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상담시 자격에 대해서

뿌나광팬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1-11-12 00:05:26

아랫글 중에 기독교상담가로부터 상담 받은 얘기가 있어서요.

요즘 자게에도 심리상담 얘기들이 많이 나오죠.

필요하다는 얘기들도 나오고요.

 

그런데, 상담학이라는 과목이 한국에서 뿌리내린게 얼마 되지 않았구요.

요즘엔 정말 난무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많이 생기고 있네요.

하지만, 다른 사람의 오랜 정신적 문제점들을 어떻게 '상담학 전공'했다는

간판 하나에 맡길 수 있겠어요.

 

상담심리 전문가들은 매우 오랫동안 해당분야의 학위를 받고

한국의 상담심리학회의 해당 연수를 통과한(이 과정이 매우 길고 힘들어요) 사람입니다.

제대로 공부를 해도 쉽지 않은게 이 분야의 전문가이죠.

상담심리를 받으실때는 반드시 해당분야의 공인 학회로부터 공인된 사람인지를 알아보실 필요가 있어요.

 

기독교상담심리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서 어지간한 큰 교회에서 이런 상담에 관련된 자격증을 주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검증된 것이 없는 만큼, 특히 기독교쪽의 상담심리 부분에서는 각 교단으로부터

공인된 상담심리가인지를 확인 받고 상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십 차례의 상담 끝에 갑자기 상담자가 포교활동을 하려 든다던가, 그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좋지 않은 언사를 하는 경우...모두 상담 받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상처가 되기도 하지요.

이것은 적절한 상담자격을 거치지 못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상담료까지 받는 경우는 할말이 없습니다.

 

대학원 상담심리학 전공...아주 많은 사람들이 하지요. 하지만 이들이 모두 전문가가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는겁니다.

내 오래된 심리적 문제점들은 반드시 공인된 전문가들로부터 오픈된 사무실을 가진 사람들에게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어디가 좋은지 모르는 경우에는 한국상담심리학회에 문의하시거나, 종교단체의 공식지정된 상담실로

문의하세요.

IP : 174.118.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까 상담자에 대한
    '11.11.12 12:37 AM (59.22.xxx.154)

    글을 올렸던 사람이에요.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 2. ..
    '11.11.12 12:39 AM (115.136.xxx.167)

    저도 님글에 동의하는데요. 심리상담이 아주 복잡하고 공부하기가
    힘든 것이거든요. 그래서 석사학위로 상담은 죄송하지만,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격조건이 까다로운데요. 그조건을 갖춘분들이 많지 않은것으로 압니다.
    심리상담가격이 싼편이 아니고 무엇보다 아주 중요하기때문에
    쉽게 가셔서 상담하지 않으셨음 해요.

    특히 종교쪽은...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42 시댁 조카들이 하나도 안예뻐요. 50 ... 2011/11/22 15,287
40441 < FTA 디데이 이틀앞..與 24일처리ㆍ12월연기 고심> 1 막아야 산다.. 2011/11/22 881
40440 c컵이 제가생각했던거와 좀 다른거같아요.. 14 .. 2011/11/22 7,058
40439 아무래도 23일 24일 많이 모여야 저들이 눈쪼금 깜짝할듯~~ 1 막아야 산다.. 2011/11/22 914
40438 35살 남자 소개팅 옷차림.ㅠㅠ 7 혼자살까? 2011/11/22 9,036
40437 겨울코트의 지존은 막스마라????인가요? 4 ? 2011/11/22 4,936
40436 방송 진출한 조선일보 방우영, 이젠 연세대도 접수? 2 샬랄라 2011/11/22 1,367
40435 민주당 협상파 최인기 의원 비서관과 30분 통화 결과 4 막아야 산다.. 2011/11/22 1,431
40434 시어머니가 커다란 명태포를 주셨는데요.. 3 고민~~ 2011/11/22 1,323
40433 베스트글에 친정엄마한테 화냈다는 글이요.. 저도 답답 2011/11/22 1,239
40432 초등학생때 공부못했는데 크면서 잘한경우 20 희망 2011/11/22 3,213
40431 직딩맘들 애들간식 어떻게 하세요?(특히 큰아이들) 3 ... 2011/11/22 1,601
40430 통영 가보신 분 있으세요? 28 ... 2011/11/22 3,015
40429 국민들은 ‘안철수’ 같은 참신한 인물 원하는데… 통합야당 정치틀.. 세우실 2011/11/22 1,137
40428 마음가는데 돈도 간다를 영어로 오늘 2011/11/22 895
40427 아몬드,호두 어디서 구입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4 줌마 2011/11/22 2,149
40426 소변증상이 정말 이상해요 1 짜증 2011/11/22 1,250
40425 수애씨랑 놀러와 얘기. 5 ㅎㅎ 2011/11/22 3,940
40424 애기들은 그냥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건가요? 2 d 2011/11/22 1,056
40423 그사세..명품드라마라고 하시는데 21 2011/11/22 3,649
40422 급해요 .가지고있던 주식이 감자결정나면 2 사랑이 2011/11/22 1,509
40421 장기간 집 비울 때 주의사항 1 궁금이 2011/11/22 5,321
40420 일본에서도 꼼장어 먹나요?? 2 일본놈들 2011/11/22 1,803
40419 ‘4대강 저격수’ 김진애의원 - 꼼수, 꼼수, 꼼수 그리고 거.. 2 ^^별 2011/11/22 1,356
40418 깐족거리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3 봄햇살 2011/11/22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