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0년 일하고 있는데 집에 장녀노릇하느라 본인 시집갈 정도는 되나 다른 사람들은 몇억 모았겠다 생각함. 주변에선.
누굴 소개받든 이남자는 전라도 남자라 안되고 이남자는 저지방남자라 안되고 , 내딸은 지방으론 시집 못보내고 ,
마흔 하나나 되었는데 부모가 소개받는 사람마다 꼬투리잡아 안된다 함.
딸이 생활비를 대니 굳이 딸 결혼시킬 이유를 찾지 못하는 부모. 급할것 없다 천천히를 외치고 계심.
본인도 이상이 높아서 , 이상을 낮추지 않으나 본인이 웨딩드레스를 입을거란 사실은 굳게 믿고 있음.
그렇게 1년 1년 지나가지만. 자신이 결혼하지 못할지도 못할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음.
이상형도 낮추지 않음.
인물이나 스팩? .. 보통 나이 마흔정도 되보이는 아줌마모습 . 스팩은 고졸에 계약직 .
덧붙여 항상 만날때마다 .
자기 결혼식때는 꼭 와야 한다느니, 손님 적으면 초라하다느니 구체적인 계획을 항상 이야기함.
쿨하게 난 아쉬울것도 없고 그냥 혼자 살란다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결혼할거라고 몇년을 주구장창 .. 결혼을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