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특목고 붙은 엄마들이 합격턱으로 교무실에 떡을 돌렸다는 얘길 읽고 아~ 특목고 가면 그렇게 하는구나..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울 아들이 특목고에 원서를 내서 담임선생님이 많이 애써주셨어요.
뉴스에서 특목고 지망생들이 생활기록부를 조작한다느니.. 하는 얘기도 들었지만 저는 떨어지면 뭐 어쩔수 없는거지 하고 신경도 못쓰고 제 일하느라 바빴어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전근가신 작년 담임선생님이 신경 안써주신 독서기록을 다시 손질해주시기도 하고 올해 생활기록부도 너무 잘 써주시고 추천서도 써주셔서 선생님께 작은 성의라도 드려야 하는게 아닐까 고민이 되네요.
합격하게 되면 교무실에 떡 돌리는건 작년에 알았는데 합격을 못하더라도 선생님께 작은 감사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어떤게 좋을까요?
아이 담임선생님은 이번에 처음 담임을 맡으신 20대 후반 남자선생님이세요.
선배 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