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도 3년째 외국에 있습니다만..
내년 한국에 돌아가서 생활하다가 3~4년쯤뒤에
다시 외국으로 나가서 3년정도 있다가 한국에 들어올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큰애가 고등학교 1~2학년때 작은애는 중학교 2~3학년때 완전 귀국을 하게 되는건데요.
그 이후에 외국에 나갈일은 없구요. 애들이 스스로 유학을 가겠다든지 하지 않으면 계속 국내에서
교육을 받고 대학을 진학해야 합니다.
내년에 한국에 들어가서 적응할 것도 걱정인데(지금은 초등저학년이예요)
다시 외국으로 나갔다가 또 들어오면 고등학생...휴...
외국에 나간다해도 미국이 아닌 유럽쪽입니다.(이탈리아나 프랑스 벨기에..)
아무래도 대학입시에서 많이 밀리겠죠? 정보도 턱없이 부족하고
인터넷강의다 교재도 한국에서 공수해서 공부한다고 해도 힘들 것 같은데요..
생활면이나 다른 면에서는 기회가 좋지만 애들 공부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애아빠만 나가라고 하니까 가족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단호하고..
그렇다고 애들을 유학시키기에는 생활이 넉넉한 편이 아니구요...
그런 경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