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 시한폭탄을 드는 방법...

파리의여인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1-11-10 10:44:05

 어떤 것은 바뀌니까 적응되고  어떤 것은 바꾸고 난 뒤 망한 것이 있지요 .

예를 들면 “ 쓰레기 봉투제 ”   시행할때는 누가 쓰레기를 돈주고 봉투사서 버려 ?  

라고 말했지만 이젠 자연스러워 졌어요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내야 하는게 맞습니다 .

 

하지만 강제로 했다가 엄청난 비난과 용서를 빌어야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

1996 년 노동법 날치기사건은 홍준표가 말한 정권의 몰락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민중당에서 신한국당으로 적을 옮긴 이재오와 김문수는 새벽에 몰래 호출되어

노동법 날치기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을 합니다 

도둑질도 한번 하면 익숙해진다고 미디어법 날치기때는 진두지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2004 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시킨 민주당은 선거에서 대패를 했고

추미애의원은 한복차림으로 삼보일배를 해야 했으며   

신한국당은 천막을 쳐야 했습니다

 

한미 FTA 는 독배 혹은 시한 폭탄라고도 합니다

MB정부가 하는 방식은 똑같네요 변한게 없습니다.

미국산소고기를 협상했으니 빨리 먹어달라는 것과  그것이 국민에게는 얼마나 굴욕으로 느껴졌는지 ..몰랐나봅니다

한미 FTA 를 협상했으니 국회는 빨리 통과시켜달라 .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만 소고기에서 FTA 로 다르지 형식은 똑같습니다 .

게다가 막강한 권세를 자랑했던 조중동동 50-60 대 의 여론이나 자극하지 20-40 대는 맘떠난지 오래입니다 .

아무리 fta 하자 여론을 움직이려고 난리를 쳐도 먹혀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

본인들만 끝난건지 모르고 있습니다 원래 그런겁니다 ..

 

단순히 정권이 교체가 되느냐 마느냐 차원이 아니라 세상이 변하고 있다 …

그 변화에 구태의연하게 반응을 하면 한방에 훅간다

대표자리 욕심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친이계와 함게 행보를 했던 원희룡도 훅가고

나경원도 훅가고 . 이재오도   훅 갔습니다 . 보수의 아이콘이 될줄 알았던 오세훈도 훅갔습니다

지난 몇 개월 사이에 휙휙 나가떨어지는 것 보셨을 겁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FTA 라 …

남경필도 한나라당 심지어 민주당의원까지도 잘못하면 훅갑니다 

그리고 재기는 없습니다.

 

IP : 182.213.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10:48 AM (115.140.xxx.18)

    맞는말씀입니다 ..
    정말
    현실이 답답하고
    내가 뭔가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가만있는것은 아이들에게
    역사에 죄를 짓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민주당은 어쩌 할생각인지
    도대체가 절충안이란게 뭔지.
    지들이 알고는 찌껄이는건지
    답답해
    속터집니다

  • 파리(82)의 여인
    '11.11.10 10:52 AM (182.213.xxx.169)

    민주당도 잘못하면 훅 간다는거 알고 있겠지요

  • 2. 이그
    '11.11.10 11:23 AM (175.114.xxx.212)

    "한방에 훅간다
    그리고 재기는 없습니다. "2222222

    아직도 저 인간들은 뭐가 뭔지 모르는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이 담화 발표한다굽셔?? 진짜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라나..

    저는 요즈음 이상한 느낌이 막 와요,
    어떤 사람 예언처럼 되어 가는 분위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쩐지 폭풍전야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나만 이런가??

  • 3. 여인님
    '11.11.10 11:27 AM (121.146.xxx.157)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게

    누구쪽으로 향하는가는

    온국민이 알고 있네요..

  • 4. 부산사람
    '11.11.10 11:46 AM (211.246.xxx.93)

    사형제 부활하고 삼족을 멸하는 제도
    역시 부활하고 싶어요

  • 5. 쟈크라깡
    '11.11.10 1:14 PM (121.129.xxx.96)

    재기는 없습니다.3333333

  • 6. 당쇠마누라
    '11.11.10 1:43 PM (124.63.xxx.7)

    재기는 없습니다444444444444

  • 7. phua
    '11.11.10 1:48 PM (1.241.xxx.82)

    무한동감~~~~~~
    다시는 재기를 못 한다는 선례를 이번에
    꼭 남겨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9 부가세 마감했습니다.. 1 노을 2012/01/18 836
60078 '엄마를 부탁해' 어떠셨나요? 16 엄마 2012/01/18 1,763
60077 연어를 사 먹어 볼까 하는데요.. 3 카모마일 2012/01/18 1,145
60076 오늘 백지연의 끝장토론 하는거 맞죠? 2 ... 2012/01/18 566
60075 긴급-곽노현서울교육감 선거공판이 내일 있습니다-많은참석부탁드려요.. 2 기린 2012/01/18 545
60074 색소레이저 시술 후, 딱지가 생기질 않아요 1 어찌된걸까요.. 2012/01/18 4,854
60073 영화 잘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1 하나두울셋 2012/01/18 438
60072 깨끗한집 보고 따라해보니,,,어우,,난 못해 14 ㅁㅁ 2012/01/18 7,673
60071 눈두덩이 살이 푹꺼져 보기 싫어 죽겠어요ㅠ 7 어쩌다가 2012/01/18 3,982
60070 김밥 말 때 소고기 옆으로 와르르 떨어지지 않게 하는 법 있나요.. 11 .. 2012/01/18 1,513
60069 교복 브랜드 어느것이 좋은가요? 8 예비중 2012/01/18 2,141
60068 4살딸에게 2 행복하게 2012/01/18 477
60067 수분크림이나 팩 1 .. 2012/01/18 1,004
60066 (급해요)치즈케익에 생크림 대신 우유 넣어도 될까요? 2 .. 2012/01/18 1,167
60065 내 아들이 왕따 가해자였다던 글.... 3 ebs 2012/01/18 2,915
60064 명절선물로 고등어를 받았어요. 방사능 괜찮을까요? 4 제주산고등어.. 2012/01/18 1,272
60063 친한 친구가 흥국화재에 1 보험관련 2012/01/18 580
60062 양식 굴이 너무 많이 들어왔어요ㅠㅠ 12 고릴라 2012/01/18 1,841
60061 가방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82수사대여러분 6 아 답답해요.. 2012/01/18 1,277
60060 가정식 어린이집에서 살림하는거 불법인가요? 7 ... 2012/01/18 1,975
60059 여자친구가 천백마넌이라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ㅠㅠ 17 ㅜ ㅜ 2012/01/18 5,203
60058 풋밸브 사용하세요? 고민 2012/01/18 1,716
60057 영어 대사 해석 안되는 부분 도움 부탁드려요 2 위기의 주부.. 2012/01/18 560
60056 어떤 음식을 해가면 좋을지 하나씩만 좀 알려주시면... 2 음식솜씨 2012/01/18 670
60055 5년된 컴퓨터 바꿔야 하나요?아님 업그레이드 하면 될까요? 6 골치덩어리 2012/01/18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