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엎어 재우지는 않고요.
자기가 자다가 뒤집어서 자요. 매번 그러는건 아닌데 요 며칠 자주 그러네요.
좀전에도 낮잠자는거 잘 자나 싶어 들여다봤더니 엎드려서 코를 박고 있길래
깜짝 놀라서 바로 눕혔더니 그제야 앙앙 울고요.
요즘 하도 침을 흘리는지라 코 박았던 자리도 침이 흥건하고..
제가 걱정하는건 저렇게 엎드려서 자가다 숨 못쉬면 어쩌나 하는거요.ㅠㅠ
어제 밤에도 자다가 깨서 보니 엎드려서 고개 옆으로 돌리고 자더라구요.
놀래서 바로 해주긴 했는데...
혹시 저렇게 엎드려있다가 숨 못쉬어서 뇌에 산소공급이 안되거나..그런일도 있나요?
저는 그게 너무 무서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