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 시누는 말을 막하는건지.

추워요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1-11-15 20:57:20

시누가 둘입니다. 저랑 열살이상 차이가 나요.

말로는 항상 자기 친정엄마를 무지 사랑하지만, 돈낼때는 그런건 아들이 하는거라네요.

물론 저희가 뭘 더받은것도 아닙니다. 좋고 생색나는 일은 다 자기네가 주장하구요.

시어머니는 좋은 분이에요. 다만 딸들을 무척 사랑하셔서

거의 대부분의 일을 딸의 말을 들으시죠. 좋은일이든 아니든요.

(덕분에 하루만에 말을 뒤집으시기도 합니다)

시누들이 험담하는거 뒷담화 하는거 다 들리는데

화가 나다가도 가끔은 의아해져요. 내가 이런 감정을 갖는것이 그토록 사랑하는 자기 엄마한테

얼마나 마이너스인지 정맖 모르나싶어져서요..

푸핫, 시누들은 자기네 때문에 제가 어머니께 잘한다고 생각할까요?

차라리 시누들이 없으면 전 이것보다 서너배는 잘 할 자신이 있는데..

한번씩 속을 뒤집어 놓으면 아무것도 해드리기 싫어집니다.

우유부단한 남편.. 그부분은 포기한지 오래구요.

흔히 시누가 있는집에 딸자식 시집보내는게 아들만 있는 집보다 낫다고 하던데

저는 그말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참 저는 손위동서가 있지만, 같이 앉아서 시집 뒷담화는 안되네요.

동서는 또 시어머니까지 싸잡아서 막 욕하는 스타일이에요. 심하다싶게요.

어디도 풀데 없어 여기 하소연 해 봅니다. 

IP : 112.150.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9:25 PM (114.202.xxx.246)

    시누가 둘입니다. 저랑 열살이상 차이가 나요.
    22222222222

    말로는 항상 자기 친정엄마를 무지 사랑하지만, 돈낼때는 그런건 아들이 하는거라네요 22222222222
    차라리 시누들이 없으면 전 이것보다 서너배는 잘 할 자신이 있는데..

    2222222222222

    시누가 아니라 웬수 들이죠.
    낫살이나 쳐드셔서는.

  • 2.
    '11.11.15 9:33 PM (119.71.xxx.74)

    시누가 다섯인데 뭐 내 할도리만 하고 나머진 자칭 효녀들인 그들에게 패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0 장나라- 장미의 저택 재밌네요. 근데 왜 화상을 입었나요? 6 질문 2011/11/30 1,820
42029 업소용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2 yellow.. 2011/11/30 3,065
42028 PD수첩에 이국철회장 넘넘 안되었어요. 3 SLS그룹 2011/11/30 1,543
42027 동대문 맛집 추천~ 1 ** 2011/11/30 915
42026 오늘 82 깃발은 ...... 6 phua 2011/11/30 2,301
42025 송석구의원..."노무현, 지방가서 외로워 죽은 것" 11 또 기억해야.. 2011/11/30 971
42024 나꼼수,유쾌 통쾌 상쾌한 10만 무료콘서트 2 장길산 2011/11/30 1,193
42023 일산에 성인영어회화(1:1)학원있나요? 2 영어 2011/11/30 1,504
42022 지금 밖에 비가 옵니다. ㅜㅜ 7 나거티브 2011/11/30 1,716
42021 아이패드 공구는 안될까요? ... 2011/11/30 609
42020 이승열이란 가수 5 ~~ 2011/11/30 1,294
42019 혈압계는 어디서 파나요?의료기파는데 가면 있나요?뭐가 좋은지 추.. 3 한나라당싫어.. 2011/11/30 1,761
42018 에고 답답이 3 마눌 2011/11/30 847
42017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30 790
42016 한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ISD소송과정과 같은 거 아닌가요?.. 1 우언 2011/11/30 765
42015 언제적 쇄국논쟁 아니라고요. FTA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1 아하 2011/11/30 692
42014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를 보셨나요? 1 슬프다 2011/11/30 633
42013 미국에서 여의도 공연 응원 !! 2 캘리 2011/11/30 1,171
42012 갱년기 불면증인가봐요. 1시부터 뒤척이다 5 4시 2011/11/30 2,724
42011 마흔인데 아이 갖고 싶네요 13 수리야 2011/11/30 3,369
42010 여성탈모.........미치겠어요. 18 머리 2011/11/30 6,483
42009 가스와 전기의 비율어느정도로? 2 올겨울난방 2011/11/30 706
42008 아침마다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는 우리반 아이 76 초등교사 2011/11/30 14,844
42007 김진효씨"증거자료에 때린 장면 없더라...경찰과 조중동, 무리수.. 3 고생하셨어요.. 2011/11/30 1,695
42006 'FTA 괴담'보다 더 무서운 '이명박 괴담', 그 진실은? 참맛 2011/11/30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