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얼마나 멋진 말인지 ^^

ㅇㅇ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1-11-10 16:36:01
우리 박시장님 기사 중에 읽자마자 마음에 확 드는 부분이 있어서 긁어왔어요.

--요즘 서울시청이 민원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 시대의 가장 큰 화두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능하면 듣는 시장이 되고자 한다. 공직자 여러분도 굉장히 힘들어지실 것이다. 물론 원칙이 없는 것은 아니다. 폭력이나 무질서는 용납하지 않겠다. 절차적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에는 제가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 지금 민원이 많은 것은 전임 시장들의 과오가 낳은 결과물이다.


아...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그 답변의 시작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라니. 우와~~~

너무 너무 멋~~~~~~~~져요!!!!

저런 긍정적인 자세.
열린 자세.
과정을 중시하는 자세.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자세.
그리고 합리적인 자세.

간만에 너무 멋진 사람을 본거 같아서 확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정말 간만에 존경스런 사람을 만난 것같아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IP : 222.112.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0 4:36 PM (222.112.xxx.184)

    참 원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7&newsid=20111110160739286...

  • 이제는 가고 싶은 서울
    '11.11.10 4:42 PM (68.36.xxx.72)

    얼마전까지 5세훈이 꼴보기 싫어 가고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말이예요.

    상식적인 행보가 '파격'이 되버린 이 시대.
    그동안 얼마나 우리 사회, 우리 국민이 비상식 속에 지내왔는지 나타내주는 말이지요.
    서울에 살지 않지만 박시장님께 응원의 박수를 힘껏 보내드립니다.
    계속 연임하시면 더 좋고요.

  • 2. 아주
    '11.11.10 4:42 PM (211.223.xxx.187)

    오랫동안 기억될 멋진 시장이 될 거에요.
    많은 격려와 관심으로 밀어드립시다.

  • 3. 저의 한표도
    '11.11.10 7:58 PM (124.49.xxx.143)

    오늘의 희망을 만드는데 일조했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67 카레요리 올린 처자 기억하세요? 넘넘 웃겼던;;; 9 야매요리 2011/12/17 2,878
48266 5년 1억 원글이예요. 관련 마지막 글입니다. 51 ... 2011/12/17 10,003
48265 중학생 어머니들께 여쭐께요. 9 봉사활동 2011/12/17 1,718
48264 이번달 딸이 필리핀 가는데 뭘챙겨야할까요 8 유학 2011/12/17 1,081
48263 4세아이 글쓰고 숫자쓰기 3 아이,, 2011/12/17 997
48262 갤2 문자답장 쓸때 글자칸이 넘 작아요 2 2011/12/17 484
48261 충청도쪽 괜찮은 공원 묘지 있을까요? 4 묘지 2011/12/17 1,306
48260 분식집에서.. 5 된다!! 2011/12/17 997
48259 무식해서 죄송-4명에서 7명으로 인원이 늘면 비율계산 시 몇 퍼.. 3 도움부탁 2011/12/17 862
48258 오지랖과 배려심의 간극 - 떡볶이 글을 읽고서 8 희망사항일뿐.. 2011/12/17 2,269
48257 잠실 면세점에 쇼핑할때 출국자 본인이 아니면 할수 없나요? 2 마그돌라 2011/12/17 1,098
48256 시어머니생신 글 보다 옛날일로 울컥 ㅠ..ㅠ 4 추운아침 2011/12/17 1,943
48255 김유진 맛칼럼리스트 운영하는 식당 아시는 분 계신가요? 맛칼럼 2011/12/17 2,771
48254 [단독] BBK 김경준, '가짜편지' 작성자 옥중고소 1 ^^ 2011/12/17 846
48253 온냐들~~~간단한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요~~ 1 영어몰라 2011/12/17 589
48252 내컴터의 보안이 특정프로그램을 차단해서 결제를 못할때는.. 1 보안 2011/12/17 402
48251 파리 공항 면세점 롱샴이랑 록시땅, 아벤느등 약국 화장품 싼가요.. 2 Brigit.. 2011/12/17 5,662
48250 자영업등 경기가 극심히 안좋은건 8 ddd 2011/12/17 3,322
48249 윤일상 멘토랑 그 멘티들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4 ㅠㅠ 2011/12/17 2,632
48248 컴퓨터 익스플로러와 크롬을 같아 쓰고 있는데 컴퓨터에 지장이 없.. 3 .... 2011/12/17 765
48247 황당한 택배아저씨 1 잠꾸러기왕비.. 2011/12/17 1,110
48246 남편이 지금 들어왔어요 6 외박 2011/12/17 1,715
48245 이 사람 1 신경쓰여 2011/12/17 650
48244 시어머니처럼 되고싶다..라는 분 계신가요? 17 소금광산 2011/12/17 2,768
48243 남자들끼리 하는 말과 여자 있을 때 하는 말, 구분 못하는 사람.. 1 .... 2011/12/17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