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팔자는 참 ...
인생은 어찌 흘러갈지 모른다는게 정말 맞는말인거 같아요.
뭐 주변을 봐도 그렇고
연예인들 봐도 그렇고
한때 정말 잘나가던 김혜선씨나 이승연씨 주병진씨, 서세원씨 등등
이승연씨 오늘 아침프로그램에 나오던데
정말 이승연 잘나갈때 며느리감 1위에 패셔니스타에 정말 너무 화려하고 잘나가는 탑중 하나였고
자기 이름으로 공중파에서 토크쇼 걸고 나왔을정도의 위치의 연예인이었죠.
그때만해도 이승연 방송 계속 잘 나갈거 같았고
못되고 잘나가는 사업가나 재계나 뭐 그런 한다하는 집안에 시집가서 사람 부리고 살거 같았어요.
헌데 운전면허로 훅가더니
위안부 누드로 완전 복구 불가해지면서 외모도 점점 이상해지고
남편도 보니 인물은 좋지만 이승연보다 능력은 좀 없는지
이승연 몇만원짜리 옷파는 쇼핑몰 하더군요.
정말 잘나가던 전성기의 이승연때의 미래와는 참 달리 살더군요.
그게 소탈하다고도 하겠지만
아침방송에서 이승연의 표정은 즐겁지만은 않은게 그늘진 모습을 보니
스스로도 참 행복하진 않은가보다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표정은 거짓말을 못하니...
김혜선씨도 한때는 청춘스타로 책받침 모델로 청소년들의 우상이라 꼽힐만큼 인기있던때도 있었는데
결혼이 잘못되어 두번이나 이혼하더니 이젠 벗는영화도 하더군요.
뭐 배우의 정신 이럴수도 있습니다만
색계정도 영화 이외에는 벗는건 다 감독이 여배우팔아 흥행해보려고 한다고 보기 때문에....
당당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춘기 아들이 있는데 저런 영화 할 정도면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게 아닌가 그런생각 들어서 좀 짠하더라구요.
참 참하고 괜찮았는데 결혼 두번이나 할줄도 몰랐고..
주병진씨도
사업대박치고 정말 방송가에서도 자기이름 토크쇼 프로그램 여러개하고 했었을때만해도
여자문제로 훅가서 지금처럼 어두운 모습이 될지 누가 알았나요..
진짜 무릎팍 나왔을때 그 예전의 남자답고 당당한 모습이 아니라
조심스러워지고 어두운 슬픈느낌이 보여서 정말 놀랐었어요.
복귀한다고 하시던데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짠해보였어요.
주변봐도 정말 잘나갈때 상상할수 없던 일로 한번에 삶이 달라진걸 보면
맘이 참 아픈경우 많더라구요.
물론 본인 잘못으로 그런경우도 있지만
인생 정말 도덕적으로도 그렇고 잘살아도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천한사람으로 취급되고 평가 달라지는거보면
인생 참 알수없구나라는거 느껴요.
짠하기도 해요.
반면 불과 얼마전까지 찌질한 삶을 살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은 직업이나 일이 되어서 인생 역전한 케이스들도 많죠.
한번에 뜬 연예인들도 있고
저 아는분은 도저히 30대 중후반의 나이로는 할수 없는 직업이 되더니 대박 성공 거둔분도 두분이나 있어요
그런거 보면 누구도 다른사람 삶에 대해서 함부로 말할수 없는거 같아요.
언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게 인생이라....함부로 평가하고 말할수 없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