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 왜 이렇게 아깝나요??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1-11-15 15:07:20

저만 그런건지...

다른 분들 보면 교육비 투자 팍팍 하시던데

저는 학원비가 너무 아깝네요...ㅠ.ㅠ

초3 아이 이제껏 미술 반년 피아노 이삼년만 보내고 다른 사교육 해본 적이 없이

엄마표로 다 봐주고 있어요..

영어로 엄마표로 해왔고 왠만한 학원 가서 레벨 테스트 받아봤는데 학년대비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근데 영어학원을 보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한달에 삼십 가까운 지출이 왜 그리 크게 느껴지는지..

세달이면 백만원 가까이 되는데

내가 더 고생하고

대출금 얼른얼른 갚는게 낫겠다 싶공....

아까워서 교육비 투자를 못 하겠어요...

 

내년부터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서 그 것도 매달 사십 가까이 나가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에휴...

IP : 119.7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11.11.15 4:13 PM (122.153.xxx.130)

    학원 안보내셔도 되요
    남들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주관대로 하세요
    엄마표가 한계에 올 때
    아이들이 학원 보내달라고 할 때 보내세요

  • 2. 지나
    '11.11.15 4:51 PM (211.196.xxx.52)

    중학교 올라가서 정말 마음 먹고 지원 하기 시작하면 연간 2천, 3천은 우스워요.
    적어도 4년 이상을 매년 2천 이상 쓴다고 생각 하신다면
    유아-초등 시절에 학원비로 현금 총알 없애는 것은
    나중에 정말 지원금이 필요할때 힘들게 하는 요인이랍니다.
    저는 그래서 유아기때 월 백 이상 쓰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 3. 굼벵이
    '11.11.15 8:20 PM (175.119.xxx.211)

    그런데...돈이 있는 집들은 지금도 총탄이 있지만 나중에는 대포탄이 있겠지요.저도 아이들 사교육비 아끼느라고 아끼는데 다른 친구들은 배우는데 우리 애들은 못 배우면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비용 대비 효과는 없을지라도...그게 부모 마음인가봐요.

  • 4. ..
    '11.11.16 12:42 AM (211.246.xxx.8)

    근데.엄미표로 열심히.잘해서 성공하면 괜찮은데.그렇지 읺은경우 초등고학년때 레벨.낮게 나오면 그것도 힘들듯. 레벨 올리겠다고 방힉때 해외캠프 보내던데 그돈도 필리피린 3달에 칠백만원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55 어젯밤의 물대포는 아무리 생각해도 잔혹한 짓거리였습니다. 10 참맛 2011/11/24 1,973
41354 미국신문에서 fta는 한국의 흑자가 아니라는 4 ... 2011/11/24 1,706
41353 (동영상)칼바람과 물대포에도 굴하지 않는 13 나도야 간다.. 2011/11/24 1,691
41352 알 자지라에서도 주목하는 '나는 꼼수다' 3 웃음조각*^.. 2011/11/24 1,727
41351 가끔들여다보는 지역 커뮤니티 카페에서... .. 2011/11/24 1,208
41350 정말 의아하네요..? 1 경사 2011/11/24 1,207
41349 층간소음에 안하무인인 윗집-최고의 복수는.. 5 tlasks.. 2011/11/24 3,565
41348 11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4 1,230
41347 아래 전과15법 16 살아이 저 충격적인 영상ㅜㅜㅜ 내용이뭔가요.. 1 2011/11/24 1,928
41346 목에 좋은 차가 뭐가 있을까요? 3 환절기 2011/11/24 1,564
41345 금강제화 옷 품질괜찮나요? 4 연우 2011/11/24 2,130
41344 빕스 싸게 이용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9 질문 2011/11/24 2,731
41343 점집을 갈때.. 5 ... 2011/11/24 2,967
41342 가스렌지가 안켜져요. 4 궁금이 2011/11/24 4,206
41341 저축은행 가지급금 안받으신분 계시나요? 2 ..... 2011/11/24 1,553
41340 국민도탄 4분 날치기 VS 최류탄 살포 6 ... 2011/11/24 1,003
41339 제가 하고 싶은데로 해도 되는 거겠죠? 5 시댁문제 2011/11/24 1,829
41338 경향신문 1면에 실린 자랑스런? FTA열사들의 사진 직접 보세.. 18 햇살가득 2011/11/24 3,077
41337 대학가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가요? 18 요새 2011/11/24 3,461
41336 부페 워커힐 포시즌 VS 건대 라구뜨 어디가 더 좋을까요? 4 강쥐 2011/11/24 5,805
41335 아파트 옥상 방수 작업중 물이 새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3 초복맘 2011/11/24 2,549
41334 FTA 매국송 동영상 - 의원들 얼굴이 깨알같이 다 나오네요. 6 sunshi.. 2011/11/24 2,288
41333 1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24 1,128
41332 파리여행은 몇일이 적절할까요? 1 질문 2011/11/24 4,971
41331 "최루탄 아니라 수류탄을…" 성난 농심 오늘 상경 투쟁 11 광팔아 2011/11/24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