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 다닐때요

집사자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1-11-10 16:01:06

난생 처음 집을 보러 다녀요.

시댁에서 마련해준 집에서 10년을 살아와서 부동산 거래를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ㅜ.ㅜ

집 보러 다닐 때요 부동산은 한 곳만 거래? 해야 하나요?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매물이 가짜도 많다고 해도 실제 가보면 그 비슷한 매물이 있긴 하더라구요.

지금 문제는. 제가 어제 보고온 아파트의 경우 어제 들러본 부동산에서는 6억 5천 짜리가 가장 싸다. 나머지 조금 싼건 1층이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오늘 네이버 부동산에서 보니  6억 3천 정도에 중간층 나와 있는 것도 있어서요. 다른 부동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제 들러본 부동산에 혹시 더 싼게 있는지 알아봐 주십사. 얘기를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 물건을 올린 부동산에 연락해서 가 봐야 하는건지.

집 보러 다니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소심해서 부동산 들어가는 행위 조차 어려워요..ㅜ.ㅜ

IP : 61.41.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4:06 PM (125.187.xxx.130)

    여러군데 돌아다녀보고..
    이것저것 장단점 물어보고..
    그중 젤 믿을만해보이는곳..성심성의껏 대답하는거같은곳과 거래합니다 ^^

  • 2. 쾌걸쑤야
    '11.11.10 4:07 PM (211.229.xxx.47)

    그 동네 부동산이라는 부동산은 다 전화해보세요~
    파는 사람도 한군데만 내놓지는 않아요,,,
    어려울것도 없구요,,, 미안할 일도 아니에요~
    매물 올려논 곳은 무조건 전화해서 문의할게 있다고 얘기하면 대부분 친절하게 이야기해줘요,,
    자기네들이 계약해야 수수료 (중개비) 챙기니까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에요,,

  • 3. ...
    '11.11.10 4:12 PM (112.187.xxx.134)

    일단은 발품 많이 팔수록 좋은 집을 구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팔수록... 그리고 부동산은 서로 공유하기때문에 원하는 동네에 부동산 3군데 정도만 얘기해두시면 연락 비슷하게 오구요.
    원글님이 원하는 조건을 말씀해두시면 걸러서 연락줄거에요.
    인터넷은 주로 시세는 많이 비슷해졌드라구요. 하지만 매물은 아마 가보면 없거나 다른 물건이거나 할거에요.
    전화하면 무조건 들르라고 하는데 없는경우가 많아요.
    직접 발품이 가장 좋아요.
    내집인데 그런 고생쯤은 해야죠... 그리고 집 구석구석 잘 보시길 바래요.
    대충 보지 마시고...
    잘 안되겠다 싶으면 목록을 적어다니세요. 집 볼때 체크해야할 부분들...
    그래야 후회없이 볼 수 있어요. 다시 보러가기 힘드니...
    원글님이 그리해서 다니시면 중개료만 받아먹으려고 하는 책임감없는 부동산은 아마 연락 안올거구요.
    그래도 사명감 갖고 일하시는 분들은 좋은 집 구해서 연락주시더라구요.
    부동산 사장님이나 실장님과도 좀 말 섞으며 친해지는것도 좋아요.
    그러면 몰랐던 정보도 주시고, 신경도 좀 더 써주시고 하드라구요.
    꼭 수수료가 다는 아닌거같아요.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요...

  • 4. ...
    '11.11.10 4:46 PM (221.151.xxx.9)

    한군데만 가보지마시고 서너군데 들르셔도 괜찮아요.
    중개업자랑도 나랑 궁합이 잘맞아야 진행하는데 편하거든요.
    무조건 사라사라질러라 이런 사람도 있고 이런저런 얘기 해주는 사람도 있고 하거든요.
    맘에 드는 중개업자 골라서 내가 원하는 조건 가능한 금액 딱 짚어주시고 하나하나 골라서 체크하세요.
    하루에 너무 여러집 보지마시구요. 두어집이나 세집까지정도만 보시고...
    리스트 작성해서 장단점 꼭꼭 바로바로 체크하세요.
    집도 여러개보다보면 정신줄 혼미해져셔 그게 그거같고 헷갈리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한부동산이랑만 거래하구요. 미리 말씀드려놨다가 원하는 물건 나오면 바로 연락주세요.
    오늘 보고 꽝이여도 추후에 또 연락주시구요.그럼 또 보러가구요.
    경제사정이랑 제가 원하는걸 다 아시니까 이말저말 딴소리 안하시니 편하고 믿음가요.
    물론 수수료도 좀 깎아주시구요ㅋㅋ

  • 5. ..
    '11.11.10 4:48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한군데만 믿고 거래했다가 나중에 후회해요
    똑같은 매물인데도 어느 부동산은 금액을 좀 더 붙여서 내놓는곳도 있어요.
    많이 알아보고 이거다 싶을때 계약하세요.
    성급하게 결정했다가 후회해요.

    매물이 얼마없다. 싸게 나온거다. 금방나간다 등등
    매수자 마음 급하게 하려고 하는 부동산말 너무 믿지 마시구요

  • 6. ..
    '11.11.10 8:49 PM (121.190.xxx.116)

    절대 한 부동산만 가보시지 말고 여러곳 정해서 보시구요

    물건에 대해서 특이사항 대출이라던지 등등 메모하시구요.

    안 좋은 조건은 슬쩍 대강 설명하고는,,, 계약서 쓸때 전달하는 비양심적인 곳도 있답니다.
    묻고 또 묻고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71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성공할꺼야 2011/12/23 9,892
50670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2,623
50669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876
50668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370
50667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556
50666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3,951
50665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361
50664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똥강아지 2011/12/23 16,301
50663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산산 2011/12/23 1,348
50662 판매직원의 기분 나쁜 태도 3 위로해주세요.. 2011/12/23 1,505
50661 BBK 잘 모르는데요... 10 ... 2011/12/23 1,554
50660 지금 아고라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어요(시모님건) 15 ㅇㅇㅇ 2011/12/23 3,788
50659 정봉주가 유죄이면 박근혜도 유죄다! 서명해주세요. 벌써 3만 넘.. 4 친일매국좆선.. 2011/12/23 875
50658 서울에있는 타임상설할인매장 아시는분~ 3 코트사고파 2011/12/23 8,589
50657 끼리 크림 치즈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3 베이킹 2011/12/23 1,486
50656 뽁뽁이.이중창일때어디다설치해요? 3 필기 2011/12/23 3,235
50655 상대적으로 마음편히 쓸 수 있는 좋은 신용카드 있으면 소개해주세.. 3 카드 2011/12/23 1,294
50654 입덧..이렇게 괴로운 것일 줄은.. 9 ㅠㅠ 2011/12/23 1,855
50653 잘 안먹는데도 나중에 키 커지는 경우도 꽤 있을까요? 18 .. 2011/12/23 2,651
50652 전국 사회복지학과 교수 145명 공동선언문 - 사회복지법인에 공.. 참맛 2011/12/23 1,009
50651 연휴에 삼척 여행하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콩이맘 2011/12/23 2,266
50650 주민자치에서 하는 요가신청하러 갔다가 9 ------.. 2011/12/23 2,241
50649 1+3 유학 프로그램... 4 고3엄마 2011/12/23 1,224
50648 [펌][속보] 정부, ETRI에 트위터와 페북을 차단할 수 있는.. 7 가능한가요?.. 2011/12/23 1,586
50647 아~ 짜증나네요 4 ,,, 2011/12/23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