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태어나기전에 첫째 배변훈련 완료하는게 좋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1-11-08 19:19:54

 

첫째가 27개월이고 둘째는 내년봄에 태어나는데요.

천천히 지가 떼고 싶어할때까지 기다리려고 아직 배변훈련 안하고 있었는데

주변 엄마들이 둘째 태어나면 애 둘 기저귀 갈고 있을거냐고..;; 둘째 태어나면 첫째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땐 배변훈련하기 더 힘들거라고 지금이라도 빨리 떼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슬슬 추워지는데 11월안에 떼도록 노력하는게 좋을지.. 아님 애 두명 기저귀 가는 한이 있더라도 스스로 떼고 싶다는 의지를 보일때까지 기다려주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밤기저귀는 뗄때 한번에 떼는게 좋다는데, 그럼 기저귀 안입히는 날부터 밤에도 안채우고 재우나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자면 방수요 까는 의미도 없을거같은데 ㅜㅜ

 

배변훈련 선배맘들 노하우 좀 공유해주세요.

IP : 124.111.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7:27 PM (116.121.xxx.225)

    강제로는 안하고 배변기에앉는 습관을 들였어요
    밤에 잘때는 기저귀를 채우고
    조금씩 조금씩 연습시키면 좋을것 같아요~

  • 2. 하시려면.
    '11.11.8 8:43 PM (121.147.xxx.205)

    큰애가 지금 변기를 인식하나요? 변기에 앉혀놓으면 반항하지 않구요?
    그리고 아이가 기저귀를 너무 좋아하지는 않는지요? 그렇다면 지금 딱 시작해서
    내년 봄에 둘째 낳기 전에 배변훈련 마무리 하시구요.

    큰애가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고 섣불리 시켰다가 괜한 역반응이 나올것 같으면
    아예 둘째 낳고 원글님 몸조리 웬만큼 된 후에 시도해서 떼세요.

    제가 큰애 26개월차에 둘째를 낳았는데,
    동생보면 큰애들이 다시 애기짓한다고 해서 그냥 뒀다가
    둘째 낳고 두어달 지나서 한 일주일 팬티만 입혀놓고 시간맞춰 변기에 앉혔더니
    이주일 못되어서 낮기저귀는 완전히 떼고, 밤에도 처음엔 기저귀 채웠다가
    아침되어도 기저귀 젖지 않았기에 그냥 팬티랑 잠옷만 입혀 재웠더니 지금까지 실수는 없어요.

    애기들이 기저귀 뗐다고 단번에 변기에 혼자 가서 앉고 뒷처리 하는게 아니라서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둘째 낳고 젖 물리다가 큰애 똥닦아주러 달려가야 하는 사태가 ;;;

  • 아기엄마
    '11.11.9 12:16 AM (124.111.xxx.40)

    변기에 응아 하는거라고 인식은 하는데 절대 거기 앉아서 응아는 안하구요. 변기에 쉬하라고 일부러 앉혀놓으면 싫어하고, 기저귀에 갑자기 애착보여요 ㅠㅠ
    제가 봤을때 아직 때가 아닌거같은데 저도 내년에 둘째 낳고 따뜻할때 세돌전 쯔음 한번에 떼면 좋겠다 싶은데 주변에서 난리네요. ㅠㅠ
    근데 님 큰아이는 28개월즈음에 한번에 뗀거네요? ㅠㅠ 부럽습니다. 저희 아이도 다음달이면 28개월인디;;;

  • 3. 곰발바닥
    '11.11.9 10:20 AM (211.60.xxx.50)

    아..울애기 개월수 조금 빠르고, 이제 막 기저귀 뗐어요.(7월생)
    말귀 알아들으면 팬티 귀여운 거 사주시고 이거 입고 쉬 응가는 변기에 하자고 해보면 어떨까요?
    전 본격적으로 떼기 시작하고는 외출할 때만 기저귀 차게 했어요.
    침대나 이불에 두세 번 실례하더니 이제는 제법 참을? 줄도 알고 실수 안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71 ,,,펑 16 ... 2011/11/18 2,300
38070 급 궁금) 나꼼수 28회 마지막 부분에서 4 마루2.0 2011/11/18 1,530
38069 유럽에서 캐논 카메라 수리하는데 얼마정도 하나요? 1 거금 2011/11/18 660
38068 저희 애가 120일쯤 됐는데 저한테 낯가림하네요 5 아놔 2011/11/18 1,596
38067 헬스하시는분들~조심하시길~ 20 헬스우먼 2011/11/18 12,767
38066 가슴이 콕콕 쑤시면 심장쪽일까요? 5 심장 2011/11/18 3,327
38065 삶은 보쌈고기 썰어서 냉동했다가 먹어도 될까요? 3 ... 2011/11/18 3,163
38064 고2 아들 영어 포기단계 11 부탁합니다 2011/11/18 3,215
38063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원글 지울게요. 4 연애 지겹다.. 2011/11/18 1,268
38062 강용석 야~안돼~ ... 2011/11/18 952
38061 처제의 일기... 4 .. 2011/11/18 3,007
38060 FTA 되면 미쿡산 물밀듯이 마구마구 들어오는거죠??? 3 막아야 산다.. 2011/11/18 1,383
38059 유치원 보내는 기준이.. 2 ㅎㅎ 2011/11/18 909
38058 밥이많은데 쌀뜨물이 필요하면? 5 l 2011/11/18 1,478
38057 한국인60대부부랑 하우스쉐어하는 중인데요. (외국) 2 어떨땐 피곤.. 2011/11/18 1,976
38056 포악한 중국 해적들, 라면으로 꼬셔서 잡았다 ^^ 2011/11/18 1,043
38055 FTA요... 이렇게 지금 편하게 앉아 있어도 되는건지... 아.. 1 괜히 불안 2011/11/18 564
38054 초등 기말고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토마토 2011/11/18 797
38053 하루종일 너무 피곤합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8 피곤합니다... 2011/11/18 3,736
38052 수시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4 고3맘 2011/11/18 1,485
38051 여자를 내려주세요..란 노래파일 있으신분 계신가요... 4 급한맘 2011/11/18 819
38050 강원도 고향이신분들.. 3 shorts.. 2011/11/18 1,027
38049 뿌리 깊은 나무에서 자객 윤평 3 된다!! 2011/11/18 2,391
38048 가로 4센티 세로 6센티 사진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1/11/18 1,136
38047 뮤직뱅크 보는데 이승기... 29 ㅇㅇ 2011/11/18 10,438