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이후 애 낳고 셋이서 처음 해외여행 가는데요
애 때문에 (8살) 여행지는 휴양지로 아예 정해놨는데
첨엔 괌을 알아보다가, 괌하고 사이판이 둘 다 PIC 가 애 데리고 놀기 괜찮아고 해서요
여길 알아보니 남편이 괌. 사이판 PIC 둘 다 오래된 곳이라 시설이 좀 오래된 면이 있다면서
갑자기 또 푸켓 클럽메드 알아보자고 -_-;;
근데 제 생각엔 괌 PIC나 사이판 PIC가 오래됐어도 둘 다 놀기엔 괜찮을 꺼 같은데 말이죠..
여행지 선택을 남편은 바쁘다고 주부인 저한테 다 넘기는데
주변에 저 여행지 중 다녀온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어디 물어볼 곳도 없네요...
8살 남아구요, 저희는 마흔 넘은 늙은(-_-) 부부입니다.
그냥 초록빛 바다에 발 담그고 퐁당퐁당 편안하게 놀다 오고 싶은데
애도 좀 재밌게 놀면 좋을만한 곳 찾고 있어요.
어디가 좋을까요?
답글 달아주시면 증말 너무 감사드릴께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