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녕 부엌에 행주 없이 살 수는 없을까요??

..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1-11-14 17:53:04

행주 꺼내 놓고 결국 걸레되어 버린 것이 셀 수도 없습니다. 삶는 걸 귀찮아해서요 ㅠㅠ

 

한 번 쓰고 버리고;;

 

이젠 그냥 키친타올이나 빨아쓰는 키친 타올 쓰는데 문제는 설겆이 하고 튄 물로 싱크대가 축축할 때가

 

많아요.

 

행주 없이 살기는 힘들까요?

IP : 124.197.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친타올로
    '11.11.14 5:59 PM (211.63.xxx.199)

    전 행주는 있지만 주로 키친타올을 많이 써요.
    행주는 그릇의 물기 닦을때만 사용하고 식탁이나 싱크대 물기 닦을땐 그냥 키친타올 써요.
    행주 삶는게 귀찮아 아껴서 사용하는거죠. 그야말로 게으름의 극치네요.

  • 2. 스왙(엡비아아!
    '11.11.14 6:02 PM (175.215.xxx.73)

    저도 행주 삶아본적 없는데요. 너덜너덜 해지지 않는 이상 더러워지면 락스희석한 물에 담궈둡니다( 밤새 하얗게 됩니다) 그러다가 너덜너덜해지면 이별을 고합니다.

  • 3. 사과나무
    '11.11.14 6:13 PM (14.52.xxx.192)

    행주 빨아주는 비누로 빨아 쓰는데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키친타올은 형광물질 때문에 사용하기 찜찜하고요.

  • 4. ...
    '11.11.14 6:16 PM (175.115.xxx.94)

    저는 스텐 설겆이통 장만해서
    설겆이 끝나고 행주 설렁설렁 빨아서 불에 올려요.

    딴 의류는 안삶는데 행주는 역시 삶는 맛이에요.
    빨아쓰는 키친타올 사봤는데 반롤도 못쓰고 방치되네요.
    쓰고 버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심정적으로)

    행주 빠는 행위를 더 쉽게 만들어 보심 어떨까요?

  • 5. .........
    '11.11.14 6:37 PM (116.37.xxx.5)

    전 행주를 아주 여러개 써요.. 20개 정도.. 몇번 쓰고 더러워지면 뒷베란다에 행주 모으는 통에 모아뒀다가..
    이제 더 쓸 행주가 없을만큼 모이면(^^;;;) 옥시크린에 푼물에 하루쯤 담가뒀다가.. 드럼세탁기 삶는 코스로 한꺼번에 세탁해요. 들통에 삶아서 세탁기 헹굼으로만 돌리기도 하구요....
    게으른 제가 행주쓰자니.. 요령을 피우고 있네요.. 매일 매일 설거지후 행주 삶는 다는 분들 존경해요..

  • 6. 행주
    '11.11.14 7:28 PM (1.176.xxx.92)

    씽크대 위에 재생비누 항상 놔두는데 재생비누가 때가 잘 지는 것 같아요...
    행주 조물조물 빨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서 널어놓아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소독된다고 해서요...

  • 7. 써요
    '11.11.14 8:15 PM (61.79.xxx.61)

    저도 행주 물 닦고 식탁 닦고 하는 정도의 용도로 행주씁니다.
    안 삶도록 요술 행주 쓰세요.
    쓰다가 찝찝하면 한번씩 전자렌지에 돌려 주시면 되요.
    물이 많이 쓰이는 개수대라 행주 없이는 불편할텐데..키친 타월도 종이라 한정적이고..

  • 8. 물티슈천
    '11.11.14 8:28 PM (112.158.xxx.28)

    식탁닦고, 싱크대 물 닦는 용도로는 옥션같은곳에 물티슈용 부직포 파는 것 잘라 사용하고 기분좋으면 주방용 비누로 빨아 말려서-작아서 씻기도 편하죠-사용하고 귀찮으면 그냥 버려요.
    그릇닦는 헹주는 어쩔 수 없이 삶아 사용하지만 이것도 물만 닦으니까 사용하고 말려 모았다가 소다넣고 삶아 사용하니 세제 사용안해서 빨기도 편하고요

  • 9. 절충
    '11.11.14 10:29 PM (118.46.xxx.122)

    행주 쓰기는 너무나 귀찮고...키친타올은 심정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고 해서...
    절충안으로 사용하는게
    코스트코에서 파는 handi-wipes 예요..
    이것도 말하자면 빨아쓰는 키친타올 비슷한거지만...이건 그래도 천에 가까워서
    흡수력도 더 좋고...빨아쓰면 며칠 쓸 수 있어요...
    걍 주방세제로 조물조물 빨면 엄청 금방 마르기 때문에 삶지 않아도 괜찮아요..
    72장 들은거 (만원정도) 한팩 사면 서너달 쓰는거 같아요..

  • 10. apfhd
    '11.11.15 7:58 AM (211.176.xxx.232)

    제가 희망을 드려야겠네요. 저희 집은 행주 없어요~~~
    행주가 관리 잘못하면 세균 옮기는 온상이고
    물기있는 걸로 뭔가 닦으면 더 더러워지는 것 같아서...아예 신혼 초부터 안썼어요.

    식탁은 식초 희석한 물 분무기에 담아두고 뿌린 다음 키친타월이나 티슈로 닦아요,
    주방 가전이나 싱크대 청소할 때는 은사양님 부직포 한장으로 다 해결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18 돌아보면 참 추잡한 정동영의 행적 9 걸음걸음 2011/11/19 2,462
39517 후라이팬 28cm가 바닥지름을 말하는 건가요/ 2 지름신 2011/11/19 2,363
39516 오늘 완전 해방일~ 1 ... 2011/11/19 1,693
39515 011 공짜 스마트폰 없을까요? 6 ^^ 2011/11/19 3,268
39514 급!!!!컴 앞대기))덜 절여진 배추 어떡하죠? 4 밭으로 가려.. 2011/11/19 3,048
39513 대전 사시는분들 갤러리아 타임월드 가려면 터미널 대전역 어디가 .. 9 aksj 2011/11/19 4,729
39512 피아노콩쿨에 나가는데, 의상을 꼭 대여해야 하는지... 7 의상고민 2011/11/19 5,563
39511 진짜 감동이잖아... 1 남희석씨 2011/11/19 2,073
39510 학습지 할 때 동생이 같이 수업 들어도 되나요? 11 초등3학년 2011/11/19 3,681
39509 대학 좀 봐주세요. 2 고민 2011/11/19 2,337
39508 한동대 거기 어떤가요? 22 .. 2011/11/19 5,222
39507 엄마들을 위한 자동차가 있네요. 호유진 2011/11/19 2,179
39506 쇠고기가 질겨졌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7 대략난감.... 2011/11/19 2,199
39505 비오벨트 초대장좀 주셔요~~ 2 .. 2011/11/19 1,620
39504 인삼 크기 질문 인삼 2011/11/19 2,160
39503 절임배추...조언 부탁드려요. 12 김장걱정 2011/11/19 3,739
39502 박진희, 김상중이 열애중인가요? 27 ........ 2011/11/19 24,892
39501 제가 일해서 적지만 돈 벌어서 좋네요. 6 힘들지만 2011/11/19 3,168
39500 아이 학예발표회에 츄리닝 입고 간 아빠. 11 학예회 2011/11/19 3,906
39499 주말 대량의 폭식 탐식.. ㅠ ㅠ 2 탐식 2011/11/19 2,942
39498 작명 유명한 분 소개부탁 (홍몽선) 1 작명 2011/11/19 2,545
39497 [충격] 천국도 조작? 천국에 대형평수 APT가 웬말이다냐? 6 호박덩쿨 2011/11/19 2,395
39496 요즘 전세 수요 없나요? 집 내놨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3 .. 2011/11/19 2,732
39495 고3 죽음의 사각형.. 11 ,,, 2011/11/19 4,591
39494 임산부와 7세이하 자녀를 두신분들에게 권하는 책 7 강추 2011/11/19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