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여자아이예요.1년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대형학원으로 옮긴지 2주 되었는데요.애가
담임샘하고 면담을 하고 오더니 수학성적을 꼭올리고 싶다고 지금학원과 그만둔 학원,두군데를 다니게 해달래요.
영어는 시험준비기간동안 잠시 멈춘상태라 시간은 있네요.
이번참에 방학동안 수학에 올인하라고 보내줄까요? 애는 단순한데 전 온갖 고민만 하고 있네요.
아이생각이 옳은걸까요?
중2여자아이예요.1년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대형학원으로 옮긴지 2주 되었는데요.애가
담임샘하고 면담을 하고 오더니 수학성적을 꼭올리고 싶다고 지금학원과 그만둔 학원,두군데를 다니게 해달래요.
영어는 시험준비기간동안 잠시 멈춘상태라 시간은 있네요.
이번참에 방학동안 수학에 올인하라고 보내줄까요? 애는 단순한데 전 온갖 고민만 하고 있네요.
아이생각이 옳은걸까요?
왜 두 군데 다니고 싶으답니까?? 이유를 아시나요?
어제 우리딸이 그럽디다.
엄마..**는 정말 수학을 열심히 하는데 항상 중반이야..그러더군요.그래서 왜? 했더니 그런데 문제푸는거보면 중3 이차함수를 풀고 있어..그런데 중1수학은 중반이야 항상..왜 그런거야?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그애가 수학학원을 두군데 다니는애거든요.
한곳은 선행을 엄청하는곳이고.그러니깐 중1이 중3 이차함수를 하고 있는거죠.한곳은 적당한 선행..뭐 내신도 하겠지만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시험 세번친거 다 중반이예요.상반은 두개 또는 세개정도틀린애까지 커트고 그 이상 틀리면 중반. 하반은 60점대에서 끊거든요 우리애학교는..뭐 난이도 따라 차이는 좀 생기지만.
제가 듣다보니..이렇게 해야 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적을 올리고 싶으면 문제집을 더 푸세요. 어차피성적은 지금 하고 있는걸로 하는거지 학원 강의 더 듣는다고 달라질것이 못되요.
그리고 수학만 성적을 올리고 싶음 수학전문학원을 보내야죠.
원글입니다 두군데 다니는 애가 있긴있군요.
애가 수학머리가 없는건지 그리 열심히 하는데도 치고
올라가질 못하더군요.애가 수학때문에 만년2등이예요
나름 자구책을 내놓은거같아요. 문제집 얘기를 한번 해볼께요
하겠다면 시키세요,방학 한정으로요
이과에서는 방학때 수학학원 3개는 학교 학원 다 권장합니다
문과도 방학때 두개 다니는거 예사구요
중학생도 필요하면 다닐수 있는데요,제 생각엔 저런경우 클리닉 개념으로 과외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내세요
학원하고 병행으로요,학원 여럿 다녀도 숙제만 많고,숙제가 많으면 다 하지도 못하고,자기가 모르는건 질문하기도 쉽지 않거든요
학원하나에 과외 한번으로 합의보세요
중2부터 수학 어려워져서 중3은 수학 과학 잘하면 확 뛰어오를수 있습니다
에효..댓글보니 만년2등이라는 글이 있네요.
그럼 성적이 나오는데 1등으로 치고못올라간다는 말이네요.
그러나 2등도 잘하는거잖아요. 한개정도 틀리겠네요.2등이라면.참참...전체성적이 2등이라는거군요.그렇지만 2등이면 수학이 오나전 저 밑은 아닐테고..뭐 몇개정도 틀리는선이겠네요.
그것때문에 학원 두개는 더 오바죠.
보통 두개 다니는 사람의 계획은 하나는 확실한 선행.
또 하나는 내신용 이런식으로 계획을 잡아서 보내거든요.
그런데 지금 2등인데 1등을 위해서 하는거잖아요.
그건 진짜 혼자서 해내야 하는거예요
학원이나 선생님이 해줄수가 없어요.
심화라던지 또는 응용부분에서 확실히 치고올라가지 못한다는건데.
그부분은 아이가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다양하게 생각을 하면서 잡아나가야하죠.
학원 하나다니면서 부분적으로 수정을 하시던가 또는 문제를 많이 풀리던가.또는 심화문제집하나를 완벽하게 해내던가 그렇게 하세요.
아니면 심화문제집만 돌리는 학원을 알아보시던가.
그런데 제가볼땐 그런경우는 아이가 다양하게 생각을 해야해요.
개념을 몰라서 2등하는애는 없어요.
요령도 있을거고 응용도 되는아인데.1등은 수학을 선행을 해서 잘한다기보다는 수학에 대한 머리가 있는경우가 많아요.
그런부분은 학원을 통해서 얻어지는게 아니라 아이가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지금 하는 학원이 맘에 안들면 다른 선생님을 알아보던가 뭐 그런식으로 해보세요
학원 많이 다니면 그 숙제며 시간이며..아이혼자 하는시간이 줄어드는것밖에 없어요
수학은 그러면 팍 안오릅니다.
저는 우리애 가르칠때 모르는거 제가 직접 절대 바로 안가르쳐줍니다.
고민에 고민에 또 고민에 또 고민에 또고민에...수도없이 고민해보고 가져오라고..돌립니다.
저 조심스럽게 지금보다 중3이나 고1때 2개이상 보내는게 어떨지...
특히 이과준비라면 중3 겨울방학부터 해도 될텐데 ...
하는 말을 해봅니다.
고1인 제 딸아이가 공부를 조금 합니다.
중학시절엔 민사고를 목표로 공부 무쟈게 했습니다, 학원빨로!
당연히 영어와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았지요.
그래도, 수학을 두 군데 다니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아...현행심화, 선행, 경시 담당 선생님이 각각 따로 계셨기에 원스톱 교육이 가능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공부 쫌 한다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학교에 다니는데
정말 놀라운 건 수학을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하고 있는 친구들이 정말 여럿이더군요.
심지어 인터넷 강의도 듣지 않습니다.
물론 극상위권의 아이들을 일반화 시키는 건 말이 되지 않겠지만...
엄마, 수학을 현행 심화 학원과 선행 학원을 두 군데 다니고 싶어요 라든지,
일반 수학 학원을 다니면서 경시 수학도 공부해 보고 싶어요 도 아니고
학원 두 군데를 왜 다닙니까?
시간도 돈도 무의미한 낭비가 될 뿐이지요.
아이가 수학이 탄탄하지 않은 경우라면
잘 한다는 과외 선생님을 수소문해서 꼼꼼하게 빈 곳을 메워가는 것도 좋구요,
대형 학원 보다는 소수로 그룹지도를 하는 알찬 학원을 찾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름빨만 있는 대형학원의 경우, 최상위권의 탑반이 아니면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하더군요.
관리나 지도가 꼼꼼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수학 학원을 두 개 다니겠다는 원글님의 아이의 자세가 참 장하고 이쁩니다.
학원 하나를 다니면서 더 심화된 문제집을 혼자 공부하게 해 보세요.
중2 겨울방학때부터 수학 두군데서 공부합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요.
수학 전문학원에서 중등복습과 약간의 선행을 하고..(최상위반)
이과를 선택할거라 고등수학학원에서 중등심화와 고등수학 하고 있어요.
(일주일 세번)
일단 아이가 원하다고 하면 방학동안 시켜보세요.
이번에 수능본 이과생 엄마입니다.
학원 두군데 다니는 것 권하지 않습니다.
두군데 다니건 세군데 다니건 성적과 상관 없습니다.
상위권만 보더라도 두세군데 다니는 아이도 있고, 제 아이처럼 동네학원 한군데만 다니는 아이, 그마져 안다니는 아이도 있어요.
중학교 성적도 별 상관 없구요.
아이가 8,90점 받는 아이라면 실력차는 종이한장 차인데, 그걸 위해 에너지 쓰는대신 중학교에서는 책도 많이 읽고, 혼자서 끈기있게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보는 것이 더 좋아요.
흔히들 이과가려면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끝내놔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아니구요.
수능 볼 때가 되면 선행 많이 한 아이나 아니나 열심히 했다면 결국은 비슷한 성적 나옵니다.
너무 조금해하지 말라고 말해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243 | 도와주세요))방금 남방 다림질 하다가 물이든걸 발견했어요. 1 | 큰일났음 ㅠ.. | 2011/11/14 | 1,414 |
36242 | 전화건수로 정한 ‘묻지마 7대경관’…수백억 들여 ‘샴페인’ 2 | 광팔아 | 2011/11/14 | 1,829 |
36241 | 암웨이 인덕션 & 르쿠르제 사용가능한가요? 2 | lulu | 2011/11/14 | 6,578 |
36240 | 짐정리..끝이없네요... 45 | 버리기.. | 2011/11/14 | 15,383 |
36239 | 영한사전(책) 글씨가 아주 커서 보기 쉬운 것도 있나요 ?? 3 | 50대 노안.. | 2011/11/14 | 1,645 |
36238 | 무선주전자 내부 바닥에 희끗한 반점이 생겨요 7 | 분홍별 | 2011/11/14 | 6,778 |
36237 | 암환자의 병문안.... 4 | 동욱맘 | 2011/11/14 | 4,777 |
36236 | 다이어트 식단 좀 도와주세요~ 6 | 도움이 필요.. | 2011/11/14 | 2,246 |
36235 | 38평아파트60인치tv괜찮은지요 3 | 상큼이 | 2011/11/14 | 2,276 |
36234 | 청주 저녁 7시 문재인의 [운명] 북 콘서트 | 참맛 | 2011/11/14 | 1,721 |
36233 | 아이가 수학학원을 두군데 보내달래요 9 | 메이비 | 2011/11/14 | 3,610 |
36232 | 40넘은 아짐, 겨울패딩은 노스페이스 그런거 괜찮나요? 8 | 추워요 | 2011/11/14 | 4,035 |
36231 | 둘째 출산시 첫째 어찌하나요.. ㅠㅠ 6 | 조언해주세요.. | 2011/11/14 | 5,555 |
36230 | 문X실 , 저버린 인간미 23 | 파블 | 2011/11/14 | 19,453 |
36229 | 많이 읽은 글 제목수정-시어머니 저는 왜 안열리는지요? 2 | 안열리는 이.. | 2011/11/14 | 2,033 |
36228 | 바비브라운 수딩밤과 모이처라이지밤의 차이는 뭔가요? 2 | 화장품 | 2011/11/14 | 3,171 |
36227 | 아이폰에서 뉴욕타임즈(김어준) 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2 | .. | 2011/11/14 | 1,824 |
36226 | 문 여사 10 | 대단하다 | 2011/11/14 | 4,483 |
36225 | 적당한 강아지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4 | 프린 | 2011/11/14 | 2,159 |
36224 | 남고생 옷사기 도움좀(시애틀) 2 | 사랑가득 | 2011/11/14 | 1,834 |
36223 | 과체중, 무릎부상....ㅠ 어쨰요 1 | 흑흑 | 2011/11/14 | 1,849 |
36222 | 생밤 통째로 얼려도 될까요? 3 | 밤 | 2011/11/14 | 2,476 |
36221 | 영등포살구요 사주봐야하는데 용한집좀 알려주세요~~ 3 | 사주 | 2011/11/14 | 6,479 |
36220 | 보일러 난방 온도 몇도 정도가 적당한가요? 3 | 별게다초보 | 2011/11/14 | 48,891 |
36219 | 대형 은박그릇? 어디서 살수 있나요? 2 | 은박용기 | 2011/11/14 | 2,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