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찰이 쏜 물대포 맞은 학생의 오늘 글입니다.
어제 국회앞에서 물대포맞고 고막이 파열된 박희진입니다. 어지럽고 아프긴한데 생각할수록 열받아서 몇자 씁니다.
MB한나라당은 무조건 밀어붙이고, 검찰은 구속한다 협박하고, 경찰은 평화시위에 무차별 살인적 물대포를 쏘며 너희들 계속하면 다친다며 또 협박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정조준하는 물대포는 명백한 경찰의 장비사용수칙 위반입니다. 이번에 현장지휘책임자를 색출하여 반드시처벌하여 다시는 그 따위로 물대포를 못쏘게 해야합니다.
국민들의 입을 막고 정당한 시위를 막으려는 MB한나라당을 규탄합시다.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십시오!
정말 화가나네요 국민들이 뭘했다고, 촛불을 들었을 뿐인데 물대포로 사람을 쏘고, 고막을 파열시키는지 ..
국민을 이리 대하니 자기 죽을까 경호에는 예산 67억 국민 혈세를 쓰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