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그런데 화는 나는데 항의를 하자니 업체 계약 해지 당하고 일이 커질까봐 오지랍떨고 있어요..ㅠ
82에 올리는 걸로 끝내셔야 할지....
마트측에 항의만 해야할지...
널리 퍼트려야 할지....
참 고민 많으시겠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원글님 잘못 없으니 뜻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점사님, 정말 제 마음을 어떻게 그리 잘 아시나요...
지난 번 파리바게트 건 보고 그 파장에 너무 놀란 일인이라서...
그냥 먹어 없앨까 고민 중입니다ㅠ
앗 실수, 점 오 님이시군요...;;;
전 대형마트 에서 파격세일 해서 파는 고기 사서
맛있게 먹어본적이 없네요
오래되서 상하기 일보직전이거나 냄새나거나 삼겹살이라고 속이고
다른고기 팔거나
싼게 비지떡이고 싸게 파는 이유가 잇더라구요
파격 세일 아니래도 업체들마다 엄청난 호객행위 속에 전지불고기 좋다고.. 기름없는 거 드려야지.. 이렇게 야물딱지게 말한 불고기감 1킬로 덩어리 포장된 거 사왔는데 요리하려고 랩뜯어보니 속에 절반 이상이 기름이었어요. 다 뜯어내고 나니 500그램도 안되보였다는.
저도 대형마트에서 목살 싸게 판다고 전단지 와서 사왔어요
집에 와서 고기를 보니 속에는 목살이 아니고 아마 뒤다리인지 앞다리인지가 껴있더라구요
기분 나빴어요 ..
다시는 고기 세일 한다고 해도 안사네요
왜 그렇게 눈 속임을 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 ....
15분씩이나 세워놓고 사기를 치다니.......고객을 갖고 놀았네요.
어느마트 어느점인지 정도는 알리셔야 사람들이 피하죠.
장사꾼들은 손해를 봐야 행동거지를 고쳐요.
한국사회가 재벌들 행동거지를 못 고치는게,
재벌들 물건이나 서비스를 피할 도리가 없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