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알고싶습니다.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1-11-20 23:03:24

제가 집중력이 좀 없어요. 그래서 공부도 걍 중간정도 했어요.

노력하는만큼 안나와서 중간이었던거 같아요. 하위권일때도 있었고..

어렸을때 구박받고 자란사람이 뇌세포 손상이 온다던데

그렇게 자란 제가 제아이를 구박하고 그러는데, 아직은 초등학생인데 반에서 가장 똑똑합니다.

언제쯤 나타날까요? 두렵습니다.

아무튼, 오늘 일기예보를 보는데 1분30초가량을 집중을 못하고 있는 제자신을 새삼 발견했어요.

기온이 몇도인지 보려고 다시보기로 일기예보 부분만 보곤 하는데

어느새 일기예보는 끝나버리고, 전 다시 돌려봅니다.

오늘은 시트콤 내용이 생각나면서 기온이 몇도인지 놓쳐버렸어요.

옛날 영어공부할때도 듣기연습할때 지문을 집중을 못해서 다시듣고 그랬어요. 아주 쉬운것도 집중을 못하니 놓쳐버리고...

그런데 입시나 중요한시험볼땐 안그랬던것도 같고..

IP : 175.195.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11.11.21 12:03 AM (122.36.xxx.139)

    님은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객관적으로 확인이 되니, 차라리 대처하기 쉬우세요.

    일기예보 같이 확실한 정보는 다시 찾아 보시면 되고,

    아이는 지금부터라도 많이 안아주고 눈 맞춰 주시고 책도 찾아보시고 상담도 다니시며 노력하면 되죠.

    문제 없는 사람은 없어요. 사람의 단점은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준비하고 조절하면 된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남과 비교하지도 마시고, 노력하세요. 스스로 비하하거나 막 사시면, 아이한테 해가 됩니다.

    냉장고에 메모판도 붙여 놓으시고, 달력에 크게 표시도 해놓으시고, 실수하시면 사과도 바로 정중하게 하고,

    가족에게는 미리 이해도 구하시고요. 또 아이와 함께 놀이처럼 하는 집중력 훈련도 같이 하시고요.

    정말 걱정되시면, 막연하게 혼자 고민하시는 것보다

    전문 기관 찾아가서 검사하시면 됩니다. 사람의 능력은 다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괜찮아요. 문제를 알았으면, 이제부터 노력하면 됩니다. 고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이 안정됩니다.

  • 2. ...
    '11.11.21 12:21 PM (124.199.xxx.219)

    우울증이 있어도 그런 증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19 오늘 검버섯 뺄건데요 떨리네요 ... 2012/03/07 1,805
81018 르루르제 냄비를 준다네요 쫄뱅이 2012/03/07 1,219
81017 단가 10원짜리 휴대폰 스티커부업해보신분들 희망 2012/03/07 1,826
81016 이것 보시오~ 1 르루르제 냄.. 2012/03/07 856
81015 초5아들이 반장이 됐다네요. 13 걱정... 2012/03/07 3,500
81014 박근혜가 아버지 팔아 정치한적있나? 3 ... 2012/03/07 1,051
81013 시어머니 생일상좀 봐주세요, 초라할까요? 12 dma 2012/03/07 4,409
81012 너무 외로울땐 6 no 2012/03/07 2,263
81011 3인가족 한달식비가 80~90 어떤가요 4 식비걱정 2012/03/07 9,477
81010 가전제품 싸게 사는 방법 알려주세요 선택 2012/03/07 1,155
81009 얼마에 팔아야 할까요? 3 팔아야할까 2012/03/07 2,076
81008 "정수장학회 소유 부산일보 주식반환소송 확정판결전 처분.. 1 세우실 2012/03/07 1,278
81007 일 복은 터지는데 돈 복은 없네요. 3 2012/03/07 1,844
81006 중고 거래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27 중고 2012/03/07 3,226
81005 과일 많이 먹으면 확실히 감기등 덜 걸리나요? 6 ? 2012/03/07 2,398
81004 대학졸업후 처음으로 미혼인 친구를 만나는데 지례히 걱정되어요 4 36세 2012/03/07 1,908
81003 노인냄새에 엄청효과좋은 탈취제 추천해주세요.. 11 미리감사.^.. 2012/03/07 5,797
81002 간염 항체검사...피검사 비용이요 2 궁금 2012/03/07 1,899
81001 구럼비같은 소리하네.... 7 별달별 2012/03/07 1,667
81000 삼성물산에 전화했어요. 5 전화항의 2012/03/07 2,721
80999 같은동... 5 이사 2012/03/07 1,674
80998 고1문과 논술 고민입니다. 4 논술 2012/03/07 2,033
80997 하와이 신혼여행 다녀오신분중에 숙박 2 현대생활백조.. 2012/03/07 3,233
80996 영어 문장 분석 질문입니다 2 ㅜ.ㅜ 2012/03/07 1,293
80995 반품비 과다청구 3 커피걸 2012/03/07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