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 크기에 따라 맛도 다른가요??

초보9단..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1-11-15 23:06:04

초보 주부인 저는 마늘이 크기가 크면 좋은 줄 알았는데요..

아는 아줌마 말씀이 모두 잘 몰라서 그렇다고..

까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잘디 잔 마늘이 달고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그럼 알이 굵은 마늘이 비싼건 단지 까기가 쉽기 때문일까요??

IP : 183.97.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15 11:34 PM (211.213.xxx.94)

    조그마하면서 조금 동그스름한게 맛있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 2. ㅠㅠ
    '11.11.16 12:02 AM (183.97.xxx.204)

    제가 정말 열심히 음식을 해 먹이는 사람이예요..
    특히 마늘이나 양파는 좋은 걸로 1년 먹을꺼 저장해 놓고 먹거든요...

    근데.. 제가 이러는 거 은근히 비웃는 아줌마가 그러대요...
    뭘 모르는 사람이 큰 마늘 먹는거라고..
    작은게 맛있는 건지 제대로 몰라서 그렇다고..ㅠㅠ

    전 마늘은 정말 알이 크고 좋다는거 1년치 사다 쟁였는데..
    그 이야기 듣고 나니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 3. 아돌
    '11.11.16 12:30 AM (116.37.xxx.214)

    알굵고 균형있게 생긴 육쪽마늘이 인기가 좋은 이유가 맛이 좋아서라고 알고 있어요.
    근데 그 아줌마 입맛엔 작은게 맞았나봐요.
    아님 그분은 장아찌 같은 것을 많이 드시는게 아닐까요?
    보통 장아찌 용으로 크기 일정하지 않은 작은 것을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 4. 당연히
    '11.11.16 12:35 AM (175.201.xxx.110)

    차이가 있어요.
    너무 큰 건 중국산일 확률이 크고요. 이런 경우 마늘의 깊은 맛이 떨어지고
    아무리 마늘을 많이 넣어도 끓이고 나면 마늘향이 별로 티가 안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마늘을 좀 나눠줬는데 크기는 큰데 실속이 없는 맛이라고나 할까.
    국 한번 끓이는데 마늘 6개나 넣어도 티가 안 나더라고요. --;;
    괜히 국만 지저분해지고 마늘 향은 별로 나지도 않고.
    토종 마늘은 한두 개만 넣어도 마늘향이 확 나는데말이죠.
    원래 국산마늘은 너무 크지도 너무 잘지도 않은 적당한 아기자기?한 사이즈에
    너무 통통하지도 않으면서 살짝 동그스름하죠. 국산마늘중에서 의성6쪽 마늘이 유명하긴 한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토종마늘은 지역별로 다 좋아요. 굳이6쪽 따지는 건
    그만큼 크기나 실하기가 균일하기 때문에 상품성을 쳐주는 거고요.
    마늘 큰 거 좋아할 게 못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6 계약한 다음에 아파트 보수를 해 주겠다는데요... 16 에프티에이 2011/11/16 2,212
37015 맏며느리 분들 중 시집과 인연 끊으신분 8 계시는지요?.. 2011/11/16 3,721
37014 이거 흉몽 맞죠?(동전, 가카관련) 5 동전 2011/11/16 1,071
37013 저 밑에 축구 - 히딩크 글 올라와서 알려드릴게 있습니다 폴리폴리 2011/11/16 1,077
37012 나꼼수 후드티 배송 얼마나 걸리셨어요 5 후드 2011/11/16 1,101
37011 과천시장 여인국 (한나라당) 16일 주민소환투표…33.3% 넘어.. 15 밝은태양 2011/11/16 1,978
37010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써보신분... 4 입큰 진동 2011/11/16 11,228
37009 가카 曰 - "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 9 ^^별 2011/11/16 1,444
37008 네이버 검색 1위 혼자 염색하다가 웃겨 쓰러집니다 ㅎㅎ 3 77 2011/11/16 2,050
37007 아이 매직파마 직접 해주시는분 계신가요? 1 가정미용 2011/11/16 952
37006 제가 영 찝찝하네요 바보 2011/11/16 614
37005 밝고 긍정적이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있을까요? 2 책 좀 추천.. 2011/11/16 1,164
37004 발효시켜놓고 재협상하겠다니? 일고의 가치없어" 4 ^^별 2011/11/16 808
37003 건강한 남편이 무릎이 시큰 거린다는데 제가 집에서 해줄수 있는 .. 5 어쩌지? 2011/11/16 1,423
37002 서초동 대법원 상황. 나꼼수 즉석 싸인회. 난리법석! 24 참맛 2011/11/16 3,129
37001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6 707
37000 돈내놓으라는 남자아이... 5 ,,, 2011/11/16 2,026
36999 허리디스크에 헬스싸이클 어떨까요? 5 ㅎㅂ 2011/11/16 3,476
36998 영재성 판별 검사에 대해..궁금합니다. 연찬엄마 2011/11/16 1,008
36997 꿈해몽 부탁합니다 꿈해몽이요 2011/11/16 705
36996 신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7 3월 예비신.. 2011/11/16 2,374
36995 흑마늘 만들때 중간에 밥솥열어봤는데 2 흑흑흑 흑마.. 2011/11/16 1,800
36994 파주 장단콩축제 콩가격이에요. 1 정보 2011/11/16 2,636
36993 돈얼마 줬을까?빵피트 4 한나절오는데.. 2011/11/16 1,615
36992 와인병 포장해야하는데...아무것도 없네요. 예쁜 2011/11/16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