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도 아닌데 생리는 안하고..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조회수 : 36,777
작성일 : 2011-11-16 00:03:30

제목과 같습니다.

 

제가 생리주기가 완전 칼같이 정확한 편인데요...

지난달 말 생리가 건너뛰었어요..

이제까지 살면서 임신, 수유때 말고는 생리가 건너뛴 적이 없습니다.ㅣ

 

혹시라도 임신인가 해서,,

2번이나 테스터로 해봤는데..

다 임신 음성반응으로 나왔구요..

애초에 남편과 피임하고 있어서 임신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가슴이 좀 불어서(임신 초기나 생리전 가슴 불듯이)

이게 임신인건지 생리 준비하는건지...

또한 전과 다르게 맑은 투명한 분비물이 좀 많이 나오는 편이구요..

살이 빠지거나 하면 어디가 아픈건가 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도리어 살은 더 찌고 있는거 같구요..

 

남편은 혹시 상상임신 아니냐고 놀리고 있는데...

 

자궁 쪽 질환이 있으면 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IP : 116.121.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르몬 불균형
    '11.11.16 12:06 AM (14.52.xxx.98)

    저도 살이 찌면 바로 생리에 문제 생깁니다
    혹 살이 찌신게 문제가 아닐런지

    다낭성 난포증인데, 비만 되기 쉽상이고
    살을 빼면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저는 지난달에 결국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제 처방 받아
    두알먹고 겨우 생리했습니다

  • 2. 손님
    '11.11.16 12:08 AM (59.25.xxx.132)

    아이 있으신것 같은데 혹시 임신 기다리세요?
    저도 둘째 가지려고 할때 상상임신같은건지 생리를 아주 늦게 한적 있어요.
    어떨땐 한달에 두번도 했구요.
    진짜 저도 칼같은데...그렇게도 되더라구요.
    애꿎은 임신테스트기만 날렸네요 ㅋㅋ
    그리고 생리예정일 지나서도 한줄이면 300프로 임신아닌건 아시죠?
    저도 테스터기 고장났나 의심한적 많네요 ;;ㅋ

  • 3. 원글이
    '11.11.16 12:12 AM (116.121.xxx.189)

    살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살이 쪄서 생리가 안나온게 아니고..
    생리가 안하면서 좀 찌고 있어서... 임신도 아니면서 왜 몸이 불을까 하고 있거든요..
    어쨌든..남편은 임신이던 아니던 몸에 이상이 있는거니까..
    다음주 쯤에 한번 병원은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요..

    임신은 절대 기다리지 않아요..^^;;
    남편이나 저나 아이 하나로 만족하고 충분하다...하거든요...
    도리어 임신이면 정말 큰일이다... 하는...

    괜히 테스터 2번 해봤네요...
    호르몬 불균형일 수 있으니 병원은 가보기는 해야겠습니다.
    늦은밤 답변 감사드려요..

  • 4. ...
    '11.11.16 12:24 AM (118.221.xxx.153)

    전 역류성식도염약 먹으면서 그랬었요..병원갔더니 그 약이 호르몬을 조절해서그렇다네요...검사하고 조기폐경이나 임신아니니 걱정말라고하더라구요....가슴도커지고

  • 5. ...
    '11.11.16 1:02 AM (218.155.xxx.186)

    저도 생리 안해서 산부인과서 초음파검사했어요. 별 이상없다고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ㅜㅜ

  • 6. ..
    '11.11.16 2:56 AM (115.137.xxx.168)

    저도 임신은아닌데 한 3개월정도 생리를안해서 산부인과가서 진찰받으니

    다낭성낭포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ㅠ

    아프거나 그런증상도없고 단지 생리만 안하고있었는데

    그런진단받으니 좀놀랬어요.

  • 7. ...
    '11.11.16 8:47 AM (211.208.xxx.43)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저희 언니가 생리주기 완전 정확하다가
    어느날부터 건너뛰기, 빨리하기 반복하다가 폐경 됐대요.
    40대 중반에 시작해서 2년정도 그러더니 끝나더라고...

    병원 가보시고 별다른 이상 없으면 호르몬검사 해보세요.

  • 8. ....
    '11.11.16 9:12 AM (182.210.xxx.14)

    산부인과 가보세요...저도 임신도 아닌데 처음으로 생리불순이 와서(한 5개월동안 갑자기 무월경)
    산부인과 가봤더니, 다낭성난포증후군이래요....
    그러면 배란이 잘 안되서 생리도 건너뛰게 되고, 주기도 엉망되고 그런대요...
    병원가서 호르몬 검사랑 초음파해보세요...
    다낭성의 증상은 그로인해 살도 좀 찌고, 뽀루지나 여드름도 생기고, 털이 많아지거나, 아예없어지거나 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88 어그부츠 대참사 1 ach so.. 2011/11/18 3,146
38687 레이져시술후 뭐하라고 아무것도 얘기안해줬는데 걱정되네요 2 한달되었어요.. 2011/11/18 1,661
38686 인간관계 참으로 어렵네요... 2 자격지심 2011/11/18 2,762
38685 치마붙어있는 레깅스..별로인가요? 7 bloom 2011/11/18 3,585
38684 체게바라가 좋으면 쿠바로 가던지... 3 쑥빵아 2011/11/17 1,574
38683 2년쯤뒤에 미국가는데 아이 영어는 어떻게 4 ... 2011/11/17 1,581
38682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싸이월드 정윤정님...혹시 책 내셨나요??.. 15 홈베이킹 2011/11/17 4,157
38681 키네스 보내보신 분...성장호르몬 주사도.... 1 고민맘 2011/11/17 8,899
38680 ((급))제발 신발 좀 봐 주세요. 3 플리즈 2011/11/17 1,267
38679 저주받은 하체 7 ... 2011/11/17 2,245
38678 엄마들이 나서야 합니다 9 힘내자 2011/11/17 2,129
38677 여러분!!!!fta 꼭 막읍시다 19 .. 2011/11/17 1,756
38676 중부시장 건어물 가게들 이야기 한번 읽어 보세요 2 지나 2011/11/17 2,905
38675 비밀번호 누를 때 열심히 쳐다보는 옆집 아짐... 5 찜찜해~ 2011/11/17 3,345
38674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G단조 제1악장 3 바람처럼 2011/11/17 3,615
38673 꿈에서 남에게 마실 물을 주는 건 어떤 꿈인가요? 1 알려주세요^.. 2011/11/17 3,183
38672 30개월 아이 위즈 아일랜드 어떨까요? 3 고민 2011/11/17 1,558
38671 오늘 아이 유치원 상담갔었는데요. 좀 창피해서요.. 4 ㅡㅜ 2011/11/17 3,468
38670 인순이-가수 최성수 부부 사기로 고소했네요 34 얼굴에 다 .. 2011/11/17 14,673
38669 벽걸이tv 잘살자 2011/11/17 1,072
38668 이거 이름이 뭘까요? 3 .... 2011/11/17 1,497
38667 단전호흡 어때요? 4 초등맘 2011/11/17 2,062
38666 경리직과, 마트판매원 어디가 좋을까요 4 . 2011/11/17 2,566
38665 존슨탕으로 유명한 바다 식당에서 파는 그 엄청 큰 소고기 소세지.. 1 식탐이 2011/11/17 2,638
38664 생표고버섯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표고버섯 2011/11/17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