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주진우 기자의 청춘- "청춘에게 모든 일탈을 추천합니다"

^^별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1-11-10 11:34:0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53029

 

 

"일탈이요? 저는 모든 일탈을 추천하는데.(웃음) 굳이 추천하고 싶은 일탈이요?

 

그때 더 많이 말 안 들을걸.

 

저는 진짜 계획표 짜서 놀고 딴 짓하고 그랬는데 그거도 부족했던 것 같아요.

 

열심히 안 놀고 고민만 하는 거. 나중에 다 후회합니다. 모든 일탈을 권합니다.

----------------------------------------------

 

 

*** 놀땐 놀아줘야 하는데.....

소심해서 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공부를 한것도 아니고..

놀땐 놉시다 ~~~!!

IP : 1.23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11:42 AM (175.196.xxx.104)

    주진우 기자의 자동음성 지원으로 잘 보았습니다... ㅋㅋ

  • 2. 아스피린20알
    '11.11.10 11:49 AM (58.149.xxx.27) - 삭제된댓글

    저 역시.. 자동 음성 지원.. ^^
    잘 봤습니다.

  • 3. 잘배운뇨자
    '11.11.10 11:57 AM (114.201.xxx.75)

    덕분에 잘봤네요....캐쥬얼이 너무 잘어울립니다.^^

  • 4. 주기자 응원합니다!!
    '11.11.10 12:23 PM (125.177.xxx.193)

    참 주옥같은 말을 많이 했네요.
    아주 주옥같다고 생각하는 말만 복사해왔어요.^^
    **************************************************************************************************
    김제동이 "주 기자가 주로 남들이 안 하는 걸 굉장히 잘 주워드신 것 같다"고 하자, 주 기자는 "남들하고 똑같이 하면 재미도 없고 잘 쓸 자신도 없고요. 그래서 저는 다른 데 가서 지키고 있죠"라면서도 "'사랑 얘기'는 취재해도 한 줄도 쓰지 않는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주 기자는 "햇볕이 안 들어오는 부분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권력기관이나 삼성이 이 땅에서 종교처럼 됐는데 꼭 좀 바꿔야 한다"라며 "소송을 하면 거의 이기는데 계속 괴롭히고 기사를 못 쓰게 하죠. 그런데 질 수밖에 없다고 안 쓰면 그분들이 망쳐놓는 한국사회 단면이 너무 더러워서 어쩔 수 없습니다. 하려고 합니다"라고 반복하자 진지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갈 지'자여도 좋구요. 가다 넘어져도 좋습니다. 근데 그 방향으로는 가야 되는 것 같습니다. 절대 어려워 마시고 그냥 그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청춘 1년. 제가 40이 가까운데 10년하고 바꾸고 싶습니다. 정말로요. 아무리 성공한 사람도 여러분 때 1년하고 바꾸자 하면 다 바꿀 겁니다. 그렇게 중요한 때를 살고 계신데 그걸 모르죠. 그냥 고통스럽다 고민된다 하는데 진짜 내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지도 다시 고민해봐야 되요. 좋습니다. 꿈을 얼른 집에 가서 박으시고 그쪽으로 뚜벅뚜벅 걸어가시길 제가 기도합니다."

  • 5. 영스
    '11.11.10 3:21 PM (210.95.xxx.27)

    대전 직접 가서 들었었는데, 참 솔직하게 말씀 잘 하시더라구요.. 기사에는 안났지만, 정말 재미난 얘기 많았음 ㅋㅋ 초딩때 선생님한테 벌받은 이야기서부터, 네살짜리 아들이.. 본인 어릴떄를 똑같이 따라해서 놀랐단 이야기..등등// 아버지가 소두마리 팔아줘서 영국에 축구보러 간 이야기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4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361
39843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665
39842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248
39841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848
39840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530
39839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691
39838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442
39837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514
39836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618
39835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2,415
39834 남편은 혼자두고 친정가서 오래놀고오면 .... 3 외로움 2011/11/20 2,471
39833 (급) 베가 LTE 쓰시는 분 웃자 2011/11/20 1,493
39832 가방 Anne klein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8 브랜드 2011/11/20 13,312
39831 與, 창당 14주년 맞아 파워블로거들과 만난다는데…. 1 .. 2011/11/20 1,978
39830 미국 가는데 미리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요? 3 고민.. 2011/11/20 1,963
39829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홍차 담아서 마시려구요~ 5 홍차 2011/11/20 3,617
39828 SKT 에 SKY 전화기 인데 비밀번호가 잠긴 경우 어디로 가야.. 3 서비스 2011/11/20 1,646
39827 주리가 이모딸이군요 6 애정만만세 2011/11/20 12,018
39826 떡갈비나 패티 만드시는 분들 갈아진 고기 사세요? 4 ... 2011/11/20 2,828
39825 뉴욕 시티 패스 & 브로드웨이 뮤지컬 질문 1 ------.. 2011/11/20 1,762
39824 중국어선 불법 조업의 실체.. 해군 출신이 밝혔음 1 짱깨 2011/11/20 1,978
39823 덴비 머그 관심 있으시면 싸게 구매하세요 공구할인 2011/11/20 2,804
39822 남자대학생패딩 3 2011/11/20 4,699
39821 전민동에 치과 추천해주세요. 1 이아파 2011/11/20 3,592
39820 시모님이 민망해서인지 화가 나서인지 안오시는데 5 D 2011/11/20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