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부터 코미디대상이었고, 1995년부터 코미디 대축제로 바뀌면서 폐지되었다가
2002년부터 연예대상으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역대 대상 수상자들을을 보면
1987년 김형곤 1988년 심형래 1989년 임하룡
1990년 김미화 1991년 임하룡 1992년 이창훈
1993년 이상해 1994년 오재미 1995년 서세원
2002년 신동엽 2003년 박준형 2004년 이혁재
2005년 유재석 2006년 김제동 2007년 탁재훈
2008년 강호동 2009년 강호동 2010년 이경규
어제 방송된 <승승장구>에서
탁재훈이 김승우 아래로 들어가네 예전에 여기 안방 주인이었네 하는 말에
문득 호기심이 나서 찾아본건데요.
흐미............ 상이라는게 최정상에 있을 때 받는거라
그 후로 내리막 걷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되지만서도
면면을 보니 섬뜩(?) 하기도 합니다.
대상 받고 나면 그게 오히려 사람을 변하게 하는 건지
상과 상관없이 그저 그 사람의 운이 다 저절로 다 되어버린건지....
그래도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상 받고 나서의 내리막이 너무 급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