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적당한 강아지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프린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1-11-14 00:33:36

남편 회사 근처에 돌아다니는 유기견이 있어요.

밥 시켜 먹고 남은거나 집에서 고기같은거 등갈비하면 등갈비 같은 뼈랑 연골이랑 붙은걸 주곤 했어요.

남편 말고도 회사 직원들도 간혹 챙겨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주민 민원이 들어왔나봅니다.

그래서 먹이주지 말라고 공고지도 붙여 있고 하구요.

그러고 나서 강아지들이 남편을 너무 반가워라 한다고 해요.

아마도 먹이를 주던 사람이고 배도 고프고 하니까  반가웠나봐요.

그런데 전 강아지를 안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저희 남편은 좋아하고 겁도 안내는 사람이구요.

그러면서 늘 집에 잇는걸 싸주면서도 유기견이니까 물지 모른다고 조심하라는 당부가 늘 출근시간에 함께 하는 말이예요.

그래도 이것저것 챙겨주다보니 정이 들었는지 월요일만 되면 배가 홀쭉 해졌더라라는 말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마도 주말엔 먹이 구하기가 쉽지 않겟죠 남편도 출근을 안하고 하니까..

그래서 사료를 사보려고 해요. 가격도 적당하고 어차피 시작하면 그 강아지들 없어질때까지 주어야 겠지요.

개를 안좋아하고 모르니까 개사료 이런것도 어디서 사는지 뭘사야하는 지 몰라요

적당한 가격의 개 사료랑 살수 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분명 내 가까이 오면 싫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소식 들어가는데 굶어죽는건 안타까운 일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8.32.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트 사료 중
    '11.11.14 12:57 AM (175.117.xxx.11)

    슈슈세븐웰이 그나마 나아요. 제1 원료가 닭고기고 제2 원료가 쌀가루니... 홈플에 있구요. 롯데마트에선 pb상품으로도 팔더라구요. 딴 마트용 사료는 주된게 육골분에 곡류부산물이라 대놓고 저렴이를 표방하고 있구요. 포장은 5kg, 10kg있구요. 1~2만원 사이예요. 강아지는 고양이에 비해 홀로 살아가기 힘들텐데 걱정이네요. 유기견 신고하면 보호소에서 3일만에 안락사고...

  • 2. 장화
    '11.11.14 1:02 AM (222.101.xxx.148)

    http://www.trumungshow.com/html/06_shopping/01_feed_list.html?B_code=001&M_co...
    온라인으로 주문하는것도 편하니... 사실 전 고양이밖에 안키워서 강아지 사료는 잘 모르지만 퓨리나 프로플랜이 저렴하면서 기호성이 좋은 것 같아요.

  • 3. ...
    '11.11.14 6:23 AM (220.118.xxx.142)

    어떤 종인지 모르나 털 덥수룩한 녀석이면 한번쯤 병원데려가셔서 부분미용이라도 해주세요.
    여유되시면 사료는 근처 동물병원에서 파는 사료들이 마트보다는 낫습니다.
    ANF,케니대먹이구요. 그 개 복이네요. 님같은 분이 계신건 참 다행이지요.

  • 4. 프린
    '11.11.14 10:13 AM (118.32.xxx.118)

    감사합니다.
    일단은 첫댓글님 추천해주신 슈슈 이걸로 두번째 댓글님이 소개해주신 사이트에서 샀어요.
    세마리가 뭉쳐다니고 한마리만 암컷이라 해요.
    지금 암컷이 새끼를 가졌다고도 하고... 그래서 이래저래 맘이 더 쓰였어요.
    이래저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58 임산부인데 속쓰림이 너무 너무 심해요.. 11 속쓰림 2012/01/20 22,150
62357 아침에 늦게까지 누워있으면 몸이 아프세요??? 6 rrr 2012/01/20 1,243
62356 이제 시작인가?! sukrat.. 2012/01/20 561
62355 패브릭소파 관리는 어캐하나요? 13 인간답게 살.. 2012/01/20 6,297
62354 인서울은 힘든데 부산에 있는 대학들은 어떤지 3 ... 2012/01/20 1,924
62353 얼마전 글올린 중년의 위기 5 ... 2012/01/20 2,437
62352 집에 습도계 있으신분들 몇프로인가요? 3 .. 2012/01/20 1,171
62351 매출액이 2000억 정도 회사면요 엄청 부자겠죠^^ 5 질문드려요 2012/01/20 4,404
62350 포토샵 배우고파 2012/01/20 562
62349 남는 배나 더 챙겨갈까요? 1 2012/01/20 841
62348 베스트의 입성은 부잣집 글 보고 23 ... 2012/01/20 10,035
62347 굴비 맛잇게 굽는법? 반찬 2012/01/20 2,989
62346 직장맘 퇴사후..저 잘한걸까요? 11 퇴사 2012/01/20 4,495
62345 부러진화살을 보고 싶은데요?? 4 딸기맘 2012/01/20 1,086
62344 뉴스킨에서 나오는 영양제 드셔보신분 있으신가요? 2 영양제 2012/01/20 1,875
62343 영어질문 1 rrr 2012/01/20 496
62342 내가 이쁜게 아닌데...자꾸 저를 따라 하려는 직장 동료.. 9 .... 2012/01/20 3,080
62341 중고등학생이 쓰는 듀오백 추천 좀 해주세요. 1 은사시나무 2012/01/20 828
62340 떡 팔아 뒷돈댄다 힘내라 정봉주! 정의원 답장보고 빵 터졌어요.. 6 산은산물은물.. 2012/01/20 2,816
62339 아이가 졸업하면서 입었던 교복 어떻게 하나요? 6 교복 2012/01/20 1,406
62338 페인트공사 맡겼더니 유성페인트를.. 냄새때문에.. 3 ㅠㅠ 2012/01/20 9,918
62337 대치동쪽으로 이사가야 하는데요(도움 좀).... 12 이사 2012/01/20 2,607
62336 세상이 공정하다고 믿으세요? 16 글쎄 2012/01/20 1,723
62335 갈비찜 압력솥?냄비? 6 .. 2012/01/20 2,239
62334 무법천지 서울시 5 safi 2012/01/20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