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시장님 욕하네요..

어휴.. 조회수 : 7,157
작성일 : 2011-11-10 20:44:53

몇일전 결혼할 남자친구네 집에 놀러갔습니다.

그때 남자친구 부모님은 안계셨고,

남자친구 여동생이있었는데,

뉴스에서 박원순 시장 등 서울시에서 FTA 에 대해 반대 한다고.. 뭐 이런 뉴스가 나왔어요

그랬더니 남자친구 여동생이 "저 ㅂㅅ같은놈.. 저새끼때매 우리나라가 안돼.." 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아직 어려서(대학교다니는 유학생이에요 집에 경조사가 있어서 잠깐 들어와있어요) 생각이없나-_-

싶어서... "왜요? 왜 그렇게 생각해요 ? " 물었더니 "저새낀 반정부적이라서 안되요"

그러길래 "FTA 협상되면 우리 의료비 증가..." 등등 그냥 기본적인 지식슬쩍 얘기하면서..

"그렇다던데요... 저도 그래서 FTA 협상 안했으면 좋겠어요" 했더니,

여동생이 "우리아빠가 그것도 아니래요~ "이러더라구요

뭔가 지식없이 아빠말 듣는구나 싶었어요

(시아버지 될분은 지금 현재 정치쪽...에 계시구요. 한나라당 지지자 이신것 같아요.. 저도 제대로 정치에 대해서 얘기해본적은없어서 정확히 모르겠어요)

근데 더 중요한건,,,

남자친구도.. 저 밑에 누군가 올리신 글처럼..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아빠얘기만 듣고 그런가부다 하는거같애요

그러니까.... 한나라당인거죠....

제가.. 그런집에 시집가면 많이 힘들까요?

제 남자친구는 제가 같이 살면서 잘 가르칠수있을것 같고,

남자친구 여동생은 어리니까.... 이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바뀔거같은데,

중요한건 남자친구네 집은 아버지 말이 곧 법이거든요...

저... 이런집 시집가면 많이 힘들까요 ㅠㅠ 조언좀 주세요......

시아버지랑 정치적 얘기할일이 많나요....? ㅠ

IP : 121.131.xxx.25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8:48 PM (112.222.xxx.229)

    어차피 부모님 세대(60대 이상)에는 한나라당 지지자(소위 콘크리트)가 절대 다수입니다
    이런거 따지다간 결혼 못하실걸요
    어른 앞에선 그냥 듣고 흘리는게 최고에요
    반박하면 '감히 말대답한다' 또는 '우리 며느리가 종북좌파' 같은 소리나 듣습니다

  • 동감
    '11.11.10 8:49 PM (123.109.xxx.222)

    시부모 앞에서 정치,종교 이야기에는 대꾸 안하시는게 정답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란일어나요.

  • 어떻하지
    '11.11.11 6:04 PM (211.110.xxx.41)

    새로운 시장님이 잘 할실거란 생각이 들면서도 좀 걱정이 됩니다.
    내년 예산을 보면서 제 느낌은 밥먹고 옷사고 아이들 외식 시키느라 미래가 걱정 되는 집안으로 보입니다.
    사실 제가 요즘 그렇게 살거든요.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가끔 이렇게 살면 내 노후는 어떻하지 하는걱정 되는데
    우리시장님은 언제까지 서울시를 책임지실까

  • 핑크 싫어
    '11.11.11 9:00 PM (125.252.xxx.35)

    ↑ 어떻하지(211.110.xxx.41)

    기부와 협찬으로 사는인생.....이라는 앵기박골의 글에
    ---------------------------------------------------------------------------
    협찬 인생'11.10.15 2:06 PM (211.110.xxx.41)
    입양으로 형님 군 복무 면제 협찬
    본인 군 복무는 부모님이 입양으로 협찬 받음


    나경원 딸 얘기한 의사가 줄행랑쳤다는 양파청문회 님의 거짓말..이라는 글에
    ------------------------------------------------------------------------
    간결'11.10.24 5:04 PM (211.110.xxx.41)
    누구는 친일
    누구는 친북
    구굴까


    노무현 정권은 정권 잡아서 국민 위한 정책이 뭐가 있어요? 라는 양파청문회의 글에
    ----------------------------------------------------------------------------
    대통령'11.10.28 9:28 PM (211.110.xxx.41)
    자살 모든걸 덮어 버리네요.
    좀 더

  • 2. 아유..
    '11.11.10 8:50 PM (125.186.xxx.11)

    지지하는 정당을 떠나서, 나이젊은 처자가 욕하면서 그렇게 반감표할 정도로 극렬하다면, 어른들은 더 심할것 같아요
    새언니 될 사람 앞에서 그런 언사 자체도 이상하구요
    살수록...기본 이념이 다른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거 참 힘들겠다 생각되던데, 남편이나 시가쪽 사람들이 그러면 더 싫을 것 같네요

  • 3. 허허
    '11.11.10 8:50 PM (14.63.xxx.140)

    정치적 견해는 차치하고
    오빠 여자친구 앞에서 ㅂㅅ같은 놈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거리낌없이 한다는게 무진장 신기하네요

  • 원글
    '11.11.10 8:53 PM (121.131.xxx.250)

    원글이에요.. 그죠...
    어릴때부터 유학가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서 그런가봐요.. 저는 하도 많이들어서 이제 괜찮아졌어요;;
    여동생이..쫌 사고많이 치고 그러다가 요새 정신차려서 제대로 대학다니고 공부하는것 같더라구요.. 휴...

  • 자유롭지도 않은거 같은데요
    '11.11.10 8:58 PM (112.153.xxx.36)

    그 영혼은... 쩝

  • 더 덧붙이자면
    '11.11.10 9:04 PM (112.153.xxx.36)

    사고만 치던 인간이 유학 좀 가서 외국물 좀 먹더니 완죤 FTA 찬성도 그렇고 지가 외국뇬인줄 아는 불쌍한 영혼인게지요. 제발 뼛속깊이 외국뇬이고픈 저런 것들은 제발 국내 문제에 관심 좀 꺼줬음 하네요.

  • 4. --
    '11.11.10 8:50 PM (202.136.xxx.32)

    일단 남친하고 FTA에 대해 깊은 얘기를 해보세요..어떤 성향이고 바뀔 의향이 있는지..단지 부모님들은 원래 다 딴날당 지지해 그런쪽이면 모를까..자기 아버지 말 믿고 법이면..답 없어요..왜냐면 제 친구 부모님이 고위직 공무원인데..애 자체는 착한데 님 남친 여동생처럼 우리아빠가 빨갱이래 좌파래..그소리 하더라고요..
    제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몇년가 그리 해도 그자리에선 알겠다고 하면서..
    담번엔 다시 되돌이표..자기는 선거때 딴날당 안찍음 혼난다나?(내참..나이 30 중반 되서까지..)..
    이러면 답없어요..특히 배우자가 그럼 전 싫을거 같아요..성향이 틀림 싸우거나 아예 말을 안하게 되니..

  • 5. thym
    '11.11.10 8:51 PM (58.142.xxx.97)

    제 지인은 투표날 새벽, 시아버지가 몇 번 찍으라고 전화하신답니다.
    한날당지지자시죠.

    정치성향,,쉽게 바뀌는 것 아니에요.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보고 듣는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한 개인의 가치관과 세계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존재가 아마 부모가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시아버지 되실 분이 한날당 정치계 쪽에 계시다면,,
    그 집 식구들은 정말정말 계몽(?)되기 힘든 사람들 중에 하나구요.
    그런 성향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말로 자신의 정치색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삶에 방향을 틀만한 어떤 결정적인 계기가 있지 않으면 안 돼요.

    선택은 원글님의 몫이지만,,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도 해보시고
    많은 대화를 통해,,이 남자가 내 정치성향에 대해 동의하진 않아도
    자신의 성향을 강요하는 사람은 아닐까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 시부모 될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건투를 빕니다..

  • ㅎㅎㅎ
    '11.11.11 3:17 PM (124.63.xxx.7)

    우리집은 애기아빠가 전화해요
    아버님 한날당 지지자시지만 나이 드시니 아들말도 들어주시던데요^^

  • 6. ㅋㅋㅋ
    '11.11.10 8:56 PM (58.141.xxx.144)

    멍청하고 소신있는애들이 문제예요. 손님앞에서 그딴 말뽄새를 구사한다는 걸로봐선 참..

  • 7. 어른들은 둘째치고
    '11.11.10 8:57 PM (211.178.xxx.151)

    젊은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지요.
    저도 첫 투표권 있을때는 부모님 말씀 들었어요. 그게 전부인줄 알구요.
    근데...인터넷 자주 접하고 이것저것 듣고 보고하다보니 전부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아직도 저희부모님은 x나라당 밀어주는 분위기이구요.(아무래도 힘이 더 있으니깐)
    2년전에 제가 막 뭐라고 했거든요. xx신문 보시는데 너무 편파적이니 보지 않으셨다고 했더니 오히려 저보러 이상하다고 하면서 공격 당했어요.
    같이 사는 사람이 정치적 견해 다르면 힘들긴해요.
    뉴스 볼때도 서로 입다물고 있어야 하고(부딪히지 않으려면) 답답하지요.

  • 8. 한글사랑
    '11.11.10 8:57 PM (223.142.xxx.57) - 삭제된댓글

    오빠친구앞에서 저쌔끼라고 쌍시옷말하는게 더 놀랍네요.
    애들도 아니고 한쪽은 쥐새끼, 이메가 이러고 한쪽은 빨갱이새끼 이러고
    글쓴분이 쥐새끼라고 했단말은 아니에요. 그렇게 서로서로 새끼새끼 하면서 싸우는분들도 많이 보이데요.

  • 맞아요
    '11.11.11 2:36 PM (203.255.xxx.49)

    제대로 된 인간이면 자유로운 영혼이건 어쩌건 그렇게는 말을 안 하죠. 상무식 집안인거죠.
    외국 유학 가서도 잘못하면 극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생활을 하고 지 혼자 잘 난줄 알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죠.

  • 9. 부모
    '11.11.10 8:57 PM (125.187.xxx.194)

    따라가요..특히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부모말에 더 맹신해요
    아는 지인중에 유학파한사람 있는데..노대통령 세상뜬날..
    다른사람들 다 시무룩한데..이사람혼자 씩씩거린사람예요.
    왜죽냐고..하면서 .얼마나 자기자신한테 자신이 없음 죽냐고
    하면서 혼자 생쑈했는데..평상시 순딩인데..그분얘기만 나오면
    난리난리더라구요..알고보니 부모가 다 한날당이여서..
    암것도 모르는 본인도..부모말만 믿고..다른거 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정작 자기도 우울증걸려..죽고싶단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던 사람이..
    오죽하면 죽었을까..이생각을 못하더라구요.

  • 10. 정치적성향이
    '11.11.10 8:59 PM (175.201.xxx.110)

    문제이기 앞서 제가 봐도 처음 보는 자리에서 저렇게 욕하는 정신머리가 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거 하나만 보도 집안 가정교육이 썩 제대로 된 집 같아 보이지 않아요.
    가족들끼리 편하게 있을 때야 나랏님 욕도 한다지만,
    이제 막 소개 받아서 집에 온 오빠 여자친구 앞에서 입이 참 거네요.

  • 11. 마니또
    '11.11.10 9:06 PM (122.37.xxx.51)

    골수보수는 상대하지말고 무관심하거나 중도(좌파)에 속한사람에게 진보신문도 권하고 가벼운대화 나눠보세요 저도 중도에 속했는데 경향신문읽고 82쿡사이트보며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이사이트알기전에
    완전무관심에 진보가 반정부집단인줄 알았으니까요
    이쥐박때문에 더욱 진보에 가까워졌죠
    공부도 하게되고,,

  • 12. 별로네요
    '11.11.10 9:56 PM (1.225.xxx.213)

    남친여동생 완전 꼴통같아요. 그밥에 그나물이 생각남. 원글님 힘들어요. 남친하고 잘 대화해보시고 아님 갈아타시길...

  • 13.
    '11.11.10 10:12 PM (81.178.xxx.224)

    저도 부모님은 포기. 남친이 적어도 상식(FTA 좋은것 나쁜것? 나쁜것~ 이런 상식이요)이 통하면 상관없는데요. 아니면 귀닫고 눈 감고 사셔야 할것입니다.

  • 14. 저도
    '11.11.10 10:28 PM (124.51.xxx.51)

    손님앞에서, 그것도 오빠 여자친구 앞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게 더 이상해요..

    뭐 정치적 견해야..
    사실 그렇게 자라면 바뀌기 어렵지만 저는 바뀌었거든요..(전 가카 요정설을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할아버지께서 고 김대중 대통령 당선되면 무덤에서 일어나실거라 하셨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도 친정에서 종북좌파소리들었다는 ㅠㅠ 그런 집안에서 자랐는데.

    하지만 그 여동생.. 음.. 좀 많이 그렇네요..

  • 15. 음, 약간 걱정됩니다.
    '11.11.10 11:06 PM (124.53.xxx.195)

    몇 가지에서 그 집안 식구들 걱정됩니다.

    대학생 입에서 나온 "저 ㅅㄲ 반정부적이라 안된다"는 말이 깨네요. 정부가 잘 할수도 못 할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친정부, 반정부 있을 수 있는데 반정부적이라서 안된다는 것은 정부=선=따라야 하는 존재 라는 파쇼적, 전체주의적 사고를 보이고 있고

    정부는 따라야 하는 존재라는 사고는 권위를 믿고 따른다는 의미. 그러니 개인 삶에 있어서도 권위주의적일 수 있고 며느리, 아내, 올케가 될 원글님에게도 권위적으로 행동할 수 있죠.

    fta의 해악에 대한 반응이 "아버지 말이 그것도 아니라네요"라니 또 다시 깹니다. 유학에 대학에 간판은 그럴사하게 만들고 있는데, 자기가 파악한 지식도 아니고 아버지의 말에 따라 그것도 아니라하니,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듯 보입니다.

    여기에서 아버지의 권위가 보이고 자식의 아버지 숭앙도 보입니다. 아버지 말이라면 그저 믿는 거고 거기에 토를 달면 여기가 어느 안전이라고 감히~~하고 호통나올 분위기.
    비교, 비판, 논리 이런 거 안통하겠는데요.


    오빠의 여자친구, 처음 보는 사람, 예를 갖춰야 하는 사람 앞에서 ㅅ끼 소리 하는 건 못 가르치고 못배운 건데...머리도 비고 매너도 없고 권위 쩔고 ㅠㅠㅠ 혈압 오르는 가족이네요.

  • 16. ..
    '11.11.10 11:30 PM (98.109.xxx.112)

    미국 유학간 울 아이..
    그거 아니다고 아빠에게 설명하는데..
    내가 뭐라하면 자기주장 꺽지 않던 남편.. 아이가 자세하게 설명하니 아무말도 못하더이다.
    학교다닐때 데모도 엄청 했는데 나이 먹으니 왜 이리 우익 꼴통이 되는지 이해불가..

  • 17. ...
    '11.11.11 4:07 AM (125.187.xxx.205)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라면 그런 분위기의 집안과는 결혼 못할것같아요...ㅜㅜ
    님의 말씀이 와닿고요. 동감합니다.

    이런 문제와 오랜 사귄 연인과 헤어질 수도 없고...;;;;
    그래도 이런 분위기로 말미암아 갈등이 있을 수 있겠고.

    그리고 남친의 여동생..............정말 맘에 안드네요...ㅡ.ㅡ

  • 18. ??
    '11.11.11 5:30 AM (218.234.xxx.2)

    원래 정치적 견해는 '다른 것'이지만 요즘 세상은 보수와 진보가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 아닌가요?
    요즘 같은 세상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너를 죽이고 내가 산다"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나와 정치적 견해가 다름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하는 짓을 보면 이건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 같아요.
    우리는 어릴 때부터 올바르게 살라고 배우지 않았어요?

  • 자유
    '11.11.11 7:22 AM (112.152.xxx.195)

    보수진영은 주제와 이슈와 관련 된 내용으로 이야기하려고 하고, 반론하고 반박하려 하고,
    님들은 일단 유언비어 떠들고 나서는 상대방에 대한 뜬금 없는 인신공격만 한다는 차이가 있지요.
    뜬금 없이 "이건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 같아요. 우리는 어릴 때부터 올바르게 살라고 배우지 않았어요?" 라는 헛소리를 하지요. 내용과 주제에 관련된 반론과 토론을 할 생각을 안하고 인신공격에 막말 욕설만 하는 님들이 착한 척 잘난척 하는 것을 보면 많이 웃기답니다.

  • 자유=풉=핑크=화살표퇴출(112.152...195)
    '11.11.11 1:16 PM (68.36.xxx.72)

    아이피 확인!!!
    댓글과 논쟁은 삼가합시다.

  • 19.
    '11.11.11 9:46 AM (59.7.xxx.55)

    젊은 여자 처자한텐 나꼼수 앵겨줘요. 그럼 좀 깨우치지 않을까 싶어요

  • 20.
    '11.11.11 1:22 PM (211.253.xxx.65)

    정치란 개개인의 가장 근간의 철학과 가치관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무엇을 추구하느냐가 내가 누구를 지지하느냐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에;
    솔직히 그런 집이라면 돈이 백억 있다고 해도 저라면 절대 결혼 안 합니다;;;

  • 21. 딴걸 떠나서
    '11.11.11 3:23 PM (116.36.xxx.29)

    그집 식구들이 님을 그다지 존중은 안해주네요.
    정치건 사상이건 그런걸 다 떠나서요..

  • 22. 왕꿀
    '11.11.11 3:49 PM (183.97.xxx.207)

    지난주에 김장하러 시댁 갔는데 우리 시누이 그럽니다
    "박원순은 아닌 것 같아 으쌰으쌰하던 사람이잔아"
    자기 사리사욕만 챙기는 누구들보다는 났지 않아요?
    자기 주장하는게 무슨 문제 있나요?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근데 전 시부모님 앞에선 아무말 못합니다ㅠㅠ
    대대로 골수분자시거든요.듣고 있노라면 폭발할 것같은데도
    어른이라 어쩌지 못하고 자리피해버리거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죠
    이런 생활 벌써 20년 다 되가는데...에휴

  • 23. 왕꿀
    '11.11.11 3:51 PM (183.97.xxx.207)

    아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랑 사는거 없는 병도 생깁니다.
    우리 생활 어느 것 하나 정치랑 관련없는거 없습니다.
    이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 24. 그긔
    '11.11.11 4:08 PM (203.241.xxx.14)

    정치랑 종교는, 묻지고 말고... 강요하지도 말아야 되는 부분인거 같아요.
    제주위에도 한나라당 지지자 많아요. 그래서 그냥 웃음으로 넘김 ㅋㅋㅋㅋ

  • 25. ..
    '11.11.11 7:39 PM (218.234.xxx.2)

    자유, 넌 보수가 아닌가보다. 네가 설명하는 보수가 그런 거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53 누진세 이야기 1 학수고대 2011/12/23 898
50752 엄마의 수술 꼭 부탁드립.. 2011/12/23 551
50751 프렌* 카페 ~~이런류 따뜻하게 데워도 되는지요? 4 꽃소금 2011/12/23 838
50750 편입준비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편입준비 2011/12/23 1,454
50749 급해요))회원장터규정요 1 사랑이 2011/12/23 582
5074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100인에 한국인이 무려 3명.. 26 .. 2011/12/23 19,019
50747 저아래 제왕절개 수술 글 보고 문의드려요 7 queen2.. 2011/12/23 1,373
50746 주5일수업 아이 재능교육이 될까요? 3 쩡이아줌 2011/12/23 725
50745 정봉주 의원님 어디서 수감 생활 하시게 되나요. 6 순이엄마 2011/12/23 2,041
50744 괴롭힘의이유가 장난삼아 한일....이라니 8 중학생 2011/12/23 1,951
50743 불편한 동반자 미국과 중국 쑥빵아 2011/12/23 405
50742 크리스마스 2가지 음식 2011/12/23 505
50741 전세복비좀 알려주세요 1 이힛 2011/12/23 605
50740 장터에서 귤을 구입했는데 열흘째 안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으으 2011/12/23 943
50739 교원 위즈키즈가 한달 얼마인가요? 1 초등생 2011/12/23 1,065
50738 광고링크 댓글 다시는 분들께 진심 한마디 드립니다. 1 플리즈 2011/12/23 766
50737 커플끼리 놀러가는거 진짜 힘드네요. 1 하.... 2011/12/23 1,674
50736 5개월된 아가와는 뭘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2 애엄마 2011/12/23 841
50735 집보러갔는데 세입자가 나꼼수팬이더군요...근데 눈물이. 4 마니또 2011/12/23 3,394
50734 남의 집 귤을 왜 훔쳐갈까요... 11 참.. 2011/12/23 3,302
50733 뽁뽁이 싸게 파는곳 링크좀 부탁드려요~~ 7 뽁뽁이 2011/12/23 4,131
50732 초등4학년 남자아이도 어그 신나요? (60대 아빠도?) 2 발 따순게 .. 2011/12/23 757
50731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어디서 발급 받나요? 3 고용보험 2011/12/23 39,194
50730 갑자기 늙었어요. 피부가 안 좋은 고민 2 피부고민 2011/12/23 2,957
50729 오늘 김한석 부부 나온 방송 보셨어요? 30 감동..그리.. 2011/12/23 3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